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송군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지역 간 이동량이 증가하고, 오미크론 변이 발생 및 연말연시 모임·행사 개최 등으로 감염원의 외부유입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코로나19 대응 방역강화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12월 1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관내 경로당, 실내체육시설, 관람·전시시설 등 공공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공공 부문의 행사 또한 가능한 한 취소 또는 연기하되 부득이 개최할 경우에는 식사를 제공하지 않도록 방침을 정했다. 아울러 군은 공무직, 계약직 등을 포함한 소속 직원들의 사적모임 인원 제한(5명 이상 금지)을 철저히 준수하고 불요·불급한 개인적인 모임과 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내 광범위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방역을 강화하고 접촉자에 대한 추적관리가 최우선”이라며, “공공 다중이용시설의 일시 운영 중단은 군민의 안전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이므로 양해를 바라며, 방역패스 의무 적용시설에 대한 홍보와 현장점검도 철저히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송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에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선정돼 국비 2.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서류심사와 PT발표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지역 체육 및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국제경기대회 중 지역과 종목 연계가 우수하거나 경쟁력 있는 대회를 선정해 국비를 운영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아시아 최초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개최하였으며, 자연경관과 연계한 종목 특화로 국제대회 상품화(브랜드화)에 성공하고 있는 대회이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고, 내년 1월초에 개최 예정이었던 「2022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인해 2월말로 연기하기로 했으며 향후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2023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23년 1월 13일부터 1월 15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 동학농민혁명 국제컨퍼런스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동학농민혁명 국제컨퍼런스가 17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시는 부패한 권력에 맞서 싸운 세계 각국의 농민혁명 도시들을 초청해 함께 사건을 기억하고, 의미를 공유하며 미래를 위해 연대하는 새로운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세계적으로 부패와 무능함에 맞서 투쟁한 근대혁명 도시들의 역사를 모아 상호 교류하면서 동학농민혁명의 정체성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이형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도올 김용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명 이하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정읍시 유튜브 채널 ‘정읍 See’에서 온라인 생중계했다. ‘세상을 바꾸는 힘, 근대혁명 도시들의 기억과 연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올 김용옥 선생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도올은 ‘동학과 21세기 혁명’을 주제로 한국 근현대 민중운동의 정점을 이루는 동학의 흔적과 시대정신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독일, 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12월 16일 홍성군청 군수실에서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는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많아 이들의 재난극복에 활용해 달라며 홍성소방서연합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문석 연합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사용되어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방역 지원활동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전 의용소방대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창군이 산지, 구릉지, 하천, 농지가 만드는 고유경관 등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농촌의 선진 모델을 찾는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16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고창군 농촌다움 평가 및 복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고창군수와 관련 부서장, 고창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위원협의회 등 주민대표, 농업단체 대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등이 참석했다. 앞서 군은 ‘농촌다움’이라는 개념을 지방정책에 선도적으로 정립했다. 또 농촌의 본 모습을 찾기 위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다움 복원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지난 7월 중간보고회에선 농촌다움 개념정립과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GIS), 소셜데이터 분석, 농촌다움 추진방향 등이 제시됐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연구팀은 고창군 농촌지역 가치평가, 지역주민 인식조사 분석, 고창군 농촌다움 복원 방향 및 추후 연구과제 제시 등을 보고했다. 군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공모사업을 위해 추진 중인 농촌협약과 연계해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복원 사업 계획에 활용할 예정이다. 고창군수는 “농촌의 휴식과 휴양·힐링의 공간으로써의 기능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창군과 전북대학교가 내년 고창읍 도산리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 한옥건축학과를 신설한다. 한옥건축학과는 계약학과 형식으로 건축·건설분야 산업체에서 10개월이상 재직자 재교육을 담당하며 4년(정원 20명, 야간제) 과정으로 운영된다. 고창군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연간 3억원씩 4년간 총 1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전북대 고창캠퍼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한옥건축실습장과 교수진을 갖추고 한옥기능인력양성사업(친환경 목조주택 건축목공 양성과정, 신한옥 건축목공 양성과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에선 인구 유출을 막고, 한옥관련 기술인력 끌어들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는 고창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신바람 한옥 목공체험교육’을 실시했고, 군청 앞 한옥정자(근민정)도 기부해 군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전북대학교와 울력해 지역의 우수한 건축문화를 재조명하고, 급증하는 한옥 등 목조주택에 대한 수요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한옥의 현대화 보급화를 위한 한옥전문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6일 ‘2021 이중언어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결혼이민자와 자녀로 구성된 10개 팀 참여했다. 자녀가 엄마의 모국어를 사용해 노래와 율동, 동화극, 시낭송 등을 유창하게 이야기 했다. 센터는 다문화 자녀가 모국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이중언어사용은 부모와 자녀간 의사소통 능력을 높여 서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 참가자는 “아이가 모국어를 사용하면서 외할머니와 대화까지 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며 “무엇보다도 아이의 발표력을 키우기 위해 연습하다 보니 아이의 자신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대원 센터장은 “이중언어 사용지원은 물론, 다문화 학생들이 마음껏 배우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주시가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잘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 신설한 ‘2021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구축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구축 평가는 지난해 10월 시행된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사업에 대한 지자체 성과를 심사하는 것으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지원, 학대피해아동 분리 및 보호지원,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항목이 총괄적으로 평가된다. 시는 지난 8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14명을 배치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를 확충하는 등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시는 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문요원을 대상으로 바쁜 낮시간을 피해 야간 교육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등 대응인력의 전문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또 병·의원급에서 상급 종합병원까지 전담의료기관을 지정해 아동학대 사건의 경중에 따라 자문 체계를 구성·운영해왔다. 이와 함께 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교직원 및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으며, 사건관리회의를 정례화하고 통합사례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도 강화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천만그루 정원도시를 조성 중인 전주시가 내년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앞두고 마을정원을 조성할 작가를 모집한다. 전주시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마을정원 조성에 참여할 시민작가 3명(팀)의 신청서를 접수한다. 시민작가들은 내년 4~5월 서신동 서신길공원 내에 개소당 60㎡ 내외의 마을정원을 만드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마을정원 실험실’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을 위로하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정원을 만들 계획이다. 정원 조성비로는 각 1000만 원이 지급되며, 정원 조성이 완료되면 우수작품 심사를 통해 대상 1명(팀)에 작품활동 지원금 300만 원도 수여한다. 공고일(13일) 기준 주민등록상 전라북도 거주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 또는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서식을 내려 받아 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 정원문화산업팀(완산구 기린대로 213, 4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내년 6월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열어 생활 속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6일~17일 2일간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자조모임 행사를 실시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재가암 자조모임은 암환자 및 가족등을 대상으로 서로 간에 경험과 정보를 공유, 정서적인 지지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해 암 재발방지를 돕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샘물회1기, 샘물회2기, 지음회 회원 48명이 참여하였으며, 암환자의 투병의욕 및 재활의지 고취와 회원들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모임은 마음 돌봄을 위한 우울검사와, 연말 가족 또는 이웃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케잌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스스로 만든 케잌 인증샷도 찍고,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영동군 보건소는 재가암 환자 관리 사업을 보건소, 10개 보건지소,17개 보건진료소 지역 담당자들이 매년 주기적으로 건강상담, 투약관리, 방문서비스 제공, 영양제, 장루용품, 영야식이등을 지원하고 관리하고 있다, 재가암 자조모임 프로그램과 재가암 방문건강관리를 원하시는 군민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시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7일 노후산업단지 관계자와 비대면 화재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영상회의에는 겨울철을 맞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으로 화재시 막대한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조성된지 20년 이상된 산업단지의 자율안전관리 및 화재 초기대응체계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에서는 화재위험 요인 사전 제거 및 화재 초기대응체계 구축, 예방활동 강화와 안전수칙 당부 등 겨울철 화재예방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원현희 예방총괄팀장은“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쉬워 막대한 재산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주기적인 안전점검과 초기 소화 대책 대비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안전관리를 부탁한다”며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주시가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돌보는 데 공을 들인다. 전주시보건소는 내년에도 전주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치유상담소를 통해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마음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특히 전주시 마음치유상담소는 그간 진행해온 프로그램의 일부를 개편,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위한 한층 강화된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주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해 지난 2020년 6월부터 마음치유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올해의 경우 500여 명의 시민이 마음치유상담소를 직접 방문해 정신건강 상담을 받았으며, 1300여 명의 시민이 예술치유, 명상, 감정코칭, 영화치유, 심리극, 원예치유 등의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전·사후 정신건강검사에서는 참여자의 우울·불안·스트레스 수준이 평균 5~6점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마스크 공장 경영난으로 인해 월급의 4분의 1만 받으며 기약 없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