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수군의회 나금례 의원은 지난 18일 제332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군에서 소규모 밭작물 방제단 운영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나금례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영농의 현실을 되짚으며, 잦은 병충해 발생에 대한 대응이 농가의 소득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업초기에는 다양하게 재배되는 밭작물의 특성에 맞게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을영농회나 작목반 등을 통한 소규모 방제단을 운영해 방제작업을 대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밭작물도 작물별 집단화, 규모화를 통해 공동방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발의에서 나 의원은 “장수군 농업강군의 꿈은 지금처럼 농업인들이 농사를 손에서 놓지 않아야 이뤄지는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갈수록 고령화되면서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워지는 현실을 극복하고 걱정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고민해달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 등 4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제11기 보성생명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보성생명농업대학은 21세기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정예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2011년 1기 한우전문반을 시작으로 올해 11기는 토마토반 과정으로 진행되어 지금까지 정예농업인 422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실시간)교육으로 추진되었다. 3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8개월간 총 25회, 100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외래강사와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토마토 생육 및 생태적 특성, 병해충관리 등을 비롯한 고품질 토마토 재배기술, SNS 활용 마케팅 방법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김 모 씨는 “보성 토마토 발전을 위해 전문 교육을 실시해준 농업기술센터에 감사드리고, 올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보성 토마토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선진 보성 농업․농촌 만들기는 보성군의 핵심과제”라며 “여기 계신 농업대학생 졸업생 여러분들이 배운 지식을 더욱 발전시켜 1등 보성의 명품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2월 3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2022년 영양플러스사업 상반기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목포시 거주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의 임산부와 출산·수유부, 영유아(2016년 7월 이후 출생아)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최대 1년 동안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이 진행되는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 밖에도 맞춤형 보충식품이 가정으로 직접 배송되며,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 다양한 영양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는 내년 1월초 신규 참여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고 상반기 사업추진 일정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영유아 부모와 임신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선정된 대상자의 영양상태 개선과 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반드시 전화로 사전예약 후 목포시보건소로 신청 대상자와 함께 방문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장수사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미래형 과원조성을 위한 4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수사과는 장수군의 대표 농특산물로 사과 재배 면적이 1,007ha에 이르며, 주품종은 홍로이다. 그러나 홍로는 노동집약적 품종으로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인력부족난이 심각해 농가에서 매년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과수과에서는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과원을 시범조성 및 보급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2022년도 미래형 다축과원 시범조성을 통해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증대를 실증연구할 예정이며, 기상영향을 많이 받는 노지과수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스마트 관수관비 시설 및 일소피해 경감용 햇빛차단망을 시범보급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년 1월 읍·면 농업인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 과수과로 신청가능 하며, 적격여부 심사 후 사업추진 된다. 김인주 과수과장은 “사과시험장 내 신수형 과원 조성과 더불어 미래형 과원 시범보급을 통해 장수사과의 기술력을 높이고 고품질 사과를 생산해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제27회 목포시립국악원 정기원생 발표 및 국악인 특별초청공연이 오는 25일 오후 7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정악, 창작춤, 신민요, 12현 국악 창작곡, 향발무, 25현 가야금, 판소리, 전통춤, 판굿 등으로 펼쳐져 국악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1부는 미래국악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정기원생 발표로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국악인 특별 초청공연이 열리는데 목포시립국악원 출신의 젊은 연주가들의 25현 합주와 김병해 명창의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해울무용단 정경희 명무의 한춤, 놀이집단 놀새의 판굿과 설판 등 우리의 춤, 소리, 음악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목포시립국악원의 무용 정재연 교수, 성악 손정임 교수, 기악 한명희 교수 등이 지도했으며 인터넷 티켓링크 사전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목포시립국악원은 목포 국악의 맥을 이어가고, 국악의 원형을 기반으로 하는 국악전문교육기관으로 미래 국악을 이어나갈 인재양성의 산실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2021년 제3회 곡성군청소년성장박람회 청소년축제’가 20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진행된 이번 축제는 1부 ‘청소년정책제안대회’, 2부 ‘곡성군청소년재능경연’으로 구성되어 유튜브채널(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공개됐다. 축제는 직접 기획,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축제기획단’의 단장과 부단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어 1부 정책제안대회에서는 4차 산업,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10팀의 청소년들의 의견을 1차 발표하였고, 2차 발표는 오는 27일 ‘곡성군의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2부 청소년재능경연은 춤과 노래 등 13팀의 참가팀들의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이벤트 진행했다. 실시간 조회수 2천뷰 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보인 이번 축제 영상은 유튜브 채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축제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주최,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하였으며 청소년기획단을 통해 진행됐다. 이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목포시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취약 분야 선제검사를 강화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23일 발동했다. 행정명령에 따라 요양병원시설·정신병원시설 운영자·종사자,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운영자·종사자·이용자 등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주 1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외국인 고용사업장·연근해어업 허가 어선 종사자, 직업소개소 운영자·종사자·이용자 등은 기존대로 2주 1회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행사 또는 집회를 개최시 주체자가 방역관리자를 지정해야 하고, 100인 이상 행사 또는 집회 개최 시 방역관리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접종완료 여부 등을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참여를 제한시켜야 한다. 아울러 경로당은 접종완료자 등만 이용하도록 하고, 취식은 금지된다. 접종완료자 등은 접종 완료자, 미접종자 중 유전자증폭(PCR) 음성확인자(48시간 내), 18세 이하, 코로나19 완치자, 의학적 사유 등에 따른 접종 불가자를 포함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1일 방역체계 전환 이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접종효과가 떨어지는 60대 이상 고령층과 접종률이 낮은 소아·청소년층에서 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 후 ‘존중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합천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남의 말 좋게 하기, 주차 바르게 하기,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를 3대 핵심과제로 설정한 ‘존중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합천 만들기’ 캠페인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작은 규범실천을 통해 존중과 배려를 확산하고 행복한 합천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다. 나문수 위원장은 “존중과 배려의 확산으로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합천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우리 대양면민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규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그간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에 대한 중간 보고를 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패딩조끼를 전달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원시는 2021년 경상남도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 추가사업에 봉화산 봉수대와 내동패총 시굴조사가 선정돼 24일부터 조사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창원 봉화산 봉수대는 조선시대 제2거 간봉의 연변봉수로서 봉화산 동쪽 구릉인 마산회원구 회원동 산18번지에 위치하며 2008년 지표조사 결과 복원된 봉수대의 원형 파악을 위한 발굴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돼, 이번 조사를 통해 봉수대 및 주변 유적의 존재를 확인하고자 한다. 창원 내동패총은 성산구 내동 261-1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삼한시대 패총유적으로 인근 성산패총과 비슷한 시기의 생활유적으로 지금까지 학술조사가 실시되지 않았다. 최근까지 양묘장으로 운영되면서 훼손된 사항을 확인하고 유적의 정확한 분포 범위를 파악하여 유적의 성격을 규명하고 향후 보존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앞서 시는 문화재 조사기관과 함께 사전작업으로 현장확인 및 지형측량 등을 실시했고, 11월 초 문화재청 허가 절차를 거쳤으며 12월까지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숙이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시굴조사를 통해 창원시 역사문화발전에 한걸음 더 나아가길 기원하며 향후 추가 연구와 정비 복원에 적극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8일 가금농가 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AI(조류인프루엔자)예방 방역관리 특별교육을 군청 3층 왕인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야생조류(철새) 및 충북 음성, 전남 나주, 강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잇달아 검출되고 있어 전담공무원이 가금농가 기본방역수칙 이행, 예찰 확인, 방역점검 등을 통해 AI 발생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날 교육은 가금농가 전담관의 농가 예찰·점검에 대해 박종필 영암부군수의 당부말씀, 고병원성 AI 발생추세 및 전파경로, 가금농가 기본 방역수칙, 가금농가 전담공무원의 임무와 역할, 농장 예찰·확인, 점검 요령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박종필 부군수는 이날 교육에서 “가금농가 전담공무원의 임무와 역할을 확실하게 숙지하여 농장 예찰 활동과 방역 지도 점검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특별히 당부했다. 영암군에서는 선제적으로 관내 전체 가금농가에 방역 약품과 생석회 등을 공급하여 농가 스스로 농장 방역과 우심지역 농가 통제초소를 설치하여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7일 보건소에서 재가 암 환자와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 4기를 실시했다.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재가 암 환자와 가족 등이 참여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자리로 분기별 총 4회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환자 간 정서적 교류, 광주전남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한 미술 심리치료 및 다니엘 운동요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니엘 운동은 암 생존자의 좋은 예후와 생존율 증가에 도움을 주며, 스트레칭과 근육 운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 장광오 물리치료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대상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다니엘 운동 등 맞춤형 운동요법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다양한 자조모임을 구성해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대상자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현재 288명의 암 환자를 등록 · 관리하고 있으며,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1:1 가정방문 건강관리 및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등 암 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농협강진군지부와 관내 농축협은 지난 17일 강진군지부 에서 ESG실천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ESG는 Enviroment(환경),Social(사회),Govemance(지배구조)를 뜻하는 말로 기업활동에 친환경, 사회적책임경영, 투명한 지배구조가 근간이 되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19확산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증가가 심각한 환경 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강진군관내 전 농축협 임직원들이 앞장서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하였다. 한편, 전기요금을 10~30%까지 절약 할 수 있는 가정용 전기절약기 (40대,720만원상당)를 관내 농축협을 통해 취약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엽수 지부장은 “지난 4월 탄소중립캠페인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행사를 통해 일상 속 일회용품사용을 줄이는 작은 행동으로 환경보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