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5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 중 만65세 이상인 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동(동행)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동(동행)지원 서비스는 남양주시에서 기 운영 중인 교통약자 이동지원수단인 “희망콜”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에서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요양보호사를 매칭 해 함께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어르신은 병원, 치료 등의 목적으로 외출이 필요한 경우 이동(동행)지원 서비스를 통해 요양보호사와 함께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장기요양 1~4등급 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의 휠체어 이용자로 약 1,300명이며, 남양주시 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를 방문해 회원등록 후 이용하면 된다. 등록된 회원은 종합재가센터에 예약신청 후 남양주시 희망콜을 통해 이동(동행)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철수 교통도로국장은 “우리 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동(동행)지원 서비스를 추진함으로써 장기요양 어르신 가족의 돌봄 부담이 완화되고 어르신들의 이동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동행)지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7일 여유당에서 시정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참여 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한‘남양주시 제4기 주민참여위원회 위촉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15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후 주민참여위원으로서 각자의 포부를 밝히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또한 2020년 주민참여 운영계획 및 주민참여포인트제도 부여대상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4기 남양주시 주민참여위원회는 2년을 임기로 주민의 시정참여 활성화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위해 주민대표,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많은 주민이 행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방법의 마련, 참여기회의 제공 등 주민참여 활성화 시책에 적극 참여해 주민과 행정 사이를 매개하는 중간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을 위해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해 제4기 위원님들이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은 취약계층지원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하는 ‘땡큐 착한기부 운동’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27일부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비(김포사랑상품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한시생활비 지원 대상자는 8,200여 가구로 자격에 따라 차등 지급(4인가구, 최대 140만 원)되며, 4개월분이 일시 지급된다. 수급대상자 본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지원자격여부를 확인 후 수령이 가능하며, 선불카드 형식으로 김포시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수령가능기간은 7월말까지로 사업시행 초반에 수령대상자가 몰리는 경우 대기시간 등이 길어 질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해 방문하는 것이 좋다. 김포사랑상품권은 가구당 1매로 지원되며 현금화는 금지된다. 특히 재발급이 불가하므로 수령한 상품권을 분실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대상자 분에게 희망의 씨앗이 전해지고 지역 내 곳곳에 씨앗이 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사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릉클럽(회장 이필성)은 13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3,500장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진접읍에 2,150장, 오남읍에 1,350장으로 나눠 코로나19로 거동이 불편해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수급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필성 회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모두가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내고 행복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광릉로타리클럽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과 선제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릉로타리클럽은 진접읍 희망나눔릴레이 14호로 2017년 3월부터 정기적인 금액을 후원하고 매월 관내 소외계층 10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6일 지역주민들로부터 1,000만원 상당의 업무용 경차 차량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차차량 기증은 센터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아담광고 김용욱 대표가 노인맞춤돌봄사업에 차량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주변에 알려, 토석건설 최영국 대표, 비어치어스 김경선 대표, 엔젤노래연습장 조재희 대표, 강산오르다어린이집 안영주 원장, 나우모터스 권경택 대표 등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이뤄졌다. 토석건설 최영국 대표는 “사회복지사분들이 조금이라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차량을 기증하게 됐으며, 차량후원의 취지에 맞게 지역의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올해 1월부터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진건 재해구호물자 창고, 퇴계원 도시계획도로 사업현장 방문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휴일인 24일 제18차 정책투어를 실시했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국,과,면장 및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진건읍 소재 재해구호물자 창고와 퇴계원면 도시계획도로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조 시장은 진건 서부희망케어센터 내 위치하는 재해구호물자 창고를 방문하여 재해발생시 이재민들에게 긴급 지원되는 구호물자 보관상태 및 수량 등을 확인했다. 조 시장은 “재난 당한 분들의 아픔과 고통을 헤아리고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에 보살피고 보듬어 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질 좋은 구호물품을 비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100여명 정도를 구제할 수 있는 수량을 확보하고 주기별로 구호물품을 교체하여 언제든지 양질의 구호물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서부희망케어센터와 진건·퇴계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주요 시설들을 확인하고 향후 건물활용 방법 등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조 시장은 퇴계원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약 1km 구간을 지역주민 및 관련공무원 등과 함께 걸으면서 꼼꼼히 확인했다. 조 시장은 “현재 도로내 횡단보도가 너무 많다는 지역주민들의 여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