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1일 시장 집무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故김충영, 故김한영 형제의 유족인 조카 김근오 씨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故김충영 중사, 故김한영 이병은 형제로 6‧25전쟁이 발발하자 동반 입대했다. 故김충영 중사는 금화지구 전투에 참전해 전공을 세우고 1953년 6월 13일 전사했으며, 故김한영 이병은 강원도 양구지구에서 치열한 전투 끝에 1951년 10월 21일 전사했다. 1954년 무성화랑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달되지 못하다, 이번 6‧25전쟁 무공훈장 찾기 사업으로 67년 만에 유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이날 전수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정일랑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여수지회장, 유족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여수지역 6‧25전쟁 참전유공자 유가족을 찾는 데는 정일랑 무공수훈자회 여수지회장과 신순만 前여수축협장, 한옥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국방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국가 상훈록 홈페이지, 전남동부보훈지청의 협조를 받았으며, 유가족은 화양면사무소 및 마을 주민 지원을 받아 찾게 됐다. 유족인 김근오 씨는 “돌아가신 두 분의 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코로나로 멈춰설 위기에 있던 경상남도 대표축제인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온라인 국제 이벤트로 전환되어 개최되면서 급변하는 관광시장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상남도, 남해군이 지원하고,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운영, 한국해양대학교가 참여한 이번 축제는 관산학이 연결돼 협업 개최한 성공적인 온라인 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해군이 주관하고 남해관광문화재단과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 연구소에서 주최한 ‘다이브 남해, 독일마을 국제이벤트’는 11월 5일부터 7일 까지 3일 동안 독일마을 일원과 남해관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전국 총 2만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지난 7월 축제 개최를 취소 결정됐던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매력 발산 국제이벤트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제 문화교류 행사와 온라인 비대면 콘텐츠를 중심으로 되살려 낸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관광시장 트렌드를 읽은 남해관광문화재단의 발 빠른 대응도 관심이었다. 오프라인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최신 트렌드인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네이버 제페토에 독일마을 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남해군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해 진행한 ‘전국 SNS 감성사진·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작품을 공모한 결과 영상 10편과 사진 168점이 접수 되었으며, 심사결과 영상 4편과 사진 4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방문의 해 홍보슬로건인 ‘남해군이 여러분을 마중합니다.’에 착안한 ‘마중’이었다. 영상부문 수상작은 최우수 박헌수 ‘지태와 아빠 남해로 마중가다’, 우수 김연재 ‘따뜻한 남해 5월의 마중’, 장려 조금숙 ‘남해로 어서 오시다’, 장려 배유미 ‘남해, 마중’ 등이다. 사진부문 수상작은 최우수 김일 ‘남해 보리암의 일출’, 우수 김근중 ‘남해 금산 봄마중’, 장려 곽은지 ‘바래길로 오시다’, 장려 문경란 ‘오래된 친구’ 등이다. 영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헌수 씨의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나레이션, 구도, 영상, 촬영기법, 오디오, 자막, 홍보성, 안정감이 있고 아버지와 아들의 다정한 나레이션까지 있어 완벽한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사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일 씨의 ‘금산의 일출’은 “단풍과 잘 어우러진 풍경을 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이 지난 10일 제331회 임시회에서 장수 관내에 주소지를 둔 대학생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이날 장정복 의원은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된 장수군 애향교육진흥재단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도움으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등록금 지원에 머무르지않고, 대학생의 주거비까지 지원해야 함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어진 발언에서 “우리나라를 짊어질 세대의 배움에 대한 노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멈추지 않아야 한다”며, “우리지역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 우리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민해 달라”고 군에 촉구했다. 한편, 지난해 관내 143명의 졸업생 중, 73%인 113명이 고향을 떠나 타지에 있는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은 12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시의회는 합동여론조사에 대해 더 이상 여러 이유를 들어 미루거나 지연시키지 말고, 시민의 뜻에 따라 정책이 결정될 수 있도록 합동여론조사를 조속히 실시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여수시의회는 지난 9일 제215회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본청사 별관증축 관련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권 시장은 “공론화는 새로운 정책이나 제도를 도입할 초창기에 시민들에게 제도의 취지를 충분히 알리기 위해 하는 것”이라며, “시가 2019년에 별관증축 문제를 제기했는데 처음에는 여서청사를 여수시청으로 복원하자고 주장하면서 반대하더니, 2년이 지나서 난데없이 공론화를 주장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난색을 표했다. 그러면서 “통합 청사는 이미 23년 전에 합의된 내용이며, 23년 동안 다수의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사회에서 충분히 공론화가 된 사항”이라고 선을 그었다.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서 다시 논의하는 것은 논란만 반복되고 결국은 또 시민의견을 물어보자고 원위치가 될 것이며 시간낭비일 뿐”라면서, “지난 4월 시의회 본회의에서 스스로 결의한대로 합동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1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중간지원 조직인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를 도시재생사업 한려지구로 이전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여수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내빈과 한려지구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판식, 라운딩, 간담회가 진행됐다. 여수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이하‘여수사경센터’)를 출범했다. 여수사경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적 경제조직의 발굴‧육성 및 교육‧상담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그동안 진남체육관 내 임시사무실을 써오다 한려지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건설한 신축 건물로 입주했다. 향후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VR체험관 등이 차례로 입주해 사회적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과 기업 발굴과 육성, 판로개척 등 다방면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잘 수행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오는 22일까지 순창전통장류제조사 제2급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오는 23일에 개강해 2주간 총 7회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수료생은 전통장류제조사 제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2급 자격 취득생은 향후 1급 자격 취득의 기회가 주어지며, 향후 지원 예정인 기업지원프로그램의 가산점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총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전통장류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일정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수군 시설관리사업소는 동절기를 대비해 11월 12일부터 일주일간 장수군 일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동절기 대비 일제점검은 하수도팀과 관리대행업체가 합동점검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 23개소를 대상으로 건축, 기계, 전기분야 종합적인 시설점검과 동파에 취약한 배관 및 시설물 점검을 시행해 겨울철 한파에도 원활한 하수처리 유지를 위한 보완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 비상상황에 대비해 하수처리장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시설 내 화재감지기 점검을 통해 화재를 예방할 예정이며, 근무지 비상연락망, 비상약품 등을 구비해 피해 발생 시 빠른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성현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하수처리시설은 군민들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시설인만큼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향후 지속적인 점검을 시행해 재난·재해 없는 하수처리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무안군은 국산양파 종자 자급률 향상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2022년 국내육성품종 양파채종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육성품종 양파채종기반 구축사업은 국산 양파 종자생산에 필요한 사업 추진 역량과 기반을 갖춘 농업인을 선정해 지원하는 도비(균특전환)사업이다.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지난 8월 각 시군에서 사업 신청을 받은 후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무안군은 4억 원(도비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해 채종시설(비가림하우스), 모구저장시설, 냉동고, 영농기자재 등을 농가에 지원하며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 전문종묘회사, 양파채종단체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종묘업체와 국산양파종자 채종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안정적인 종자생산과 판매로 사업의 성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무안군은 “양파 생산량 전국 1위인 만큼 채종단지를 조성하고 국산양파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해 우수한 품질의 생산물을 기반으로 한 양파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창군이 지역 우수 대학교와 손 잡고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에 나설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전남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학 거버넌스 구축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전남과학대학교 이은철 총창,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차제와 대학간 연계강화로 인적.물적 자원과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평생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관.학 거버넌스 체제 구축, 지역 평생직업교육 품질 향상과 상생발전을 위한 계기 마련, 지자체 정책과 대학의 특화 분야 수요를 반영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교의 우수 인적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향후 평생직업 프로그램을 폭 넓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순 문화예술 교육 위주의 프로그램도 심화과정으로 운영해 교육 내용의 전문성도 높일 전망이다. 군은 전남과학대학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4차산업 등 산업 맞춤형 직업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2일 ‘2022년 생생마을 만들기 플러스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3,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생마을 플러스사업은 사회적·문화적 변화로 인한 농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및 도농교류상생 활성화를 중심으로 도농융합 상생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순창군은 이번 공모에 ‘마을기술사업단 운영지원’과 ‘생생마을 자매결연 활성화 지원사업’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마을기술사업단은 귀촌인 등 마을주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술과 재능, 경험 등을 활용한 마을 자체 봉사활동을 지원한다. 노후된 방충망교체, LED전등교체, 도배장판 시공 등 다양한 기술을 가진 주민들의 재능기부활동에 따른 일거리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농촌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생생마을 자매결연 활성화 지원은 자매결연 기관·단체·기업을 초청하고 마을탐방, 소규모 교류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민 및 단체 등과 지속가능한 도농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간 유대를 강화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여 활력이 넘치는 참 좋은 농촌마을을 만들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임실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임실문화원 공연장에서 읍․면 협의체 위원 및 담당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익산시 왕궁면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채수훈 면장의 강의로‘민간협력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읍․면 협의체 위원 역할 및 실천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임실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하여 보건, 복지, 고용, 주거, 교육 등 지역주민들에게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내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 확립,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으로 one-stop, any-stop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내 잠재적 복지자원 발굴 및 자원 간 연계협력으로 지역사회복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 조성 등의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동안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오신 위원님들과 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