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산시와 ‘낙동강하구 대저대교 최적노선추진 범시민운동본부’는 「식만~사상간(대저대교) 도로건설」 문제로 빚어진 낙동강하구 개발과 보전을 둘러싼 갈등 해소를 위해 민관전문가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라운드테이블은 낙동강 횡단교량 건설과 낙동강하구 철새 도래지 환경보전 사이에 발생한 공공 갈등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지난달 6일 부산시와 범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단과의 면담 자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현재까지 라운드테이블 운영에 협의가 이뤄진 사항은 토론 주제를 「낙동강 하구 보전과 교량 건설의 상생 방안 마련」으로 정하고, 세부 주제를 나눠 시민 공개토론회를 2회 개최하는 방안이다. 1차 시민 공개토론회는 12월 2일 오후 3시, 상수도사업본부 10층 회의실에서 낙동강하구 생태계(변화)와 대저대교 노선 검토를 세부 주제로 개최되며, 2차 시민 공개토론회는 12월 16일 오후 3시, 상수도사업본부 10층 회의실에서 낙동강하구의 현명한 이용과 교량건설계획을 세부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공개 토론회에는 부산시 환경·도로 관계부서, 대저대교 최적노선 추진 범시민 운동본부, 도로(교량)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콜센터, 돌봄・보건・의료기관 등에서 종사하는 필수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심리상담 지원사업이 수혜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0월 12일부터 한 달 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에 노출된 필수노동자에게 찾아가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심리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우울증 검사, 스트레스 검사, 성격검사 등을 실시하고 심리건강 회복과 관리방안에 대해 도움을 줬으며 총 8회 동안 50여 명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한편 북구는 코로나19 등 재난상황 속에서 사회기능 유지에 헌신하는 필수노동자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지난 5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필수노동자 1000명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필수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보호를 지원하고자 '필수노동자 권리보호 캠페인 '필수노동자 직업건강 서비스'필수노동자 노동 상담데스크 등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과중한 업무에도 책임을 다하는 필수노동자들 심리건강 회복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환경오염배출 사업장 점검에 나선다. 00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민간 환경단체 관계자와 합동으로 최근 2년 이내 위반 사업장과 민원 발생 사업장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배출시설,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환경 관련 법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단속 기간 중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폐쇄명령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환경기술인(환경 업무 실무자)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고 자율적 환경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기술인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환경 관련 법 제·개정 안내, 환경법 위반사례 및 사업장 조치, 대기·폐수배출시설 관리 ▴소음・진동 배출시설 관리 등의 내용을 알린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법행위 지도・점검과 배출사업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환경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제1회 삼한의 초록길 대행진’ 이 제천시민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제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삼한의 초록길 대행진’은 최근 치유와 건강을 주제로 한 걷기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트렌드에 발맞춰 제천 삼한의 초록길과 의림지일대 관광자원을 연계한 걷기코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꼼꼼한 방역과 안전수칙 준수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행사를 목표로 추진된 ‘삼한의 초록길 대행진’은, 코스 중간 제천시 고유캐릭터인 ‘제제와 천천이를 잡아라’ 와 추억의 보물찾기, 버스킹과 마임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가 열려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이어졌으며, 본 행사 종료 후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 선수와 가수 박상민이 참여한 힐링콘서트가 열려 코로나블루 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상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삼한의 초록길 대행진은 제천의 뛰어난 관광자원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융합해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다양한 재미를 드릴 것”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삼한의 초록길이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걷기 명소로 거듭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양구군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과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위생교육 등에 나서며 위생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양구군보건소는 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한 것으로, 학원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및 영양성분 표시 의무대상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보건소는 이번 점검을 통해 햄버거와 제과, 제빵류, 아이스크림류를 제공하는 영양성분 등 표시의무 대상 시설과 학교와 학원가 주변의 분식점, 문구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과 방역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지역 내 이용소 및 미용실을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조를 구성해 소독장비 비치와 이용기구 관리, 게시현황 등의 준수사항과 청결상태,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 권장사항에 대해 평가한다. 보건소는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결과에 따른 위생관리등급을 해당 업소에 통보하고, 위생등급표를 발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보건소는 9일부터 26일까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보령시 성주면에 있는 천년고찰 성주사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현모 문화재청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가 열렸다. 13일에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와 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이 공동 주관하여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문화재지킴이들의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문화재지킴이는 국민이 직접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5년 시작된 운동으로, 현재 전국에 7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위촉돼 문화재 주변 정화 활동, 문화재 감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행사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문화재지킴이를 위해 문화유산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송출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소개와 릴레이 인터뷰 영상 상영, 문화재지킴이 유공자 시상, LED 터치 퍼포먼스에 이어 석탑 석공예 시연 및 성주사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보호하고 가꾸는 분위기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선아리랑의 전승 보전을 위해 (사)정선아리랑보존회에서 주관한 정선아리랑 가사 짓기 공모전에서 이분자씨와 최서연 학생이 장원으로 당선되었다.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보존회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과 시대상황을 담은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맥을 이어가기 위하여 지난 2013년부터 가사 공모전을 진행해 올해 6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9월 30일까지 진행했다. 올해 정선아리랑 가사 짓기 공모전 당선작 일반부 장원은 “정선에 토속음식나물밥 감재적 감자붕새이 콧등치기느른국 풋강내이올창묵 세모제비 메밀국죽 콩가쉬기 맨두국을 두루댕기며 마카 먹어봤더니 쥔아즈머이 사투리에 가슴이 울컥 했네”를 쓴 여량면 이분자씨가 차지했다. 학생부 장원에는 “겨울되면 설국 되는 곳 만항재를 아세요! 삶의 평화와 안심 먹거리 정선에서 살리라”를 쓴 정선중학교 2학년 최서연 학생이 차지했다. 또한 일반부 차상에는 정선읍 이민영씨가 차하에는 고한읍 변혜량·남면 유준희·정선읍 전태숙씨가 참방에는 정선읍 신순자·정선읍 신현영·정선읍 오유경·정선읍 최상철씨가 다작상에는 북평면 최숙녀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학생부 차상에는 함백초 2학년 심승보 학생이 차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예술공연 프로그램'예술은 힐링이다!'를 개최했다. 11월 12일과 13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힐링음악회는 오케스트라, 합창단, 솔리스트 등 140여 명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오라토리움 전문 예술단체인 서울오라토리오와 국악인 남상일, 송소희 씨가 함께 꾸몄다. '위로와 회복, 그리고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오페라, 교향시,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이뤄져 참여 교직원들의 공감을 샀다. 3회 공연된 이번 음악회에는 1,5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감성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전남교육청 한 직원은 '오랜 만에 수준 높은 음악회를 관람하니 너무 가슴 벅차고, 위드코로나 시대 일상을 회복해가는 평화로운 시간을 가진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예술은 그 자체로 힐링이어서 스스로 회복하는 힘을 얻는다.'면서 '이번 공연이 교직원 여러분에게 감동과 공감을 안겨줌과 동시에 위로와 회복의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양구군은 최근 산림청이 실시한 공모 사업인 2022년 산림공원 조성사업의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양구읍 동수리 용머리공원 일원의 군유림을 정비해 산림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도비 6억5천만 원 등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에 실시설계를 하고, 2023년부터 산림공원 조성공사를 실시해 2024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산림공원에 산책로와 쉼터, 전망대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용호정 연못을 정비해 이용객 중심의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파로호수변 도로와 한반도섬, 인문학박물관 등 산림공원 예정지 주변에 산재한 관광자원과 산림공원을 연결하는 녹지 연결로를 만들어 주민과 관광객들이 이 일대를 휴양 및 치유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인묵 군수는 “산림공원 예정지 주변에는 파로호 인공습지와 한반도섬, 용호파크골프장, 짚라인, 인문학박물관 등 훌륭한 경관을 갖춘 곳들이 많다.”며 “이와 같은 기존의 관광자원들과 연계된 대단위 테마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산림공원을 조성해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양구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의 확정신고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연장했다. 대상은 6~9월 결산인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다.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납부기한이 도래하는 법인지방소득세가 해당되며, 연장기간은 3개월이다. 이에 따라 납부기한은 해당되는 중소기업의 결산시기에 따라 6월 결산인 경우 11월 1일에서 내년 2월 3일로, 7월 결산인 경우에는 11월 30일에서 내년 2월 28일로, 8월 결산은 12월 31일에서 내년 3월 31일로, 9월 결산은 내년 2월 3일에서 내년 5월 2일로 각각 연장됐다. 조인묵 군수는 “코로나19 때문에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며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모든 소상공인들의 경영상황이 정상괘도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공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옥룡동 일원에서 ‘2021 은개골 마을축제’가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개최된다.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가 열린 은개골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 중인 옥룡동 4통, 5통, 16통 지역을 일컫는다.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설립된 주민자조조직인 은개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도맡아 실시하는 등 그동안 축적된 주민들의 역량이 집대성돼 의미를 더했다. 마을축제는 효자 향덕과 함께 옥룡동을 대표하는 인물인 효자 이복의 추모제로 시작됐다. 이복은 고려시대의 역사적 인물로 몸이 아프신 어머니를 위해 추운 겨울 얼음을 깨고 잉어를 잡아 어머니께 고아 드려 어머니를 낫게 한 일화로 잘 알려져 있다. 이어 효 테마길 순례, 어르신 난타, 동아리 공연, 사랑의 노래방, 국궁체험, 우리동네 윷놀이, 다문화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김정섭 시장은 “옥룡동은 고령화와 도시쇠퇴가 집중된 지역이었지만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보여준 지역민들의 열정이 계속되는 한 점점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것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공주시 정안면은 지난 12일 각 기관 단체와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원1리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의 의장, 유경호 장원1리 노인회장 등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신축된 경로당은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방 2개와 주방 겸 거실 1개 등을 갖췄으며, 무엇보다 마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건립됐다. 기존 경로당은 1985년 건립돼 시설이 노후 되어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어 왔다. 이광하 이장은 “그동안 장원1리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경로당이 멋지고 훌륭하게 준공돼 어르신 및 주민들이 더할 나위 없이 기뻐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경호 장원1리 노인회장은 “주민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아늑한 마을회관을 신축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만호 면장은 “신축된 경로당이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이웃 간 따뜻한 정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소통하는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