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지난 9월 24일 광주 민간공항 이전을 군 공항 이전과 연계한 국토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발표로 촉발된 9만 군민의 분노가 주민 자발적 릴레이 반대 결의대회로 이어지며 군 공항 이전 저지라는 기치 아래 무안군민들이 하나로 뭉치고 있다. 무안군 해제면 이장단 54명이 지난달 29일 군 공항 무안이전 결사반대 투쟁에 선봉으로 나서겠다며 결의를 다진 것을 시작으로 현경면 새마을 부녀회 45명이 이달 4일 군 공항 무안 이전 추진의 즉각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또한 11월 9일에 개최된 망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착공식에 참석한 주민 30여명은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 공항 이전사업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는 결의 퍼포먼스를 가졌다. 11일 현경면 문화복지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주민 50여명은 국토부의 월권행위를 규탄하며, 군 공항 이전은 농어민의 생산기반을 파괴해 주민들의 생계를 위협할 것이라며 강력한 반대 의지를 피력했다. 착공식 후 주민 결의행사를 주도한 조영규 망운 번영회 총무는 “무안국제공항이 위치한 우리지역이 군 공항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어 군 공항 이전 시 망운 주민들의 소음피해는 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무안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1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관내 기업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20개 기업을 발굴해 고용환경개선자금 2,000만원의 재정적 지원과 중소기업 지원자금 우대,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행정적 혜택이 있는 사업이다. 대상 기업은 최근 1년간 근로자 증가 수, 청년 근로자 증가 수, 고용유지율, 정규직 비율 등 15개 평가 항목에 대해 서류·현장평가를 병행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무안군은 이번 선정 평가에서 도내 지자체 중 4위이며, 군 단위 수상 지자체(7개 군) 중 최다 일자리 우수기업 배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무안군 기업은 ㈜보삼바이오산업과 (유)허니비이다. ㈜보삼바이오산업은 2018년 설립된 건강보조식품 제조 회사로 근로자 수는 28명이며, 최근 1년간 고용인원이 180% 증가했다. 이중 장애인,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 비중이 82%를 차지한다. 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일·생활 균형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등 근로자들의 워라밸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농수산 지식재산권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문정우 금산군수는 군민과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을 위해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개 읍면을 방문하는 현장 대화에 나선다. 추진 일정은 15일 금산읍, 부리면, 16일 남일면, 남이면, 18일 금성면, 제원면, 19일 진산면, 복수면, 23일 군북면, 추부면이다. 이번 현장 대화는 읍면별로 2개 마을의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총 20개소를 방문하며 격식을 최대한 줄이고 주민들의 실생활 상 애로사항과 평소 군정에 대한 생각을 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소마다 20여 명으로 인원으로 조절하고 참여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주민으로 제한해 추진할 계획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좀 더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현장 대화에 나선다”며 “공감하는 현장 대화로 군정에 대한 발전적인 여론과 불편사항 등 다양한 생각들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임실군표 김장축제인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이 올해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군과 (농)임실앤양념(주)은 올해로 여섯 번째로 열리는‘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사전 신청 예약주문 매출액이 지난해(3억5000만원)보다 135% 증가한 4억7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4일까지 김장페스티벌 사전 예약 접수를 받았으며, 12월 4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맞춰 택배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김장 세트를 배송하게 된다. 올해 군은 지난해 주문량 급증을 감안해 더 많은 물량을 준비한 가운데 작년보다 20여 톤 상당이 더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올해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비대면 축제로 전환되어 진행됐다. 당초 물량을 늘리고,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사전 판매에 대한 우려 또한 있었으나, 맛과 높은 신뢰도에 따른 재구매율이 많아지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난 5년간‘신선하고 안전한 김장재료’를 물가 상승과 상관없이 고객과 약속한 가격에 그대로 판매, 김장페스티벌에 참여했던 전국 소비자들이 앞다퉈 접수하는 등 입소문 효과가 적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임실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고추의 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달까지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해 염소농가 5곳에 보어종 우량염소 수컷 9마리와 암컷 95마리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이번 개량우량염소 농가 시범보급 사업을 통해 그동안 낙후된 축종으로 인식됐던 염소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염소산업 메카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보어(Boer)종은 1900년대 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발됐으며 이후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육용종으로 개량돼 사육되고 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지방이 3%에 불과해 인체에 쌓이지 않는 건강식으로 알려져 세계적으로 많이 소비되는 고부가가치 육류로 주목받고 있다. 보어염소는 성격도 온순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다른 품종에 비해 크며, 무엇보다 재래품종에 비해 같은 기간 사육 시 체중이 1.5~2배 이상 많이 나간다. 개체 중량으로 판매되는 염소의 판매 특성상 우량염소 관리 및 종 보존은 농장 수입과 직결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농가는 “보어염소는 재래 흑염소와 달리 지방이 적고, 육질이 연하고 우수해 육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시장이 계속 확대되고 있어 수익성과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그동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0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21년 농산업경영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부여군 자율모임체 ‘농부들의 아지트’ 소속 강현정 농가가 비용절감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영 담당 공무원 및 관련 농업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비용절감분야와 유통관리분야로 진행되었다. 강현정 농가는 비용절감분야에서 협동경영을 통한 경영혁신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협동경영은 일을 함께한다는 개념으로 각 작목에서만 이용되던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생산성을 증대하고 경영비는 절감하는 전략을 말한다. 협동경영을 통해 작업 총량은 늘어났지만 개인별 작업시간은 줄어들었으며, 더욱 세심하고 촘촘한 관리를 통해 농산물 생산성을 약 10% 이상 증대시킬 수 있었다. 또한 딸기 재배에서 적용되던 아이디어(축열 물주머니, 이산화탄소 발생기 등)를 수박 재배에 적용해 집단지성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이 협동경영의 장점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성태 소장은 “최근 급변하는 농업 및 유통환경에서 경영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 새로운 경영기법과 작목별 기술력 크로스오버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0일 제67회 백제문화제 제례ㆍ불전 봉행 및 자원봉사단체를 중심으로 백제문화제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 위원장인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백제문화제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제례ㆍ불전봉행에 온갖 노력을 해 주신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상자를 축하하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역사축제인 백제문화제가 향토문화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와 선도적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패는 충화면 팔충사적선양위원회(고천제·팔충제) 신영삼·권병용, 백제사적연구회(삼산제) 홍재선, 부여청년회의소특우회(삼충제) 김영만, 부여군개발위원회(백제대왕제) 김봉수,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궁녀제) 고승현, 부여군재향군인회(오천결사대충혼제) 조규섭, 유왕산추모제선양위원회(유왕산추모제) 이배형, 임천번영회(임천충혼제) 김종남, 부여군운전불자회(부여수륙대재) 임승영, 부여군자율방재단 김길환 임천면대장이 받았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월 10일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과 취업여성의 고용유지 제고 및 기업체와의 네트워크 강화와 취업활성화 방안 구축을 위해 기업체 인사담당자 워크숍’을 장수군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구인기업체와 김제여성새일센터 간의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여성일자리 활성화 및 고용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기업체 25명이 참석하여 농산물 수확체험(사과농장), 먹거리 푸드체험, 가야홍보관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답답했던 스트레스 해소 및 각 기업체간 및 새일센터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기업체와 상호 교류함으로 기업체의 의견을 수렴해 구인·구직 네트워크를 운영함으로 여성 실업률 해소와 일자리 확보, 취업률 고취를 위해 다짐하였고 또한, 새일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으며, 경력단절 여성의 적극적인 채용과 취업여성의 고용유지율을 높이기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소연숙 센터장은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관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김제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11월 12일부터 13일 1박 2일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및 주요 관광명소에서 K-글로팜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 K-글로팜 마켓 플레이스’행사는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참여하여 안전하고 청정한 자원을 소재로 체험거리를 발굴하여 여행상품화하기 위한 행사이다. 23개국 56명 인플루언서, 관광 전문가 14명 그리고 각 시군 관광담당자 등을 시군별로 편성하여 시군 대표 체험관광을 하면서 직접 체험영상물을 제작 후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발표회가 열렸다. 이와 동시에 외국인 인플루언서는 개별 SNS 계정을 통해 행사 참여 과정을 실시간으로 알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또한 중국과 말레이시아 현지여행사 및 국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인바운드 여행사) 등은 온라인(유튜브‘전북 트래블마트’채널 라이브 송출)으로 이번 행사를 시청하면서, 도내 시군 담당자와 2022년 여행상품에 대한 상담회를 실시하였다. 11월 13일에는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벽골제에서 짚풀, 목공, 한복, 선비문화체험을 하고 우리 조상들의 슬기를 엿볼 수 있는 농경문화의 진수를 체험하였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김제시청 3층 대회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김제시민의 공감대 확산 및 정책추진에 동력을 얻기 위해 아동친화 도시 홍보 캠페인을 계획했었으나 캠페인은 우천으로 취소하였다. 시청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현재 김제가 진행하고 있는 아동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동들을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는 평소 아이 키우면서 느꼈거나 궁금했던 사항들을 허심탄회 하게 질문하고 답변하면서 김제시가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아동정책을 만들고,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인 ‘김제마루맘’과 함께 아이키우기 좋은 김제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0일 순천시, 순천대학교, 순천YMCA 및 순천대학 내 입점한 카페 4곳과 순천시 노 플라스틱 시민참여 및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용기 주는 착한카페’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기 주는 착한 카페 시범사업’은 순천시와 관내대학, 시민단체, 기업들의 상호협력을 통하여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용기 주는 착한 카페 시업사업’에 동참하는 빈스타, 북커피 순천대점, 블루포트 순천대점, 이디야 순천대점 카페 4곳은 카페 내 식음료 취식 시 다회용기를 우선 제공하고, 공유텀블러 및 개인 텀블러 등을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시범사업 운영에 따른 다회용기 사용량 및 용기 주는 착한 카페 만족도 조사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카페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범사업의 효과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송경환 상임의장은 “노 플라스틱 확대를 위해 순천대학교에서 처음 시작하는 용기주는 착한카페 사업이 순천을 넘어 전 지구적으로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모델이 되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송군은 델타변이 유행, 돌파감염 발생으로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자,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청송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2차접종 완료 6개월(180일)이 경과한 75세 이상 어르신 3,634명에게 1:1전담 모니터링 방식으로 추가접종 안내 및 전세버스 탑승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중 2,915명이 추가접종에 동의해 접종 기간 동안 일일평균 14~20대의 전세버스를 운행하여 어르신들의 접종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진행된 75세 이상 어르신 기본접종 당시에도 청송군은 마을별로 전세버스를 운행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일선 현장에서의 1:1 전담 안내, 어르신 부축, 손소독, 질서유지 등에서도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과 자원봉사자의 헌신 및 봉사정신으로 성공적으로 접종을 마무리한 바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및 델타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추가접종 및 백신 접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