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오는 3월부터 식단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조손 가구 위탁 아동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탁 부모인 조부모의 고령 또는 건강상의 이유로 보호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 아동 보호 전담 요원의 양육 상담을 통해 3개월간 주 2회 정기적으로 반찬과 부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하며, 위탁 부모의 경제적 부담과 반찬 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작은 반찬이지만 조손 가구의 위탁 아동이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보호 대상 아동의 양육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촘촘하고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의 사후 관리에도 힘쓰고 있으며, 지역 강소기업인 농업 회사 법인 하늘농가㈜에 자립준비청년 3명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에는 남양주시복지재단 및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자립준비청년 나로 서기 사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다산2동위원회, 황금산 산불 조심 리본 달기 캠페인 전개 [아시아통신]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다산2동위원회는 20일 2023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황금산 리본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다산2동위원회 회원 20명을 비롯해 다산2동장 등 동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해 황금산 산책로를 중심으로 나무에 산불 조심 리본을 달며 황금산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하산하는 길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가 되도록 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권순확 위원장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 모두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조영범 다산2동장은 “건조한 날씨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주신 많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황금산이 남양주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 되도록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어린이를 위한 전통 놀이 축제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수동면사무소에서 관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과일 인절미 만들기를 시작으로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공기놀이, 구슬치기 및 연날리기 등 전통 놀이를 자유롭게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춘 위원장은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행사에 참여해 분위기가 너무 좋다.”라며 “정기적으로 수동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수동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먹거리도 많고 놀거리도 많아서 신난다.”라며 “한 달에 한 번씩 이런 축제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중 수동면장은 “일상에서 수동면 주민들이 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자원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초등학생 틈새 돌봄 공동육아 돌봄교실인 ‘에듀케어 인 수동’을
남양주시청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오는 3월 3일까지 어린이집의 보육 환경을 점검하는 ‘부모 모니터링단’ 전문가 단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문가 단원이 어린이집 원장 및 재원 아동의 부모와 함께 어린이집의 건강, 안전, 급식, 위생 관리 영역을 모니터링하고 해당 지표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는 올해 보육·보건 전문가를 10명 이내로 모집하며,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서류 및 면접 심사 결과 등에 따라 합격 인원을 결정할 예정이다. 위촉된 단원은 기본 교육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진행하며, 모니터링 결과는 해당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와 학부모에게 공지된다. 보육 시설 근무 경력 3년 이상인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 근무 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간호사·의사 등 보건 전문가는 누구나 ‘부모 모니터링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3일 오후 6시까지 구비 서류를 지참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의 실수요자인 부모와의 소통을 강
남양주시, ‘2023 전통장류 아카데미 교육’ 운영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와 제철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2023 전통장류 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9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이 직접 전통 방식의 장류를 담가볼 수 있도록 관내 전통장 교육 농장과 협력해 장 담그기, 막장·고추장 담그기, 장 가르기 및 장 활용 소스 만들기 등 장류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접수 마감 후 별도 안내에 따라 재료비까지 납부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박승복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장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향토 음식과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대광위 이성해 위원장과 남양주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논의 [아시아통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을 만나 남양주 발전과 3기 신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남양주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차질 없는 추진 및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지난해 12월 및 올해 1월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논의된 남양주시의 현안 사항을 비롯해 남양주시의 광역교통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100만 남양주 시민과 신도시 입주민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별내선 연장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추진 △수석대교 6차로 건설 조속 추진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및 강변북로 지하도로 신설 추진 △다산지금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미금로 확장 반영) △별내-중계 간 광역도로 반영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와 관련해 주 시장은 남양주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 수립 단계부터 사업 시행자·지자체·지역 주민·교통 전문가 등과의 긴밀한 소통 및 협조를 통해 남양주시에
대학생 플래너즈 정기 총회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대학생 플래너즈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플래너즈는 지역 봉사, 시정 참여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시민 참여 기획단으로, 지난 2011년 1기로 처음 시작했다. 이번 정기 총회는 12기 플래너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올해 새로 선정된 13기 플래너즈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기 위해 12기와 13기의 합동 행사로 기획됐으며, 배유진 12기 단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12기의 각 TF 팀장들이 1년간의 팀별 활동 내역을 보고하고 13기 플래너즈가 소감과 활동 각오를 밝혔다. 12기 단장 배유진(홍익대)은 “남양주시의 명소를 알린 관광코스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교육 멘토링을 진행한 청춘캠프팀, 썸머너즈를 성황리에 개최한 축제팀,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홍보한 아주심기팀까지 1년간 활발히 활동해 준 모든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업, 아르바이트, 취업 준비 중에도 방학이 되면 지역아동센터 어린 동생들의 멘토가 돼 주며, 시민을 위한 여름 축제도 직접 기획 및
2023년 경로당 운영 회계 교육 [아시아통신] 남양주시 별내면은 17일 지역 내 경로당 15개소 임원 16명을 대상으로 ‘2023년 경로당 운영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경로당 순회 방문 시 경로당 보조금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으며, 별내면은 경로당 임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체 제작한 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경로당 활성화 및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경로당에 지원되는 각종 보조금의 목적에 맞는 사용, 정산 방법, 보조금 집행 시 유의 사항, 회계 서류 작성 방법 등 실무적으로 필요한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경로당 사무장은 “보조금 정산 등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자료집을 제작하고 예시를 들며 설명을 해 주니 크게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애써 주시는 경로당 회장님, 사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의 생활 거점인 경로당이 즐겁고 화목한 동네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리며, 별내면에서도 어르신들의 건
직장인을 위한 비대면 건강 교실 [아시아통신]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직장 생활 및 육아 등으로 보건소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비대면 건강 교실은 명상, 운동, 요가의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남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주 2회씩 6주간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플랫폼을 이용한 홈 트레이닝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운동, 요가 프로그램은 홈 트레이닝에 필요한 교육 용품이 제공되며, 명상 프로그램은 참여율에 따라 상품이 증정된다. 지난해 비대면 건강 교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직장 생활을 하는 여성으로서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에서 꾸준하게 운동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비대면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건강 생활 실천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대면
현장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 [아시아통신]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17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진접읍분회와 함께 진접읍 각 리 경로당 회장 72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 현장 속 의식교육으로 백점체크(가정용 자율안전점검 안내), 헤어질 결심(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위험성 안내), 슬기로운 생활(안전신문고 앱 안내), 행복할 수 있는 기회(노인층 교통안전) 등 생활안전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경기도 안전기획과 안전문화팀 김백식 팀장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의식교육을 어르신 맞춤 동영상과 재미난 말솜씨로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전문 강사보다 재밌고 유익한 강의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윤문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진접읍분회장은 “노인들이 일상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서 적극 활용해 위험으로부터 생명을 지키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유아·청소년기 학생들을 위한 2023년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시의원, 생산자 단체, 영양교사 및 학부모 운영위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관내 영유아 및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을 공급해 안전한 학교급식을 실현하고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지원단가 및 공급가격, 공급업체 선정 등을 심의했다. 시는 관내 372개교 8만 4천여 명에게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어린이집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어린이집 영유아에게도 건강하고 안전한 우수농산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상수도·하수도·쓰레기봉투 3종 공공요금 동결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고물가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시가 결정하는 상수도, 하수도, 쓰레기봉투 3종에 대한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한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1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5.2% 상승했으며, 전기·가스 등의 공공요금은 28.3% 상승해 지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시·군 관리 지방 공공요금 또한 원가 상승 및 작년도(2022년) 인상 보류분 시기 도래 등으로 인상이 불가피해 경기도 내 22개 시·군이 올해 인상을 확정하거나 신규 인상을 추진·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실정에도 불구하고 시는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있는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따라 올해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에 대한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원가 절감, 경영 수익 사업 발굴 확대 등을 통한 비용 관리 노력으로 지방 공공요금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만족도와 체감도가 크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