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8일 장연면 오가리 일원에서 여성소통공간 ‘두런두런’ 2호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성소통공간 ‘두런두런’은 소통공간을 중심으로 여성들의 자유롭고 자발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여성소통공간 ‘두런두런’ 1호는 괴산군 여성회관 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지난 7월 개소했으며, 이번에 개소하는 ‘두런두런’ 2호는 각 읍면의 신청을 받았으며 장연면 우령마을이 선정되어 조성하게 되었다. 장연면 우령마을은 ‘장연초등학교 살리기 운동’을 통해 전입한 세대와 장연초등학교 재학생이 많이 살고 있는 마을로, 이번 여성소통공간 조성을 통해 도시에서 귀촌한 여성과, 기존의 농촌 여성들이 어우러져 의견을 나누고 마을 공동체를 위한 사업에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군은 여성소통공간 ‘두런두런’을 통해 앞으로 마을 여성모임 외에도 돌봄공동체 사업, 마을 어르신 케어사업 등에도 두루 활용될 예정으로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18일 2021년 제14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미니 졸업식과 2022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일환에 따라 참여 청소년과 운영진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졸업식에서는 축하 인사말, 졸업장 수여, 레크리에이션, 올해 활동 영상 시청을 끝으로 2021년도를 마무리했다. 오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는 2022년도 1년 동안 배우게 될 프로그램 안내와 동아리 구성, 학생회 임원선발에 대한 공지를 했다. 2022년도에는 기존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격, 수영, 난타 등을 새롭게 편성해 운영한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 김병노 관장은“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일환으로 미니 졸업식을 갖게 되었으며, 2022년도 신입생 100% 모집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돼 지역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만큼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18일 충남 성교육(성평등)교사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2021년 충남 성교육(성평등) 연구회 결산과 우수사례를 발표 하는 등 배움자리를 개최한다. 충남 성교육(성평등) 교사연구회는 학교 성교육(성평등) 지원과 자문상담 운영 등 학교 성교육 발전을 위하여 운영해 오고 있는 연구회로, 성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운영과 자문상담 운영, 후배 교사와 선배 교사간 결연 자문상담 운영 등으로 매년 학교 성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배움자리에서는 회원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2021년 연구회 활동 보고, 학교 성교육 우수사례 발표, 성교육 전문성 향상 연수 운영, 학교에서 성교육의 실제 연수, 2022년 운영계획 토론을 실시하는 등 학교 성교육 발전을 위하여 알찬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배움자리에 참석한 한 신규 교사는 “성교육(성평등) 교사 연구회가 있어 성교육과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부분에서 어려운 부분이 있을 때, 선배 선생님들의 전문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성평등 교육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연구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교 성교육과 성희롱․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북도는 17일 도청 사림실에서‘경상북도 미래일자리 자문위원회’2차 회의를 열고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코로나 19 등으로 가속화 된 대전환 시대에 대비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2차 자문위원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학계,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명의 외부자문위원이 참여해, 자문위원회 운영 성과를 비롯해 경북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북도에서 발표 한 신규 일자리 사업 중 경북형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과 자동차 부품산업 대전환에 따른 상생형 일자리 공모사업 추진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경북도는 동서남북 4개 권역별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노동시장이 구조화 돼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지역별·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생활경제권 일자리 전략을 구상하고 내년에는 국비 438억원을 포함 866억원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북부권은 농업·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인구소멸 위기극복 프로젝트, 남부권은 자동차 부품산업을 중심으로 상생일자리 청년희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동부권은 철강·이차전지 배터리 산업을 중심으로 신성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개최한 ‘2021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선정됐다. 통합체육 우수교사 부문에서 세종도원초등학교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지도자 부분에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남형 지도자가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는 17개 시도 및 시·군·구 지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한 노력과 신규 아이디어를 적용한 점에 선정 기준을 뒀다. 김상목 세종도원초등학교 교사는 “통합체육수업은 장애학생이 원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전개해야 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그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라며 “단기간 진행보다는 장기간으로 진행되었을 때 성공적인 통합체육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선정된 세종도원초등학교 담당교사는 포상으로 상장과 해외연수를, 장려상에 선정된 이남형 지도자는 포상금을 받게 된다. 나채웅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 한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해준 관계자분들께 노고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내년에도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도청 안민관에서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사고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경상북도 소방활동 빅데이터 분석’용역의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완료보고회는 김종근 경북도 소방본부장, 빅데이터담당관실과 소방본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활동 빅데이터 분석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추진됐다. 이번 연구는 최근 10년 간 화재조사 보고서, 최근 3년 간 구조·구급활동 보고서, 119 안전신고센터 신고데이터 등 내부데이터뿐만 아니라 기상청 기상정보, 건강보험공단 심뇌혈관 데이터, 행안부 인구통계 데이터 등 외부데이터를 기초로 진행됐다. 주요 분석 내용은 소방활동 데이터 분석 기반 분야별(화재, 구조, 구급, 생활안전) 사고패턴 분석, 사고 패턴 대응 유형별·지역별 맞춤형 사고 예방대책 수립, 소방 빅데이터 시각화 포털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화재분야는 기상데이터, 인구데이터 등을 활용해 지역별 화재 현황과 화재 발생 패턴 등 분석을 통해‘우리동네 위험지도’를 구축했다. 위험지도는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으로 읍면동 단위까지의 화재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구조분야 분석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2022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설치·지정 신청 공고’를 내고 오는 12월 24일까지 운영기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2020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발표한 성인문해능력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8세 이상 성인 중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가 어려운 비문해 인구는 약 4.5%(200만명) 정도로 여전히 많은 비문해 인구가 있어 교육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부터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지정요건을 대폭 완화(운영경력 3년→ 1년)하여 진입장벽을 낮추고 강사비와 운영비 예산을 확대(약20%)하는 등 문해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운영기관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인력을 지원하고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등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생활속 디지털 문해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문해교육 거점기관 확대, 문해플랫폼 설치, 문해교원 양성을 위한 연수기관 지정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매년 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 3차 공모사업’에 영천, 구미, 상주, 영덕, 봉화 등 5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49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역량의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활성화 시켜 도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국토교통부의 3차 공모는 지난 10월부터 접수․신청을 받아 사업별 사전검증과 발표평가 등을 거쳐 전국 13개 시․도 32개소가 최종선정 됐다. 경북도는 영천시 등 5개 시군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영천 서부동(157,000㎡)일원에 LH를 총괄사업관리자로 지정해 공공임대주택 140호와 거점주차장을 조성한다. 또 지역 내 부족한 문화·복지·창업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집수리·빈집 정비 및 안전거리 조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구미 원평동 일대(25만236㎡) 금오시장 주변 숙박업 중심의 쇠퇴한 상권을 창업·문화 공간과 특화거리 조성으로 업종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쾌적한 휴게공간과 주차공간을 마련해 인근 기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올 한 해 동안 공익제보자 19명에게 총 4억 8,953만 원의 구조금, 보상금,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는「서울특별시교육청 공익제보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제정(2014. 7. 17.)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의 지급액이다. 2021년에는 전국교육청 최초로 공익제보 보상금을 지급하였으며, 교육행정직 공무원에 대한 서울시교육청 최초 공익제보자 포상금 지급 사례가 처음으로 있기도 했다. 또한, 그동안의 공익제보자 원상회복 노력에 힘쓴 결과 3명에 대한 구조금 2,756만원을 환수하기도 하는 등 2021년은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지원 활동에 한 획을 긋는 뜻깊은 해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달 올해 마지막 공익제보위원회(2021.12.2.)를 통해 공익제보자 13명에게 2억 150만 원의 포상금과 구조금 등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 지급이 결정된 공익제보 포상 사례들에는 학교법인의 이사장 직인 임의 날인, 회의록 허위 작성 등의 방법으로 이사회를 형식적으로 운영하고, 예산을 목적 외로 사용한 행위에 관하여 제보함으로써 해당 학교법인 이사 전원에 대한 자격 취소 처분을 이끌어낸 제보 사례에 대한 포상금 1,000만원, 공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화천군이 이번 겨울에도 초등 겨울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초등 겨울방학 캠프는 맞벌이 가구의 교육과 보육공백 부담을 덜고, 초등학생 자녀들이 재미있는 놀이와 학습으로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화천군의 특별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군은 내년 1월17일부터 2월18일까지의 방학 기간 중 총 20일에 걸쳐 캠프를 연다. 참여대상은 초등 1~6학년 재학생(2021년 기준) 40명(저학년 20명, 고학년 20명)이다. 캠프는 10명씩, 총 4개반으로 구성되며, 오전과 오후 2개반씩 나눠 화천학습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학생들은 일일 2시간씩, 영어와 국어, 연산 등 교과연계 중심의 학습을 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매주 3회씩 1대일 화상영어 교육, 주 3회 원어민 발음 클리닉, 주 2회 베이킹 수업, 주 2회 EBS 독해와 연산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화천군 평생학습 온라인 수강신청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화천군은 내년 산천어축제 취소됨에 따라 대학생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겨울방학 캠프에 대학생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참여 대학생들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유재산 임차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 기간을 2022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022년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는 2020년 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공유재산을 사용하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여 지난 1차, 2차, 3차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이다. 공유재산 임차인에게 사용한 기간의 임대료 인하, 사용하지 못한 기간의 임대료 전액 감면과 공공요금 지원, 임대 기간 연장 등의 지원을 한다. 내년 6월까지 공유재산 임차인들에게 약27억원의 혜택을 지원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대서양연어 전주기 양식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연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위해 수산자원연구소는 대서양연어 수정란 4만 개를 지난 16일 아이슬란드에서 반입했다. 반입된 수정란은 검역과 통관절차를 거친 후 연어과 어류 전용 부화기에 관리돼 약 3~4주 후 부화할 예정이며, 사육수 교환이 필요없는 순환여과양식시스템(RAS)에서 부화한 자어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양식 시험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 수산자원연구소는 연어의 전주기 양식 기술개발을 위해 한국산 연어를 대상으로 소규모 순환여과양식시스템에서 예비 사육시험을 추진하고, 80톤 규모의 해수 순환여과양식시스템 시설을 추가로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장 일광에 조성될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22.12월 완공)에 적용돼, 스마트양식 플랫폼 개발을 통한 연어 양식산업이 부산의 미래선도 수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국진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연어양식 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융복합 스마트양식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ICT-IOT 수산기술개발, 연어양식 기술표준화, AI 기반의 양식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