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갯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도군 죽림어촌체험마을에 ‘갯골정보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갯골은 갯벌에 바닷물이 드나들면서 생기는 물길로 갯고랑이라고도 하며, 밀물과 썰물의 높이차, 조류의 세기 등에 의해 다양한 형태(깊이, 넓이)로 나타난다. 이러한 갯골 위로 바닷물이 차오를 경우 순식간에 지형이 꺼지는 갯골의 존재를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어 갯벌지역에서의 해양활동 시 안전의 큰 위협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전남 진도군과 협의하여 갯벌이 발달된 곳 중에서도 특히 조개잡이 등 체험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여 안전사고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죽림어촌체험마을을 설치 장소로 선정하고 ‘갯골정보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안내판에는 해당지역의 갯골지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이미지를 수록하여 국민들이 갯골의 위험성에 대해 쉽게 인지하고, 갯벌 안전수칙, 조석(물 때) 정보와 안전해(海)* 애플리케이션으로 연결되는 QR코드 등을 수록하여 보다 안전하게 갯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쉽게 갯골정보를 확인할 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국농민회연맹 제천농민회에서는 11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쌀 소비촉진을 홍보하기 위해 ‘가래떡데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제천시민과 함께 가래떡을 나누며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행사는, 제천에서 생산된 쌀을 원료로 삼색가래떡 2,000세트를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배부하고, 유치원, 초중학교 등에도 전달하였으며, 특히 11m삼색가래떡 커팅식을 별도로 마련하여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였다. 황해문 회장은 “우리나라의 쌀의 가치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우리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먹거리 소비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11m 삼색가래떡 커팅이 코로나19를 비롯한 올 한해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을 끊어버리는 기점이 되길 바란다”며 기념식에 의미를 더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반려동물 공공예절 교육을 병행하는 온라인 가을 반려동물 교실을 개강한다. 강의는 이번 달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인천수의사회 동물행동의학회에서 온라인 줌(Zoom) 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 ‘집에서 원칙 세우기’, ‘우리 강아지 왜 이럴까요’, ‘나는 반려인입니다’, ‘생애 주기별 반려견 의료상식’, ‘고양이에게 흔한 질병’ 중 희망 강좌를 선택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동물 병원장들의 생생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익하고 재미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계양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무료 교육이며,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울진군은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는 SNS를 통해 울진의 현장감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홍보하고자 오는 26일까지 SNS 홍보단을 30명 이내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과 연령에 제한은 없으며, 울진군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를 활발히 운영하면서 월 1건 이상 콘텐츠 작성이 가능한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최종선발 결과를 12월 중 개별 연락 또는 군 공식SNS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선발된 SNS 홍보단은 12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되며, 군 주요정책과 군민에게 유용한 생활정보의 전파와 축제・행사・관광・특산물 등 울진 관련 콘텐츠를 발굴하고 작성 및 공유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채택된 콘텐츠에 대해서는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현장감 있는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활발한 SNS 활동으로 「2022-2023 울진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해 주실 많은 분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울진군 보건소는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하여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2022년 상반기 대상자 1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자는 만19~55세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울진군 거주 및 울진군 소재 직장인 중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사람이며,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약물복용자는 제외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제공받은 스마트 밴드를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대면 없이 보건소 내 전문가(간호사, 운동전문가, 영양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목표 달성 미션을 수행하면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울진군민의 건강행태 개선과 더불어 만성질환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부터 김해시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남 사회안전문제해결 SOS랩 운영 및 SW서비스 개발사업」을 진행하였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상남도, 김해시, 경남테크노파크에서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대학교, 경남공익재단, 시민 등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된 사업이다. 김해시는 작년에 이어 2021년 2차년도 사업에도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대상은 주택관리공단 구산주공 1‧2단지아파트로 결정되었다. 이곳에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어린이집도 자리 잡고 있어 교통약자의 안전이 지켜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안전장치가 부족하여 현장개선이 절실했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 교통안전 전문가 등 지역의 관계자와 기관이 모여 현장답사, 문제 발굴, 해결방안 모색 등 6차에 걸친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협의된 내용을 토대로 7월부터 순차적으로 아파트에 적용 가능한 안전장치들을 설치하여 교통안전 세이프 존을 구성하였다. 박진용 센터장은 “이번 사업으로 아파트 주민들의 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사천시치매안심센터가 관내 치매안심마을인 곤명면 삼정마을(9일)과 용현면 휴먼시아아파트(10일)에서 ‘추억이 피어나는 사진관’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는 마을이며, 현재 곤명면 삼정마을(1호)과 용현면 휴먼시아아파트(2호)가 선정돼 있다. 이번 ‘추억이 피어나는 사진관’ 행사는 1년 동안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민 주도형 치매안심마을의 지속적 운영과 지역주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께서는 복고풍 교복을 입고 사진촬영을 했다.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께서는 “오래 살다 보니 교복을 입게 됐다”, “그동안 열심히 교실에 참여한 보람이 있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은 60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 치매 전수검사, 사천형 브레인케어 뇌파검진, 치매예방교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및 치매환자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 사례관리,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등록 및 배회감지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치매안심마을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6일 센터 등록 기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식품구성자전거 타고 떠나는 체험농장’을 실시했다. ‘식품구성자전거 타고 떠나는 체험농장’은 부모, 어린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농촌체험 학습장과 연계하여 5가지 식품군의 영양성분을 배우고 체험 활동을 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양산 자연치즈 체험장을 방문하여 ‘우유 및 유제품’ 식품군에 해당하는 ‘치즈 만들기’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우유가 생산되는 과정에 대해 배우고 치즈를 직접 만져보며 체험했다. 정남용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편식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 먹을거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성군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 14일 양일간 3개의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스포츠타운에서는 故 수국 전형두 회장을 기리기 위한 ‘제6회 수국전형두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수국전형두장학재단 주최, 고성군축구협회·수국전형두장학재단 공동주관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25개 팀이 참가해 개최된다. 또한 13일 당항포관광지에서는 2021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육성사업으로 고성군과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철인3종협회와 경남철인3종협회(회장 황치원)가 주관하는 ‘2021 고성 철인3종 선수권대회 겸 2022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 엘리트 선수 15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두 차례로 나눠 열릴 예정이며, 11월 21일에 2차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14일 고성항공고등학교 체육관에서는 ‘2021년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린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선수들과 학생들이 함께 세팍타크로를 즐길 수 있게 개최되며, 경남 학생 선수 남녀 각 4팀이 참가한다. 고성군은 단계적 일상회복 대회개최 지침에 따라 대회가 안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김해시는 11일 (사)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 ㈜부경동물원과 부경동물원의 동물 먹이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부경동물원의 동물 먹이 공급과 관리 어려움에 따라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내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김해시 유하동에 위치한 부경동물원은 경남 동부권내 유일한 동물원으로 59종 140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방문객이 10% 수준으로 급감하고 관리직원 퇴사 등으로 동물 먹이 공급 등 전반적인 관리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부경동물원의 적정 동물 먹이는 매일 700g 닭 60마리, 월 320만원 정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김해지역 최대 자연환경보전단체인 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는 지역사회 모금을 통해 도움을 주고 김해시는 행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후원은 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 전용계좌로 하며 이 후원금으로 먹이를 구입하여 지원한다. 부경동물원 김준 대표는 “이번 지원으로 동물들의 먹이 공급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물 복지를 위해 안정적인 동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목포소방서는 겨울철 전통시장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화재 예방 자율 안전점검의 생활 속 정착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 8곳에 대해 지난 10일,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은 화재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 안전 컨설팅, 노후화된 보이는 소화기 교체, 점포 점검의 날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등이며 이를 통해 상인들이 119안전센터 직원들과 함께 점포 내 화재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점포 점검의 날은 오늘뿐만이 아닌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화재 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진입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화재 골든타임 확보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박원국 서장은“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상인 스스로가 내 점포 ‧ 시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소방서 차원에서도 전통시장 화재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성군은 지난 10일 군정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제안하는 공문을 고성군의회에 전달했다. 이날 군은 의회에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군의회의 일정에 맞춰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의사를 밝히며, 전체 의원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군이 의회에 간담회를 제안한 이유는 동물보호센터, 유스호스텔 건립과 수의계약 특혜 의혹, 군의원의 군수 퇴진 운동 등 현안 사항에 대해 소통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앞서 백두현 군수는 8일 간부회의를 통해 군과 군의회와의 갈등으로 군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민생과 고성발전을 위해 의회와의 소통의 자리를 제안하기도 했다. 백두현 군수는 “군민을 위한 열린 행정과 군민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의 본질은 군민의 행복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하고 있다”며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기본은 행정과 의회가 견제와 균형, 소통과 협력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엄중한 시기에 발생한 이러한 사태에 대해 옳고 그름을 떠나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일을 풀어가는 과정에서도 늘 중심을 잡고 의회와도 소통하며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