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보성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2기 보성군 청년협의체는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되었으며,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23명을 위원으로 위촉됐다. 23명의 청년 위원들은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3개 분과로 2년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청년협의체 위원들은 위촉장을 받고, 대표와 부대표 등 집행부를 직접 선출한 후 분과별로 향후 일정을 논의하는 등 활동에 열의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위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청년협의체가 청년이 공감하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등 군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1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100여명과 함께 따순마을학교 입학식을 가졌다. 따순마을학교는 마을공동체의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순천시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인 ‘따순마을 만들기’사업 공모에 대비하여 마을공동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되는 교육이다. 교육의 첫 시작으로 2022년 순천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사전 설명회를 진행하고 수강생 100여명과 함께 ‘따뜻한 순천 인(人)’을 의미하는 따순인 선언을 통해 앞으로의 공동체 활동에 대한 다짐과 포부를 밝혔다. 순천시는 2006년부터 주민 스스로가 마을을 가꿀 수 있도록 공동체 공모사업을 지원해왔다. 지난 16년간 공동체 활동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역량 강화와 함께 마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공동체의 자발적 활동이 이어져왔다. 2022년도에는 공동체 사업 구성원 단위를 5인에서 3인으로 조정하여 새로운 이웃과 주민들의 만남을 독려하고, 1개 단위의 공동체가 아닌 다른 단체, 공동체와의 협업 활동을 통해 공동체 활동의 경험의 폭을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따순마을 학교 교육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마을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국적인 대표 골목상권이자 경주 관광의 1번지로 자리매김한 황리단길에 천년고도 한옥지구 특색을 반영한 전통 디자인 벽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핫한 카페와 맛집, 한옥 숙박 등 레트로적인 외관과 개성있는 컨텐츠로 젊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는 황리단길은 붐비는 인파만큼이나 골목마다 눈길을 사로잡는 벽화와 포토존들로 채워져 있다. 디자인 소재도 다양해 고도 경주의 다양한 문화유산은 물론 지역 명소, 한복과 교복, 사랑과 추억 등 주민에게는 활기찬 일상을,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움과 추억거리를 선사하는 콘텐츠로 넘쳐난다. 여기에 최근 황남동 전통 한옥지구의 특색에 맞는 전통문양과 민화, 동양화의 소재로 많이 쓰이는 꽃과 나무, 새와 곤충을 활용한 디자인 벽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골목 디자인 벽화는 황리단길 길목이면서도 상권이 비교적 활성화되지 않은 서라벌문화회관 남쪽편의 낡은 골목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통 이미지를 활용한 한복 포토존과 한옥지구 경관에 어울리는 색채와 문양으로 골목 경관개선 효과와 함께 황리단길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체 골목 상점가와 관광지, 주차 안내 등이 담긴 황리단길 골목 안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관내 입출항 선박을 대상으로 연료유 황 함유량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저감을 위하여 실시하며, 황 함유량 기준에 적합한 연료유의 사용 여부 및 관련 법적서류의 비치·작성 상태에 대해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강화된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은 국제항해 선박의 경우 유종에 관계 없이 0.5% 이하, 국내항해 선박의 경우 경유 0.05% 이하·중유 0.5% 이하를 준수하여야 하며, 황 함유량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연료유 사용자 및 공급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선박 종사자의 지속적인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황 함유량 기준치에 적합한 연료유 사용 등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월 30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한 2021년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는 자치단체에서 국정목표를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94건의 사례가 접수되어 전문가 심사와 국민온라인 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7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순천시는 ‘전국 최초의 순천 남초등학교 학교재생 특화사업’을 통해 안심안전 통학로 및 생태놀이터를 조성하고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민의 커뮤니티 및 교육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쇠락해가는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사업의 기획·설계 단계부터 운영까지 학생들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필요에 맞는 시설 배치 및 공간 구성 등으로 맞춤형 도시재생을 추진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 최초의 초등학교이자 114년의 역사를 간직한 순천남초등학교의 학생수 급감에 상당히 안타까웠다.” 며 “학교 유휴공간을 지역 거주민의 수요에 맞게 재탄생시켜 학교 주변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주민 공동체를 강화한 이번 사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건축행정 평가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건축행정 평가는 매년 국토교통부가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243곳의 지방자치단체(광역15, 기초226)를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며, 일반부문(광역/기초)과 특별부문으로 구분하여 선정한다. 순천시는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 전문성 등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기초자치단체 일반부문에서 전국 15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순천시는 지난 2020년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에 이어 올해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순천시 건축과 관계자는 “올해 건축행정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회변화와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제2선거구)이 11월 25일에 열린 제303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정책실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에서 서울형 키즈카페 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진정성 있는 재검토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자치구별 키즈카페 면적과 시설은 전부 제각각인데, 준공일과 예산은 구체성이 없이 일괄 편성되어 있다”며, “시민을 위한 고민은 없고, 그저 시장 요청에 의해 급조된 졸속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키즈카페의 면적이 가장 작은 곳은 46m², 가장 큰 곳은 655m²로 자치구별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또 김 의원은 “서울시가 민간과의 상생을 위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지만, 민간 키즈카페와 거리제한은 500m에 불과하다”며, “민간 키즈카페 업자들의 반발과 목소리를 서울시가 방치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최근 서울시의 키즈카페 사업과 관련하여 민간 자영업자들의 반발에 대한 부정적인 언론보도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자치구별 수요조사 측면보다 대상 아동과 부모를 위해 어떤 서비스를 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더 해야 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신안군은 11월 29일 퍼플섬 반월박지도에서 퍼플 산타클로스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퍼플섬에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조명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보라색 옷을 입은 산타클로스가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한다. 사랑과 화합의 보라색 불빛이 널리 퍼져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코로나로 지친 마음의 위로와 훈훈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설치했다고 한다. 보라색 옷을 입고 있는 4m 높이의 퍼플 산타와 5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보라색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에 설치된 퍼플산타와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퍼플섬의 밤하늘을 보라색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에 밝혀놓은 사랑의 보랏빛 조명이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빛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29일 오후 22시경 손가락의 고통을 호소하며 손가락에 낀 반지 제거를 요청한 50대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반지 제거를 요청한 50대 남성은 스스로 반지를 빼려고 했으나 손가락이 많이 부어 잘빠지지 않자 인근에 위치한 가좌119안전센터를 방문해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가좌119안전센터에서는 요구조자를 안정시키며 손가락에 윤활제를 바르고 치실 및 반지절단기를 사용해 안전하게 반지를 제거한 후 얼음 팩을 이용해 간단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심상보 가좌119안전센터장은 “반지가 손에 꼈을 경우 급하게 제거하려고 하지 말고 비누 거품이나 식용유, 로션 등을 사용해 반지를 제거해야 한다”며 “이런 방법으로도 반지가 빠지지 않는다면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소방서에 방문해 제거 요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응급환자의 정보를 확인해 맞춤형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119안심콜 서비스란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하면 사전 등록된 신고자(환자)의 병력과 위치를 파악해 신속한 현장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은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와 병력,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본인 또는 보호자 등 대리인이 등록하면 된다. 기존의 등록자가 병력, 주소, 전화번호 등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본인 또는 대리인이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이 가능하다. 이일희 119구급팀장은 “119 안심콜 서비스는 응급환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고위험군 병력자, 임산부, 고령자 등을 중점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원시는 3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44회 창원시관광진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창원관광 관련 주요 성과와 내년 신규시책을 살펴보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응하는 관광정책 수립 방향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의를 펼쳤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생태녹색관광 육성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가 열리는 경화역공원을 찾아 새롭게 조성된 경관조명을 둘러보면서 오래된 관광자원의 재생 사례를 확인했다. 경화역공원을 둘러본 한 관광진흥위원은 “벚꽃 명소로 알려져 봄에 주로 찾는 경화역이 경관조명 설치로 낮과 밤, 계절을 가리지 않는 힐링 명소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잔뜩 움츠러들었던 여행수요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며 “창원관광이 늘어나는 여행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광진흥위원회에서 많은 도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 관광진흥위원회는 창원관광 여건 개선과 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자문기구로 지난 2014년 발족했다. 관광사업자, 교수 등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27명의 위원들이 분기별 회의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창업과 농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30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 창농타운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개관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근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곡성군수),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도의원, 사회단체 등 100명이 현장에서 참여했다. 청년4-H회원, 시군 관계자 등 700여 명은 전남농업기술원 대표 유튜브채널 ‘라이브전남농업’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했다. 최근 농업․농촌은 공익성과 내재된 성장 잠재력에 비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육성이 미흡하고, 농산업 고부가가치 창출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즈니스 선도공간도 부족하다. 이같은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전남도는 청년 창농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문을 연 청년 창농타운은 지난 2018년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확정돼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 최근 전남농업기술원에 구축을 마쳤다. 오는 2025년까지 창업기업 160개, 고용 창출 336명, 연 매출 32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시설은 농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자·기업·유관기관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 교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