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는 11월 27일 인월면 행복센터에서 지역의 다양한 육아공동체들의 정보교류 및 지속적인 활동과 성장을 위한 소규모 프로그램 ‘육아공동체 성장학교’를 열었다. 이는 공동육아 마을공동체가 사회적 돌봄 실현에 앞장서는 새로운 육아모델을 정립하고자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다. 특히 이번 육아공동체 성장학교는 자생적으로 모임을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는 인월ㆍ아영지역의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상호 간의 교류 확대와 공동체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2개 분과로 진행한 금번 프로그램에서는 마을 육아공동체의 성공 운영사례를 공유하면서 청소년팀은 새활용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양말목을 활용한 편백안마봉 만들기, 부모팀은 청바지를 이용한 지갑만들기를 진행하면서 서로의 활동경험들을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는 육아공동체에 대한 인식제고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공동육아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활용 가능한 방안들을 지역 육아공동체와 함께 모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5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에서 제11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이동협 문화행정위원회 위원장과 남심숙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 내빈, 수강생 30명 등 70여명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밝은빛누리는 순우리말로 ‘밝은 빛이 환하게 비치는 세상에서 예쁘게 살아가라’는 의미로, 강의는 지난 3월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화·목 총 30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의내용은 장애인들이 자립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권·금융·법률·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밝은빛누리 대학을 통해 습득한 지식이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대학이 장애인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사회적 통합을 지원하는 교육의 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007년에 보건복지부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경북도 최초로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권익옹호, 상담, 자립 지원 체험홈 운영 등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 향우회 사무총장 협의회는 26일, 27일 이틀간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 일원에서 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사무총장 협의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연말연시 많은 관광객들이 경주를 방문하게 될 모멘텀을 조성하기 위해 경주를 찾게 됐다. 협의회는 26일 이른 아침 관광버스 1대를 이용해 서울을 출발해 이틀 동안 경주에 머물며 대릉원과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주요 사적지를 답사하고, 만추의 보문단지와 경주엑스포공원 현장체험 등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박동일 재경경주향우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예전의 활기찬 대표관광지 경주의 모습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훈 경주시 서울사무소장은 “경주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해 준 데에 감사드리며, APEC 정상회담 경주 유치 지지 등 지역 발전에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남원시는 11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2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총 3,837명으로 2021년 보다 442명이 증가했다. 시는 노인 일자리사업을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취업알선형 4가지 유형으로 진행한다. 내년에는 사회서비스형을 236명 확대하고, 신규사업으로 취업알선형을 추진한다. 이에,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어르신 소득 증대는 든든한 사회 안전망을 조성하고 사회공헌 일자리를 통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희망자는 11월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지참해 남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남원시노인복지관, 남원사회복지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각 사업 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을 통해 12월 20일 이후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된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노인장애인과 또는 각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남원시노인복지관, 남원사회복지관 등에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익산경찰서 신동지구대에서는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신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므로 지역 내 아동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에 힘써 주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아동학대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여 사회적 문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이에 대한 예방 치안 활동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보호 및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예방 홍보물 부착과 시설 관계자 상대 최근 아동학대 발생 사례 설명과 학대 의심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관심과 주의를 높이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구대장 송태석 경감은 “아동학대의 경우 경찰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아동 주변에서 함께하는 주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중요하므로 지역 내 아동안전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승현 익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의 안전에 대해 지역 주민과 아동시설 관계자, 경찰 및 관계기관 등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책임있는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동 보호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는 다음달 2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5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박홍국 전 위덕대 교수와 최영기 전 신라문화유산연구원장, 김용성 한빛문화재연구원 조사단장 등이 강사로 나서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과 의미, 신라 고분 해설 및 기법, 지역 문화유산 및 관광자원의 해설자료와 기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워크숍을 통해 관광지 별 표준 해설 매뉴얼을 제작할 예정으로, 관광객들에게 보다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위드 코로나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지역 곳곳에 생기가 돌고 있다”며, “문화관광해설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해야 하므로 재미있고 풍부한 해설로 품격있는 관광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역 문화관광해설사는 동궁과 월지, 첨성대, 대릉원, 불국사, 석굴암, 양동마을 등을 비롯해 17개소에 상시 배치돼 관광객들에게 해설을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야간관광명소인 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지에서는 야간에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논산소방서는 화기를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에서의 배기 덕트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음식점에서의 화재는 식용유 가열이나 주방 배기 덕트 등 환기시설에 장시간 쌓인 기름때에 불이 붙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배기 덕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덕트에 쌓인 기름때를 통해 화재가 급속도로 번져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배기 덕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배기 덕트를 0.5㎜ 이상 강판 등 불연재료로 설치, 기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 설치, 정기적인 배기덕트 기름 찌꺼기 청소 등의 실천이 필요하다. 또한, 화재를 대비해 주방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식용유 화재에 적응성있는 K급 소화기도 함께 비치해야 한다. 특히, K급 소화기는‘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육 및 군사시설 주방에는 1개 이상의 주방 화재용 K급 소화기를 의무 설치하여야 한다. 강환석 예방총괄팀장은“음식점 주방이나 고깃집 테이블 등 연기를 빼내는 배기 덕트는 화재에 무척 취약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목포소방서는 도민들의 안전 생활 습관 조성을 통해 각종 재난 사고 예방에 이바지하고자 목포시, 신안군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서약 운동 홍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화재 안전 서약 운동은 사고의 위험이 높은 겨울철 기간 동안 화재 예방을 위한 선서를 비대면 QR 코드를 통해 실시하는 캠페인으로써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난방용품 사용 후 플러그 뽑기, 보일러 옆 소화기 비치하고 자주 청소하기, 주택이나 산림 주변에서 쓰레기 태우지 않기 이 5가지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서약한다. 또한, 오는 12월 중으로 전통시장 등 소방대상물 관계자를 대상으로 서약 운동에 동참하자는“안전! 하이파이브”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박원국 서장은 “도민들 스스로 화재 예방에 참여하는 분위기 확산을 통해 이번 겨울은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서약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완주군 농특산물 직거래 상생장터가 많은 사람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29일 완주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군청 내 어울림카페 앞 잔디광장에서 ‘2021 완주군 농특산물 직거래 상생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상생장터는 13개 읍면과 완주군 공동브랜드 상품들이 진열돼 큰 관심을 모았다. 딸기, 생강, 김치, 곶감, 사과, 향어 등 품목도 다양해 소비자들은 완주군의 다양한 특산품을 확인하는 기회도 됐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은 방역수칙에 적극 협조하며 완주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장터를 찾았다. 한 소비자는 “시중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도 훌륭하다”며 “높아진 물가에 장보기가 겁났는데 상생장터에서 좋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직거래 상생장터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농산물 직접 판매 기회가 없어진 농가를 위해 연 것으로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싼값에 구입하고, 농가는 유통비용 절감 및 완주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홍보로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하고자 개최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날이 갑자기 추워져 장터를 준비한 농가 여러분들의 고생이 많았다”며 “이번 상생장터가 소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완주군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발생 급증 등 위중한 상황이 계속되자 긴급 방역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을 재차 다짐하고 나섰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9일 오전 8시 30분 실·국장 등 고위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환자 발생 대응 매뉴얼과 재택치료자 확대에 따른 안전보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주요 대응계획 등 8대 사항을 재점검한 후 실과별로 각 시설들의 방역대책 등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 자리에서 확진환자 대응절차와 2단계 이상 대응체계, 단계별 투입인력 등을 점검하고 심층 역학조사와 현장조사, 접촉자 추가조사, 백신접종 완료 여부와 재택치료 가능 여부 등을 고려한 환자관리 등에 대한 매뉴얼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재택치료 대상자의 대량 발생 시 단계별 투입인력을 강화하고 대상자 선정부터 재택치료와 격리, 격리해제 등 단계별 부서 대응 업무와 관련한 대응 매뉴얼도 점검했으며,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 등 대응절차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완주군은 또 완주군선별진료소는 연중 운영하되 봉동 임시선별검사소는 주중에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이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자율주행자동차, AI가 가르치는 교실, 가상 증강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체험 활동 등등 우리가 미래를 상상할 때, 흔히 떠오르는 장면들이다. 그런데 문득 이러한 미래에 대한 상상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첨단 과학기술 장비가 주인공이다. 과연 이러한 상상이 바람직한 것일까? 이러한 질문에 대답을 찾기 위해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에서 충청남도교육청 정책기획과와 공주대 지방교육정책개발원과 공동 주관으로 오늘 26일 ‘미래교육, 사람의 자리를 비추다’라는 주제로 2021 충남 교육정책 토론회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정책 토론회는 1부 기조 강연, 2부 교육정책토론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기조 강연에서는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전치형 교수가 ‘미래교육, 사람의 자리를 비추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전치형 교수는 기조 강연에서 “우리가 미래를 이야기할 때, 과학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한 장밋빛 예측에만 경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문제투성이 현재와 불편한 미래를 포용하면서도 희망을 키우고 연대를 만들어 내는 시민들의 실천에 대해 토론하고 고민해야 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미래교육을 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완주군청 여자 레슬링 선수단이 올해 마지막 대회인 제15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29일 완주군은 최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군청 소소속 이한빛 선수(여자자유형65kg)가 금메달을, 문다은 선수((여자자유형50kg)가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청 여자 레슬링 선수단은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대회가 취소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훈련에 매진해 2021년에 총 10개의 메달(금3, 은1, 동6)을 획득하고, 이한빛, 김초이 두 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수단은 내년에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 내달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진행되는 몽골 레슬링 대표팀과의 합동훈련에 참가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윤당호 체육공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두어준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내년에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완주군의 위상을 더욱 드높여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