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5일 ‘랜선야학’수료식을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랜선야학은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충남교육청과 KT가 협력한 비대면 원격학습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에 충남교육청과 KT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로 협력체제를 이루었다.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선발된 18개 중학교 90명의 멘티 학생은 KT 주관의 공주대, 충남대, 카이스트 멘토 대학생 30명과 3:1의 그룹으로 6개월간 학습을 이어왔다.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이 가능한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하여 주 4시간씩 멘티가 희망한 과목에 대해 학습 지원과 상담이 이루어졌다. KT는 만족도 설문에서 학부모의 만족도가 96%에 달하는 등 전반적인 운영 결과가 매우 고무적이었고, 학생들은 쌍방향 소통으로 대학생 선생님과 즉시 질문하고 함께 공부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랜선야학은 민관학 협력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프로그램의 좋은 본보기이며, 우리 학생들이 이를 통해 기초학습 향상은 물론 공부하는 방법과 소통을 통해 코로나를 이겨내는 힘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교육회복지원단을 중심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특수교육 정책 수립을 위해 29일 스플라스리솜에서 보호자 등 특수교육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의견 수렴회를 개최하였다. 의견 수렴회는 특수학교 관리자, 교육지원청 장학사, 특수교사, 보호자, 교원 단체 대표 교사 등 60명이 참석하였으며, 2022년 충남특수교육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특수교육 관련 현안 과제 진단과 올해 특수교육 추진 사업에 대한 만족도 점검 등 현장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의견 수렴회에서는 통합교육 지원 강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신․증설,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성 강화,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 확대, 진로직업교육 및 일자리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루어졌으며, 특수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 수요자가 공감하고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충남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듣고 반영함으로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특수교육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작년도 의견 수렴회에서 제안되었던 치료지원비 인상,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신평초(당진) 권오정 영양교사가 교육부 주최 2021 학교급식 우수사례 및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전국 1등)의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한 해 동안 학교급식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각급학교에 일반화하고자 하며, 우수사례 16편과 국민 아이디어 3편을 선정하였으며 권 교사가‘위드 코로나시대의 급식실 공간 혁신과 생존형 식생활교육 운영’을 주제로 급식실에 폴딩도어를 설치하여 식생활교육을 병행하는 융합형 교실을 공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권 교사는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혼자서도 한끼 뚝딱 요리교실’운영으로 전기밥솥, 에어프라이어, 전자렌지, 인덕션 등 조리기구 사용법을 익히고 밥짓기, 달걀삶기, 고구마 굽기 등의 학년별 맞춤형 실습교육을 통하여 가정에서 간단한 식사와 간식을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생존형 교육을 구현하였다. 특히, 급식실을 점심시간에만 활용하는 한계를 뛰어넘는 공간 혁신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시에도 적용가능한 식생활 교육의 참신한 활동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식실 공간은 더 이상 단순히 한끼의 식사를 해결하는 장소가 아닌 식생활 교육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2개 마을 독거노인 26명에게 슬기로운 시니어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의 하나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얻고 정서적 지원을 하기 위해 추진했다. 또한, 휴대폰 사용법도 알려 주어 이웃·친지들과 문자와 사진을 주고받으며, 소통함으로써 소중한 인연을 이어 가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손재호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슬기로운 시니어 생활로 반려 식물을 키우며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자녀들에게 편히 문자를 보내며 사진도 전송하는 등 세대 간 소통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태정 거창읍장은 “이번 특화사업이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군은 타 지역 소재 유치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여 지난 2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1명이 29일 확진판정(거창154번)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창154번 확진자는 관내 거주하면서 타 지역 소재 유치원으로 통학하던 중 해당 유치원 원아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전수검사 통보를 받고 군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한 결과 확진됐으며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이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의 이동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상세 역학조사 중이며 확진자의 거주지 및 동선에 대해서는 폐쇄명령과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의 형제가 재원 중인 관내 어린이집에 선제적으로 임시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원아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이들이 장시간 함께 지내며 밀접접촉을 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환경을 지닌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보육시설 종사자와 학부모께서는 원아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의심증상이 있을 시 등원 제한 및 신속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군은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군청 로비에 18개 전 보건진료소 치매예방 프로그램 작품 12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보건진료소장이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국 최초로 18개 보건진료소의 보건진료소장들이 코칭을 받아 24주∼36주 프로그램으로 운영했으며, 어르신들이 완성한 다양한 작품을 군청로비에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치매 인식 개선 및 친근감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달력’의 각양각색의 달력, 보고만 있어도 미소 짓게 하는 에바 알머슨의 ‘행복한 미소’ 등 다양한 소재와 재료 활용으로 어르신들의 창의력이 돋보였으며 작품에 대한 참여자들은 만족도와 자존감이 높아지는 등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인지기능 또한 높아졌다. 구인모 군수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심리적, 지리적 접근성을 제공한다”며, “치매 발생률을 낮추고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기 좋은 거창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전 보건기관에서 기존의 틀을 깨고 신체활동과 인지기능 강화를 포함한 다각적인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을 위해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적극 홍보에 나선다. 군은 다음달 25일부터 실시되는 ‘단독주택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를 대비하여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달간 집중 홍보한다. 특히, 분리배출 거치대 80개를 거점 배출장소에 설치하고, 올바른 배출요령을 담은 전단 배포와 플래카드 부착, 홈페이지 배너 등 설치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의 홍보활동은 물론, 수시점검을 실시하여 제도의 빠른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배출자가 투명페트병을 배출할 때에는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트려서 뚜껑을 닫고 따로 투명봉투에 담아 거점 배출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투명 페트병은 기능성 의류, 가방 등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재활용되지만, 현행 유색 페트병 등 유사 품목의 혼합배출로 재활용이 어려워 매년 해외로부터 연간 8만여톤의 재생원료를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자원의 절약은 물론, 순환이용을 촉진하게 만들어 궁극적으로는 세계자연유산 신안군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판단,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재활용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산청군이 최근 신소득 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산나물’을 지역 농가에 확대·보급한다. 29일 군은 지역 내 90여 농가에 가시없는 음나무와 두릅 등 산나물 3만주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봄이 제철인 산나물류는 최근 고령화, 웰빙 등 환경·사회적 변화에 따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산청군은 봄철 산나물 중에서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으며, 귀족나물로 불리는 음나무와 두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청산나물은 맛과 향이 뛰어나며, 산나물 주산지인 강원지역보다 수확시기가 20~30일 가량 빨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뿐만아니라 가격경쟁력 또한 뛰어나다. 군은 지난해부터 수확과 관리가 용이한‘가시없는 음나무’4만주를 보급하는 한편 산마늘, 곰취, 눈개승마 등 봄철 산나물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친환경 임산물 재배를 위한 유박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전문임업인들이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산나물을 선별해 소비자 선호에 맞게 소포장한 ‘산나물 꾸러미’를 출시하기도 했다. 산나물 꾸러미는 산엔청쇼핑몰과 서울, 창원 등 대도시 특판행사를 통해 큰 호응을 얻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산청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산청시장에서 여성폭력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1여성폭력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우리의 관심이 폭력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11월25일)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1366퍼즐퀴즈, 폭력예방나무 도장찍기, 폭력예방 피켓 거리행진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공간에서 퀴즈를 출제, 정답자 5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이 하루빨리 사라지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 건가다가센터는 여성폭력예방 및 피해자보호·지원을 위해 지역연대기관과 정보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여성폭력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인식개선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제12회 경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에서 산청문화원 소속 산청매구보존회가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산청문화원에 따르면 최근 거창문화원에서 진행된 비대면 동영상 심사에서 산청매구보존회가 최고상인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농악경연대회는 올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개별 공연 촬영 후 동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심사 결과 산청문화원 소속 산청매구보존회가 대상, 거창문화원 소속 한울소리 풍물단이 최우수, 하동문화원 소속 악양전통농악팀과 김해문화원 소속 풍물단이 각각 우수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경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는 우리 민족고유의 전통문화인 농악을 계승하며 농악인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군산시의 교육을 담당하는 부서의 명칭은 지난 2019년 인재양성과에서 교육지원과로 변경됐다. 군산시 교육부서의 명칭변경은 단순하게 이름만 바뀐 것이 아니고 군산시가 추구하고 목표하는 교육목적이 담겨져 있다. 군산시민들은 군산시가 추진해야 할 교육정책으로 보편적 교육에 무게중심을 두되 수월성 교육도 소홀하지 않아 서로 균형을 이루고, 다양한 진로교육지원, 동아리지원,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희망했다. 이를 위해 시는 청소년, 교육협력기관 및 단체, 학부모,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군산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군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산교육협력지구사업은 2019년부터 군산시와 군산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민·관·학이 함께 하는 교육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해 교육생태계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마을교육 생태계 구축 등 4개분야에 학교혁신벨트화사업 등 20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마을, 군산교육지원청, 군산시의 체계적인 지역교육협력체계구축이 이루어낸 성과로 2021년 이어 2022년에도 미래교육지구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년 연속 국비를 확보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산청군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에 나선다. 29일 산청군에 따르면 내년부터 ‘청년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만19세 이상 만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신혼부부, 출산가정, 전입세대의 주택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은 대출잔액의 1.5%이내다. 지원은 중위소득 180% 이하의 무주택자로 산청군 소재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을 신축, 구입, 임차한 경우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신혼부부 경우 최대 연 100만원, 출산가정 연 150만원, 전입세대 50만원으로 대상자별 기준일 5년 이내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산청군은 내년 3월 공고를 통해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 산청군은 ‘산청군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 ‘산청군 출산장려금 및 출생아건강보장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저출산 문제해결에도 적극 대응한다. 인구정책조례 개정으로 기존 다자녀가정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이에 따라 2자녀 가정도 대학생 생활지원금, 출생아 건강보험료 보조, 지역 내 문화·레저시설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