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화순군이 농업인의 영농 편의 도모와 재해 예방을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비 27억 원을 확보했다.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시·군 관리 농업용 저수지 중 노후·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부분을 보수·보강해 재해 사전 예방과 영농 편의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27억 원은 가봉제(춘양면 가봉리), 길성제(백아면 길성리), 안성제(동복면 안성리)에 각각 9억 원씩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총 22.6ha에 더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게 돼 가뭄과 자연재난 피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으로 낙후된 농업 생산기반 시설을 정비해 주민들의 영농 활동이 크게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6월부터 진행된 위생 집합교육을 종료하고, 지난 29일 임명장 수여를 끝마쳤다고 12일 전했다. 센터는 상반기(6월)와 하반기(9월) 각 1개월씩 등록기관 24개소 어린이 453명을 대상으로 위생 집합교육 ‘나는야 숲속 농장 환경지킴이’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에게 위생적인 환경과 우리가 생활하는 생태계가 밀접한 상호보완 관계임을 인식시키고, 코로나 시대에 맞춰 환경보존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태계 선순환을 교육하고자 기획됐다. 센터는 어린이 급식소에 숲속 생물인 장수풍뎅이 키우기 키트와 교육 동영상을 제공해 생테계 경험과 위생-환경의 상호작용을 교육했다. 교육 후에는 상반기 13개소와 하반기 11개소에 직접 찾아가 ‘생태계 환경지킴이’ 임명장을 배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기에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서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위생적인 환경보존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선군에서는 12일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흥표 정선군의회 군의장, 관내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정선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제27회 정선군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인들의 농업·농촌발전을 다짐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 마련을 위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자랑스런 농업인상 및 우수농업인상 시상과 함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연섭(59세, 신동읍) 한국농촌지도자 정선군연합회장이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수상했으며, 우수농업인상 식량작물분야에 문병열(59세,임계면)씨가 원예작물분야에 유석균(58세, 북평면)씨가 특용작물분야에 조광호(69세, 신동읍)씨가 축산분야에 송일호(55세, 화암면)씨가 임업분야에 신우철(53세, 남면)씨가 친환경농업분야에 이수정(45세, 신동읍)씨가 각각 영예로운 수상을 했다. 또한 여성농업인상에는 전미희(57세, 정선읍)씨가 미래농업인상에는 여정구(39세, 임계면)씨가 농업봉사상에는 백명운(58세, 임계면)·박종린(52세, 북평면)씨가 수상을 했다. 이날 농업인의 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암군이 장애인 가구에 자녀양육 및 가사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홈헬퍼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장애정도 및 양육형태에 따른 맞춤 서비스 지원으로, 출산예정 3개월 전부터· 생후 4주 신생아 양육·만 12세 미만의 자녀를 여성장애인 또는 장애정도가 심한 남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며 본인부담금도 없어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실제 지원은 높이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지체, 지적, 뇌 병변 등 자녀 돌봄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에 홈헬퍼를 파견하여 수요자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이 아동을 양육하는 과정에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해 장애 친화적 환경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전했다. 홈헬퍼서비스 사업은 장애인의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조건에 해당할 경우 즉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 당사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1 전국 초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이 강진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 전라남도축구협회가 주관하며 강진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9개 권역 상위 64개 팀 1,300여 명이 출전해 4일동안 경기를 치른다. 대진방식은 풀리그와 토너먼트제를 병행한다. 군은 대회 유치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기타 제반 사항들을 포함한 내용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회 개최를 11월 최종 승인받았다. 강진군이 보유한 우수한 체육시설과 대회 개최 노하우가 2019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초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 대회 개최지로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계자 분들이 강진에서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며 “코로나19로 축소, 중단됐던 전지훈련과 스포츠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위축됐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서구검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달 29일까지 등록급식소 10곳, 어린이 120명을 대상으로 ‘출동 반짝반짝 이 닦기’ 인형극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양치질을 주제로 평소 이 닦기를 잘하지 않는 토끼와 돼지 친구가 설탕 나라에 초대되어 위기에 빠졌다가 치아 튼튼맨과 함께 탈출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재미있는 율동과 인형으로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하고 공연 후에는 작품 속 주인공들을 배경으로 포토타임 시간도 마련됐다. 인형극에 참석한 한 교사는 “올바른 양치질 방법과 양치를 하지 않으면 충치가 생기는 등 영·유아 수준에 맞춰 알려준 재미있는 인형극이었다”며 “즐거움과 유익함이 함께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손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양치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1일 한울초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소방 진로 탐색, 직업 체험을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미래 소방관 체험교실은 홍성군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설계 지원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체험 교실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소방의 역사․상징, 소방공무원이 하는 일, 소방공무원이 되는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직접 방화복과 헬맷을 착용하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신준현 예방총괄팀장은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외계층 돌봄을 위해 일대일 매칭 반찬배달, 안부살피기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는 영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찾아가는 역량강화교육에 나섰다. 영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공공-영암군수, 민간-김남미)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약 4주간 11개 읍면협의체 위원 및 담당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관 협력 및 읍면협의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과 역할’과 ‘인권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영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행복한가정상담소장 김남미)이 재능기부 강사로 나서 귀감이 되었으며, 대표·실무협의체 위원들이 일부 함께 참여하여 다채로운 내용을 공유하는 장도 마련되었다. 영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연합모금을 통해 11개 읍면의 지역에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나들이, 손맛 나누기, 공부방 꾸미기, 생계비 지원 등 지역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기부문화 확산과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양시는 중동 시청 인근 시유지 일원에 한국가스공사 광양지사가 순천시로부터 이전 설립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시장 접견실에서 김경호 부시장과 임춘호 한국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지사 이전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제13차 천연가스 수급 계획에 의거, 광양 일대(CGN 율촌발전소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가스 공급중단 방지를 위한 환상망 구축 일환으로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광양읍 덕례리 무선마을 인근에 천연가스 차단설비인 덕례관리소를 설치하고, 중동에 한국가스공사 광양지사를 건립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85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중동 1361-1번지 외 1필지(3,400㎡) 일원에, 상주 40명 직원이 근무하게 될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연면적 1,835㎡)을 건립한다. 시는 사옥이 위치할 시유 토지에 대해 도로부지 용도 폐지 및 토지 분할을 11월까지 완료하고, 한국가스공사는 감정평가 금액으로 22년 3월까지 부지를 매입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업무협약식에 협조해준 광양시에 대한 보답으로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5백만 원을 지정기탁하기도 했다. 김경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발표회’가 지난 10일 광양시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발표회는 9개 마을 리더와 주민, 외부 평가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각 마을 리더들이 현장 포럼을 통한 자원 찾기 과정부터 계획수립까지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발표회는 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농촌지역개발 분야 교수와 전문가를 참여시켜 분야별 주민 참여도, 마을 발전계획 적정성, 발전 가능성, 발표 역량, 주민 화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담장 정비 등 경관사업, 초고령화 마을을 위한 무인방송시스템 구축 등 마을 발전계획 점수가 가장 높은 봉강면 상봉마을이 1위(대상) 마을로 확정됐다. 시는 발표회에서 금상(1위),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우수마을을 선정했으며, 이들 8개 마을은 2022~2023년 마을만들기 사업비 5억 원을 지원받는다. 마을 리더들은 “마을의 특색 있는 자원을 이용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스스로 발전계획을 세울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김민영 건설과장은 “마을 자원을 활용해 발표한 예비계획을 근거로 2022년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양군 환경미화원들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를 위해 지난 11일 영양읍 거리에 나와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활용 폐기물이 급증하고 있으나 제대로 분리 배출되지 않아 이를 개선하고자 추진했으며, 군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도 함께 실시하였다. 또한, 환경미화원들은 청정지역 영양을 지키기 위해 영양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자연정화 활동도 함께 추진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새벽부터 나와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들이 청정지역 영양군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인 캠페인뿐만 아니라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영양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유자의 고장’ 완도군 고금면에서 본격적인 유자 수확이 시작됐다. 완도군의 유자 재배 면적은 197ha이다. 황금빛 완도 유자는 오염되지 않은 토양과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 환경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과피가 두껍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 특히 유자는 레몬보다 비타민C가 3배 더 들어 있어 감기 예방과 피부 미용에 좋으며,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 역시 다량 함유하고 있다. 올해 1월 이상 한파로 유자나무가 동해를 입어 지난해보다 수확량이 다소 떨어졌으나 착과량이 좋아 올해 수확량은 2,400톤으로 예상된다. 유자 수확과 함께 완도농협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유자 수매를 시작했다. 상품은 1kg에 3,000~3,500원, 중품은 2,000~2,900원, 하품은 1,000~1,900원에 수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유자 재배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겨울철 동해 피해다. 유자나무가 견딜 수 있는 생육 한계 온도를 넘어서는 극한 추위가 오고 나면 나무가 고사되기 때문이다. 동해 피해를 줄이는 좋은 방법은 나무의 영양 상태를 좋게 해주는 것이다. 이복선 완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동해 피해로 나무 수세가 약해진 상태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