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가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서남산지구인 황남동, 내남면 용장리 일원에 공공하수도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올해 실시설계와 문화재 시·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오릉사거리-포석정-삼릉-내남교도소까지 오수관로 8km, 펌프장 3개소 및 507세대 배수설비 공급 등을 오는 2024년 말까지 설치 완료한다. 국비 28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되며 신규 설치된 오수관로는 경주공공하수처리장으로 모두 연결된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가 황남동 오릉과 내남면 용장리 틈수골 일원에 시비를 우선 확보해 시작했으며, 최근 환경부 신규국비사업으로 해당사업이 선정되면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낙영 시장은 “서남산 지역은 하류에 경주시의 시가지 40% 정도에 식수를 공급하는 주요 상수원인 탑동상수원보호구역이 위치하고 있다”며, “수려한 자연유산과 많은 문화유산이 위치한 우리 시의 주요 관광지 인근에 공공하수도가 설치되면 보다 쾌적한 생활‧관광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해당 사업의 조속한 착수를 위해 환경부와 협의해 서남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들의 국제협의체인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처(OWHC-AP, Organization of World Heritage Cities Asia-Pacific Regional Secretariat)는 국내유일의 세계유산 미디어 홍보관인 ‘살롱헤리티지’를 1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국제행사기념관 다목적홀에 위치한 ‘살롱헤리티지’는 근대 유럽의 대화와 교류의 장이었던 ‘살롱’을 모티브로 기획됐으며, 미디어터널, 미디어스크린, 세계유산 서재 등 첨단 디지털장비와 고전적인 공간을 함께 구성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문객들이 세계유산 및 세계유산도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내 최고사양의 LED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구현되는 미디어스크린 및 올레드 미디어터널은 각각 길이 9.6m 높이 2.7m 로 설치됐으며, 세계유산제도의 기원 및 경주의 세계유산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영상들이 상영돼 관람객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그 외에도 세계유산 관련 궁금했던 점을 퀴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세계유산여행’과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의 CI 영상을 만나볼 수 있는 옥외전광판까지 다양한 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자치단체의 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된 제도로, 규제혁신기반 마련과 규제혁신 성과 등 20개 진단지표를 통해 실적을 검증하고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에서는 12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신규인정을 받았다. 유성구는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규제혁신 과제 발굴, 규제입증책임제 도입 등에 앞장서 규제업무 전반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대형건설현장 함바식당 운영관련 악성민원 해결, 군복지시설 계룡스파텔 담장정비를 통한 지역커뮤니티 활력 등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정용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구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인증 획득이 지역활력의 마중물이 되어 다함께 더 좋은 유성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구는 앞으로 3년동안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의 자격을 유지하며 규제혁신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아이파크시티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15일부터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총 2,560세대(1단지 1,254세대/2단지 1,306세대)로, 유성구는 6,500여명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동민원실은 11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평일 09:00~17:00) 아이파크시티2단지 휘트니스센터(GX룸)에 설치·운영되며, ▴전입신고·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 등(초)본·인감증명서 발급 ▴폐기물스티커 판매 등의 민원업무를 처리한다. 아울러, 유성구는 입주민들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해 「전입자 생활가이드북 ’똑똑 유성’」등 생활에 필요한 각종 홍보물을 이동민원실에 비치·배부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동 행정복지센터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집 앞에 마련된 민원실에서 원스톱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 어디든 먼저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는 강변로(총연장 2.24㎞ 왕복 6차로) 개통기념식과 제17회 사랑나눔 건강걷기대회를 오는 20일 강변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강변로는 경주IC 진출 후 첫 번째 교량인 '나정교'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신라초등학교 앞 첨성로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다음달 1일 0시를 기해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 사랑나눔 건강걷기대회는 경주시보건소가 주관하고 경주시 청년연합회·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가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강변로와 연결되는 신라초등학교 인근 시작점에서 출발해 종점인 나정교 사거리를 돌아오는 구간으로 왕복 약 4㎞ 코스로 진행된다. 별도의 참가 신청이나 참가 제한은 없으며,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1시까지 신라초등학교 인근 신설 강변로 시작점으로 오면 된다. 다만 위드 코로나 1단계 정부 지침에 따라 접종완료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 제한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부대행사로 행사장 내 건강체험관 부스 등 건강체험한마당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행사는 신설된 강변로를 따라 형산강은 물론 선도산과 남산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서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 주관으로 서구청 광장에서 북한이탈주민 30여 명과 함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문위원, 서구의회 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단체장 인사말, 김장, 포장 및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당일 담근 김치는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졌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고, 지역의 통일공감대 확산과 통일가치관 정립 등 통일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헌법기관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종태 서구청장은 “북한이탈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안과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협의회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를 전하며, 구에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4일부터 4주동안 매주 수요일에 ‘메헌윤봉길의사기념관’과 ‘양재시민의숲’에서 구의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는 ‘2021년 서리풀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1년 서리풀 문화 탐방’은 지난 2015년 시작해 매년 다양한 코스로 운영된 서초구 역사·문화 도보 관광 프로그램 ‘서초문화탐방’의 새로운 이름이다. 지금까지 105회 개최, 총 2,733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지만, 최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운영을 재개했다. 탐방 내용은 먼저,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을 방문해 서초문화원 소속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관람한다. 이후 양재시민의숲으로 이동, 숲 해설가와 함께 숲 이곳저곳을 누비며 각종 게임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친근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탐방은 오는 24일, 12월 1일, 12월 8일, 12월 15일까지 총 4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며 회차별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15일부터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탐방이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어 문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대문구의회 이경선 부의장(홍제 1․2동)은 지난 2일 안산초 학부모와 간담회를 열어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에 대한 학부모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교육부가 추진하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과 관련, 관내에서도 여러 우려의 목소리와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를 가진 안산초 역시,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지정, 추진되는 과정에서 학부모와 학교, 교육부와의 마찰이 심해지고 있다. 이에 이경선 부의장은 학부모들과 직접 만나, 현황 파악은 물론 학부모들이 가진 의견을 꼼꼼히 듣고, 대책까지 논의하고자 했다. 현장에는 안산초 학부모와 예비초 학부모, 인근 스마트미래학교 지정 학부모, 서대문구 교육지원과 등 10여명이 함께 모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부모들은 학교와 교육부가 사전에 어떤 협의나 의견 조율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통보하고, 추진하고 있는 부분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간담회 등 요구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아 소통 창구가 다 막혀 있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이날 2시간 가까이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무엇보다도 단지 오래된 학교라는 이유만으로 사업에 선정된 만큼, 주먹구구식 사업 추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중구가 관내 영세 소상공인 지원 대상을 운송사업자와 유흥주점 영업자까지 확대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안정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현재 중구에서 영업 중인 연매출액 8천만원 미만 소상공인(운송사업자, 유흥주점 영업자)이다. 운송사업자는 100만원을 지원하고, 유흥주점 영업자는 건물 임차 여부에 따라 자가 영업자는 50만원, 임차 영업자는 1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15일부터 26일까지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중구청 본관 2층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교통과 또는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지난 5일까지 영세소상공인 지원관련 총 5,614건을 접수해 부적합 사례 제외 총 71억1천만원을 지원했다. 박용갑 청장은 “소상공인 운송사업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다는 절실한 마음을 담아 지원책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가급적 빠른 집행을 통해 소상공인의 일상회복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지원책이 코로나19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3일 유등교·한밭대교·카이스트교 일원에서 위드 코로나 신호탄, ‘우리 마을 희망 이어가기’ 캠페인을 릴레이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 맞춰, 주민과 함께 ‘위드 코로나, 탄소중립,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이슈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등교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에 대한 방역수칙 전파 및 관련 홍보물 배부를 하고, 지역자율방재단원과 함께 ‘코로나 종식 기원 박 깨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코로나 극복 의지를 다짐했다. 한밭대교에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언문을 서구그린리더와 함께 낭독하며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아울러, 각 가정에서 방치되어 재활용이 잘 안 되고 있는 ‘폐건전지와 폐아이스팩’ 수거행사도 병행했다. 카이스트교에서는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살리기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대전소상공인·자영업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구지부 및 주민 대표들이 ‘1단체 1봉사 1업소’를 이용하자는 협약식을 현장에서 실시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1일 청사 장태산실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구 공약이행평가단과 구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하였으며, 민선 7기 공약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해 구민과의 약속을 완수할 방안을 모색했다. 공약사업 추진상황 분석 결과 5대 분야 74개 사업 가운데, 임기 내 사업 66개 중 56개 사업이 완료되어 사업 완료율이 84.85%로 나타났다. 올해 완료된 공약사업으로는 서구 어르신 청춘회관 건립, 아동친화도시 조성, 좋은 일자리 3만 개 창출, 둔산권 창업타운 조성, 복합커뮤니티센터 설치 등이 있다. 구에서는 공약사업 이행의 완성도를 높이고, 목표달성에 전력을 다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을 최대한 금년도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최우선으로 추진돼야 할 사항”이라며,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기초단체장 공약 평가에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는 등 공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동구는 11일 대전대학교 30주년기념관에서 ‘동구 문화관광재단 설립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제72차 동구포럼을 개최했다. 대전광역시 동구와 대전대학교 지역협력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문화관광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이날 토론 발제를 맡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 송연경 팀장은 ‘전문 인력을 통한 문화관광 사업의 전문성과 연속성 확보, 지역 문화관광 진흥 플랫폼 역할 수행’ 등을 논거로 동구 문화관광재단 설립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강화평 동구의회 의원, 이희성 단국대 정책교육대학원 교수, 장기성 대전대 박물관 과장,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 이홍준 대전마케팅공사 단장 순으로 토론이 진행됐고, 설립 시기에 대한 우려의 의견이 있었지만, 문화관광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의 뜻을 표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문화관광재단 설립으로 동구가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융합할 수 있는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9년 7월부터 시작해 72회째를 동구포럼은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