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성군은 11월 25일부터 고성읍 기월리 일원에서 독수리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2021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고성에서 몽골까지 날아라 고성독수리’ 생태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특화 생태관광자원인 천연기념물 제243-1호 멸종위기종 독수리를 테마로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독수리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금년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화 ,목, 토, 일요일에 일 2회씩 운영하며, 몽골에서 경남 고성까지 월동을 위해 날아온 야생 독수리 최대 800마리 무리를 50m 이내에서 근접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독수리의 신기한 생태 이야기와 독수리가 고성에 오는 이유 등을 스토리텔링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독수리 만들기 및 독수리 먹이주기 체험과 직접 독수리와 함께 사진을 찍어 나만의 앨범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고성 독수리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어김없이 독수리가 몽골에서 경남 고성군을 찾아왔다. 올 겨울 경남 고성군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독수리를 만나러 독수리 생태학습관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울진소방서는 주택화재 초기 대피와 초기 진화에 큰 역할을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의무 설치 및 차량용 소화기 구비를 강조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16년~20년) 발생한 화재(평균 41,738건) 중 주택(단독, 공동주택)에서 화재 발생이 가장 많은 것(27.3%)으로 집계되었다. 초기 진화에서 소화기1대는 소방차1대의 위력과 같다고 본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용품 판매점과 대형마트, 인터넷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정 뿐만 아니라 차량 화재에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도 비치해야 한다. 승합자동차(경형~대형), 화물·특수 자동차(파견인 자동차 제외), 승용차 7인승 이상 차량은 필수, 5인승 이상 차량은 권고사항이다. 차량용 소화기는 가정용과 다른‘차량용 소화기’를 검색하여 구매하여야 한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 많아져 화재 발생 시 초기에 발견하고 진화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며“가정 뿐만 아니라 차량에도 소화기를 구비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꼭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 외동읍에서 올해 4월부터 착공한 국도 7호선 미개통 구간인 ‘외동~농소 간 국도건설 공사’(L=5.9㎞)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현장사무실을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한 ‘외동~농소 간 국도건설사업’은 2019년 1월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에 선정돼 길이 5.9km에 이르는 구간을 2028년까지 4차로로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960억 원이 소요되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사업을 주관한다. 지난해 12월 한일건설(주) 외 3개사가 공동도급사로 선정된 후 올해 7월 도로구역이 결정됐으며, 최근 현장사무실을 개소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내년 1월부터 토지보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외동읍의 ‘외동교차로~울산시계’ 구간은 교통량 증가에 따른 만성적 교통혼잡을 해소함과 동시에 울산, 경주 인근 산업단지 물류수송로 확보를 위한 대체도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상택 외동읍장은 “오랜 숙원사업인 외동~농소 간 국도건설에 항상 힘써 주심에 감사를 표함과 더불어, 지역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두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흥군은 25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군민 스스로 교통안전문화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고흥 파리바게트 회전교차로 앞에서 고흥경찰서, 자율방재단 등 50여명이 합동으로 「고맙습니다」교통안전 및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교통안전 현수막, 전단지 등을 활용하여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를 위해 운전자가 지켜야할 ‘과속운전 No 안전운전 Yes 사람이 우선입니다!’를 중점 안내하면서 교통 안전문화 정착에 모두 참여할 것을 홍보하였다. 또한, 코로나19 대응단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자율방역·자율실천을 위한 행동유발형 안전실천 운동인 「마스크 하자」,「손씻기 하자」,「진단검사 하자」라는 내용으로 ‘대한민국, (안전) 하자’ 캠페인을 병행하였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민의 안전 의식이 생활화돼야 한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시책을 통해 선진 교통 문화 정착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2021년 분청사기 입주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하여 ‘2021 입주작가 성과 기획전’을 지난 24일에 개막하였다. 그동안 고흥군은 사적 제519호 운대리 분청사기 문화를 보전·계승하고자 2019년도부터 분청사기 입주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분청사기 입주 작가 프로젝트(Artist-in-Residence)”는 도예 작가들이 일정기간 동안 운대리에서 상주하면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 반면 입주작가들은 성과기획전로 작품 성과를 선보이며, 분청문화박물관에 일정 수량의 작품을 기증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기획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김설화, 윤준호, 최한뜻 3명이며, 운대리 혼합토를 이용한 분청사기 작품을 제작하여 각자의 인생관을 그대로 담았다. 자연(‘운대리’) 속에서 고민하는 인생(‘나ME’)이 담긴 예술(‘분청사기’)은 자연, 그리고 고뇌하는 나와 어우러져 결국 아름다 움(美)으로 귀결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이번 전시 주제는 “Me美(나)”이다. 김설화 작가의 작품은 으로 “용추와 용 바위” 고흥 설화가 새겨진 분청사기 도판을 깨뜨려 자연의 결을 넣었다. 12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지역균형 발전과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 24개 회원 군(郡)이 전남 곡성군에 모였다. 특례군협의회는 지난 24일 전남 곡성군 군민회관에서 ‘2021년 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지정·고시에 따른 협의회 대응 방안 마련을 비롯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재정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회의는 24개 회원군 군수 및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특례군협의회를 이끌어 갈 차기 임원 선출,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회원군 우선 지원 건의, 인구감소지역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등을 의결했다. 회의 결과 차기 임원은 장정민 옹진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심민 임실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김영만 군위군수, 오태완 의령군수가 선출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특례군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특례군 법제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행안부 인구감소지역 지정과 관련해서는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특례군협의회 회원군에 대해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이 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건의문을 의결했다. 작성된 건의문은 회장단이 행정안전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흥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고흥 남부권에 수산식품가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농공단지 조성사업 시행 전, 군민들과 수산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수산 관련 직능단체 간담회를 지난 11월 25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고흥군수, 군의회 산업건설위 소속위원, 고흥군수협조합장 등을 비롯해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고흥군연합회,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지회, (사)고흥미역다시마생산자연합회 등 여러 수산단체에서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고흥군은 수산식품가공단지를 조성하여 고흥군의 풍부한 수산자원의 가공·유통·판매 위한 기업을 유치하고 이로 이한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발전을 견인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고흥군의 일부 수산물이 타 지역 수산물로 표기돼 유통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며, 물김(전국 1위), 미역(전국 2위), 전복, 꼬막 등 우수한 품질의 고흥 수산물이 ‘고흥산’으로 표기되어 유통될 수 있도록 지역특화 수산식품산업으로 육성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선 전문 수산식품가공단지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23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도군은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관내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후, 지난 24일 최우수업소 7개소를 신규로 선정하여 최우수업소 표지판 전달식을 가졌다. 군은 관련 공무원과 민간공중위생감시원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지난 9월부터 관내 104개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평가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 우수업소, 일반관리대상업소로 구분하여 지정했다. 군은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기존업소 포함 11개 업소에 대하여 표지판(로고)을 설치해주고 폐기물 종량제 봉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이‧미용업 경기를 활성화하고 서비스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도군의회는 11월 25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7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이승율 청도군수의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태이 의원, 부위원장 전종율 의원을 선임하고 박재성 의원, 이경동 의원, 김효태 의원, 박기호 의원 총 6명의 위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22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정례회 기간 중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군정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하고, 미흡한 업무는 개선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수태 의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에도 불구하고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 군민의 시름은 깊어져만 가고 있다.”며 “청도군의회는 집행부와 생상적인 견제와 균형의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이번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 및 2022년도 예산안 편성에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청도군이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4일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 임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활개선회원들은 힘든 영농 활동과 코로나19로 인한 긴장감을 치유하기 위하여 식물을 활용한 테라리움 만들기를 했다. 이헌숙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여러 행사와 집합교육이 어려웠는데, 오랜 기다림 끝에 환한 모습으로 회원들을 맞이하니 반가운 마음이 크며, 이번 과제교육을 통하여 힐링과 함께 회원간 정을 돈독히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원들이 과제교육을 통해 전문능력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면서 가정과 지역에 활력을 불어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2일에서 24일까지 관내 요양병원 소속지역 읍·면장과 보건소 의약담당이 3인 1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요양병원 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강화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60대 이상 고령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에서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요양병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면회 실시 여부, 종사자 선제검사 주1회 실시 여부, 병원 주기적 환기 및 발열환자를 위한 예비병실 확보 등을 방역실태점검 체크리스트 10여개 항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요양병원 관계자들의 건의사항 청취로 현안사항 파악 및 신규입원 환자 및 종사자에 대한 3차 추가예방접종도 독려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 코로나19 감염 취약 기관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요양병원과 관련 시설들의 방역점검을 한층 강화하여 위드 코로나에 따른 감염자 발생을 최소화 하고, 하루 속히 코로나19 극복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기업과 손잡고, 투명페트병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지역에서 분리 배출한 투명페트병을 모아 친환경 화장품 용기 등으로 재활용하는 민‧관 협업에 나선 것. 광산구는 25일 SK케미칼, 두산이엔티, 신흥자원, 현대환경 등 4개 기업과 투명페트병 고품질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말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주택‧상가로 확대 시행되는 것에 대비해 광산구가 SK케미칼에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세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 용기 ‘에코트리아(ECOTRIA) CR’을 양산해 국내외 화장품 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SK케미칼은 양질의 투명페트병 공급처를 찾던 중 광산구의 제안을 받고 적극 화답했다. 여기에 광산구의 재활용품 수거, 선별 업체와 재생원료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까지 가세하면서 민‧관 상생 협업이 성사됐다. 투명페트병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과 대기업, 중소기업, 지역기업이 힘을 모은, 광주‧전남 최초의 시도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와 각 기관은 투명페트병 재활용을 촉진하고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신흥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