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신안군은 흑산홍어의 국가중요어업유산 확정에 맞춰 흑산홍어썰기도 민간자격증 제도가 도입되었다고 밝혔다. 흑산홍어썰기 민간자격증은 신안군이 2020년부터 준비하여 2021년 11월 15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흑산홍어썰기 기술자” 민간자격증으로 등록하였다. 흑산홍어썰기 자격증은 초급, 중급, 고급, 장인으로 구성되며 홍어썰기 학교에서 정한 교육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홍어 손질, 썰기, 포장 등을 평가하며, 작년 홍어썰기학교 1기 수료자와 올해 2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 흑산면 복지회관에서 자격증 취득 시험을 실시한 후 합격자에게 부여될 예정이다. 또한, 신안군은 흑산홍어의 명품화를 위하여 국가중요어업유산 등록, 홍어 TAC제도 실시, 흑산홍어 브랜드화, 흑산홍어 박스제작, 흑산홍어 바코드 및 QR태그 유통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중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흑산홍어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K-발효식품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젊은이들이 흑산홍어만 썰어도 소득이 높은 새로운 직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흑산홍어썰기학교는 2020년부터 수산물판매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신안군 관광협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무안군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양호’ 등급을 획득해 개인정보보호 관리를 잘 하고 있는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평가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진단하고 개인정보 침해 예방활동 촉진과 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중앙부처, 광역·기초 지자체, 지방공기업 등 775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평가이다. 무안군은 이번 진단을 통해 관리체계 구축, 보호대책 수립, 침해 대응방안 수립 등 3개 분야 13개 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으며, 특히 개인정보 보호기반의 관리적·기술적 보안체계를 강화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김산 군수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한 덕분에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게 됐다”며“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재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확고한 보안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김천시는 24일 오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의원, 대학교수, 기타 민간 전문가 및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김천시 인구정책위원회는 2019년 6월 출범 이래, 코로나19 시기 이후 2년여 만에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9월 개최한 「김천시 인구정책 UCC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을 심사하고, 향후 김천시 인구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국가적으로 인구감소 상황에서 김천만의 특별한 방안이 요구된다. 특히 문화‧교육에 대한 투자가 절실하고, 장기적으로 영유아 교육, 그에 따른 부모세대의 이동 등을 고려할 때 더욱 중요한 부분”이라며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김천은 전출대비 전입자는 소폭 증가하는 추세이나, 출생대비 사망자가 월등하게 많아 전체 인구는 감소세에 놓여있는 상황으로, 투자유치, 도시재생사업, 혁신도시 시즌2 등 다양한 분야에의 관심과 노력으로 정주여건 개선 및 인구증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김천시 인구정책 UCC공모전」심사결과는 12월중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되며, 선정된 작품은 유튜브 채널 및 각종 전광판에 공개‧홍보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이 촘촘한 시민 중심 복지정책을 바탕으로 누구도 소외받거나 차별받지 않는 ‘행복공동체’를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논산시가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2008년 ‘논산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국민건강보험료 최저보험료 이하 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단독세대·등록 장애인 세대·한부모가족세대의 보험료 전액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현재까지 저소득층 주민 43만2천세대에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했으며, 지난 해 3억 2천 6백만원을 지원한 것에 이어 오는 2022년에는 5억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매달 3100여 가구의 의료혜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논산시의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지원을 비롯한 다채로운 시민중심 복지서비스가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 황명선 논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전했다. 김재경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세종지역본부장은 “시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저소득층에게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창녕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창녕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가 함께 추진했으며,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을 나누어 주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이 절실한 위기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과 23일 면내 경로당을 방문해 영산면 마을복지계획 ‘어르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지난 16일부터 경로당이 전면 개방됨에 따라 위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색칠 북 칠하기, 치매 예방을 위한 칠교 퍼즐 맞추기, 수제 비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김판곤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활동량이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 발굴과 지원에 힘쓰면서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창흠 영산면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중국 안휘성 합비시(安徽省 合肥市)에서 열린 ‘2021 세계제조업대회(2021 World Manufacturing Convention)’에 구미 지역 12개 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세계제조업대회(WMC)는 AI, 로봇, 반도체, 신에너지차, 5G, 신재료 등 신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술,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고 세계 제조업의 고품질 발전을 공동 추진한다는 취지로 열렸으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행사주빈국으로 참가했다. 특히 경상북도 상해사무소와 구미시 중국통상협력사무소는 주상해한국 총영사관, KOTRA 상해무역관의 지지에 힘입어 한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첨단제조업 품목으로 공동 참가해 크게 주목을 받았다. 경상북도•구미시 합동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경북 구미의 높은 제조업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경쟁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집중 소개했으며, 투자유치 활동 및 일대일 수출상담회 진행을 통해 총 85건, 67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이뤄내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상북도•구미시 홍보부스를 찾은 바이어들은 레이저검사장비, 360도 블랙박스, 이차전지 충전장비 등 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코로나 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대명공연거리 예술인들을 위해 지난 해부터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소극장 연극 공연을 만원에 볼 수 있는 ‘만원의 행복’을 선정 운영중에 있다. 관객 개발과 홍보를 위해 구청 홈페이지와 구정 소식지 및 남구 SNS를 통해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11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극단 ‘에테르의 꿈’이 기획한 연극 ‘최후의 남자’를 선정하였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온세상을 덮쳐 인류는 멸망하게 되고, 지하 방공호에서 홀로 생존하게 된 최후의 남자가 지하 방공호에서 매일 라디오 방송을 하며 혹시나 있을 생존자를 희망하며 홀로 생존을 이어간다는 이야기이다.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대명공연거리 우전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최후의 남자’는 ‘문화가 있는 날’ 24일은 전석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연극 ‘최후의 남자’를 만든 극단 ‘에테르의 꿈’은 2014년 창단이래 창작극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청년 예술인 모임으로 「12만KM」, 「올모스트메인」,「아름다운 일주일」등 매년 정기 공연과 청소년, 일반인 연극 워크숍등의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전주부채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마당 등에서 ‘2021 전주한옥마을 절기축제’를 연다. 이번 절기축제는 전주부채문화관과 최명희문학관, 완판본문화관, 전주 전통술박물관, 한옥마을 거주 지역주민, 지역 작가 등의 참여로 전통문화 공연과 전시, 강연, 체험,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운영된다. 세부적으로 낭독공연(최명희문학관), 선자장·낙죽장 강연(전주부채문화관), 국악공연(완판본문화관), 누룩빚기(전주전통술박물관), 완판본 판각 시연, 연날리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지역 주민은 물론 지역 작가까지 연대해 추진하는 한옥마을 공동체 축제로 만들어 공동체들의 결속력을 높이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 방침이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등에 축제 모든 관계자들이 거듭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준비돼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주시가 기존 컴퓨터그래픽에서 진일보한 특수효과 전문 스튜디오와 응급실, 경찰관서 등 특성화 세트장을 조성해 한국영화산업의 부흥을 이끌 영화의 도시로 나아가기로 했다. 시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총사업비 238억2300만 원을 투입해 K-Film 제작 기반 및 영상산업 허브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영화 ‘기생충’ 촬영 장소로 유명한 전주영화종합촬영소의 경우 현재 J1·J2 스튜디오와 야외세트장이 연 600일 이상 가동되는 등 서남권을 대표하는 영화 촬영 거점으로 성장했으나 특수효과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가 없어 영화 촬영기술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버추얼 프로덕션(VP)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J3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K-Film 특성화 세트장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J3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의 경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영화 촬영기술의 화두가 된 VFX 촬영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장비와 시설을 갖춘 특수효과 전문 스튜디오다. VFX 촬영기술은 기존 CG(컴퓨터그래픽)에서 한 단계 진화된 특수효과 촬영기술로, 이 기술을 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3일 화요일 오전 9시에 서산교육지원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2020년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실시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등 지자체 업무부담 완화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현장훈련 대신 토론훈련 등 자체시설점검 으로 실시하도록 권고 했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학교 공사장 화재 발생에 따른 문제 해결형 토론훈련’ 으로써 일선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토대로 기획했다. 훈련 시나리오는 2021.11.23 기상상황은 오전은 맑고 다소 쌀쌀한 기상 조건에서 서산시 오남동 소재 오산초등학교 외벽보수 및 창호교체 공사 상황을 설정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유리창 파손, 외벽 일부가 붕괴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또한 전 직원에게 상황판단회의 결과를 전파하고 화재 진압과 복구 등 사후 대책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무엇보다 직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응하도록 결정하였다. 이날 토론훈련에는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주재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5개 실무반 반장이 참여하여 현장 연락관으로부터 접수된 문제 상황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을 가졌다.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의 마지막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이진식 정책관과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비롯한 자매도시와 역대 동아시아문화도시가 참석하였다. 앙상블 보니와 국악인 김산옥의 맞이 공연으로 시작된 폐막식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였다. 특히, 피아니스트 장지혜의 공중 피아노와 첼로 퍼포먼스에는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동아시아문화도시에 함께 참여한 시민,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립합창단과의 아름다운 멜로디로 구성된 ‘아름다운 사람들’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화려한 레이저 퍼포먼스와 퓨전국악밴드 억스(AUX)의 흥겨운 공연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폐막식은 순천시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한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안전하게 진행하였다. 유튜브를 통해 관람한 한 누리꾼은 “남문터광장을 배경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공연을 보게되어 인상적”라고 하였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부 읍성의 상징적인 장소인 남문터광장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