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우리 집 주변 정원을 가꿀 ‘강남정원사’ 양성 과정을 올해 4기수에 걸쳐 운영하기로 하고 1기 수강생을 오는 1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강남정원사’는 정원에 관심 있는 구민들에게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들로 하여금 거주지 주변 공원·녹지·정원 가꾸기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론과 실습을 포함해 총 8회차(주1~2회, 회당 3시간 수업)로 진행 예정인 교육과정은 정원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실제 조성법까지 실제 정원을 가꾸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체 수업의 80% 이상 출석하고 공원녹지과에서 주관하는 관내 정원·녹지 자원봉사 활동을 28시간 이상 수행한 교육생에게는 ‘강남정원사 인증서’가 주어진다. 강남정원사는 일정기간 동안 집 주변이나 생활권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공원·녹지·정원을 가꾸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기수별 참여 인원은 25명 이내이며, 정원 가꾸기에 관심 있고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한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모든 문제는 단 한 가지 물음에서 출발한다. 왜 바르게 사는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는가? 다른 모든 신학적 대 화들은 지적 유희에 불과하다.” 해롤드 쿠쉬너 저(著) 김하범 역(譯) 《왜? 착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까》 (도서출판 창, 1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악인이 형통하고 의인이 고난을 받는 것에 고통스러 워하며 하나님께 질문합니다. “하나님, 이럴 수가 있습니까. 말씀 한 번 해 주세요!” 우리 모두의 뼈아픈 질문이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악한 자들로 인해 자연 생태계까지 고통 당하고 있다고 하소연합니다(렘12:4). 예레미야의 이 탄원에 하나님이 등장하셔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 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 강 물이 넘칠 때에는 어 찌하겠느냐?” (렘12:5) 이 대답이 참 기가 막힙니다. “그래, 내가 악인을 싹 쓸어주고 의인을 복되게 하마.”라고 하시던가, “아프니?” “나도 아프다”라고 말씀 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너는 지금 보행자와 함께 뛰는데도 피곤함을 느끼는구나. 내게 네게 바라는 것은 말(馬)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시가 보유한 8천여 개의 서울열린데이터광장 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달 5일부터 5월 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열린데이터광장은 시와 자치구 및 산하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 제공 플랫폼으로 실시간 도로소통 정보, 지하철 도착 정보, 미세먼지 경보 현황, 생활인구, 실시간 도시 데이터 등 12개분야 8천여개의 데이터셋을 공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2023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총 222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37: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6개 작품이 수상된 바 있다. 올해는 수상팀을 8개 팀으로 늘려 대상 400만 원 등 총상금 1,150만 원이 수여된다. 작년에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명 '모아가이드'는 STO(증권형토큰) 정보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STO상품이 주식처럼 통합 플랫폼이 없어서 정보수집도 어렵고 사기 피해 등의 우려가 있어서 제안됐고 STO상품 모아보기 서비스와 맞춤형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작품이다.. 비즈니스 모델 개발 분야 대상을 수상한 작품명 '내집'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52% 정비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 저 안에 태풍 몇 개 / 저 안에 천둥 몇 개 / 저 안에 벼락 몇 개 / 저게 저 혼자 둥글어 질 리는 없다 /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 저 안에 초승달 몇 날 / 장석주 님의 시 「대추 한 알」입니다. 저절로 쉽게 영근듯한 대추 한 알에도 태풍과 천둥과 벼락 몇 개와 타는 듯한 땡볕과 무서리 그리고 눈물이 들어 있습니다. 단 열매를 맺기까지 생명체는 버겁게 살아온 치열성이 있습니다. 저절로 그리되는 일은 없습니다. 논의 누런 곡식이 저절로 그리되었을 리 없고, 과실 나무의 주렁주렁 달린 과일이 저절로 그리 되었을리 만 무합니다. 내 것도 그렇고 남의 것도 다 그렇습니다. 인생도 말하여 무엇하겠습니까. 인생은 수많은 고난의 연속입니다. 나날의 삶에 주어진 고난을 통해 하나님은 나를 단단하게 담금질하였 습니다. 인생의 무수한 담금질이 지금 여기 내 삶의 모습으로 존재하고, 앞으로 살아갈 기적 같은 삶의 힘이 되는 것입니다.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롬5:4)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공공 서비스 분야의 로봇 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실증 장소 및 비용 등을 제공하는 등 빠른 상용화를 지원하며 로봇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부르고 있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강남구 로봇 테스트베드 실증사업’은 로봇 관련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경제적·공간적 한계 등으로 인해 제품의 현장 테스트(실증)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구가 보유한 공공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업체는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자사의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구는 한발 앞선 첨단 로봇 기술을 구민의 일상에 도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5개 업체를 선정해 강남 곳곳에서 기술 실증을 진행 중이다. ▲대진체육관 내부를 청소하던 클로봇의 청소 로봇은 지난 4일부터 구청 본관 3~4층 복도를 누비고 있으며 ▲야간에 서울로봇고등학교 실습실이 있는 3층 일대를 돌아다니며 화재·가스를 탐지하는 세오로보틱스 순찰로봇 ▲대청공원, 논현2동 주민센터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서 폐PET병을 선별 회수하는 수퍼빈 로봇 ▲압구정동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국적 음성 관광 정보를 제공하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4일(화) 4월 11일로 개학이 연기된 서대문구 북아현동 북성초등학교를 긴급 방문했다. 북성초등학교는 개학을 앞둔 지난 2월 28일 건물 3동 중 1동의 안전 문제로 급히 개학을 연기한 바 있다. 문제가 된 건물은 교실 8개와 급식실이 있어 이 공간들을 모듈러로 구축해 임시 교실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구축에 약 40일 가량 소요돼 개학이 미뤄졌다. 학교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들은 최 의장은 “예방이 최선의 안전인만큼 학교의 선제적인 조치는 필요한 조치였다고 본다”라며, “다만 최선의 방법이었냐는 질문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개학 일정이 너무 늦어져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편이 상상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한 본관 건물을 활용해 개학을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북성초등학교는 5일 학부모 설문조사를 실시해 ▴합반을 하거나 ▴특수교실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언어 교육에 한국어 등 필수강좌 이수를 위한 커리큘럼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4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에 참석하여, 글로벌도시정책관 소관 보고에서 다문화가족 대상 언어 교육의 체계적 접근 부재를 심도 있게 지적했다. 여성가족부는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중언어 사용 활성화를 확대하고자 ‘이중언어 직접 교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에게 부모의 모국어를 가르치는 이중언어 교육은 2009년부터 정부와 각 시·도 교육청의 주도로 추진되고 있고, 서울시 또한 자치구 가족센터를 통해 ‘이중언어 가족 환경 조성사업’과 ‘이중언어 직접 교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 각 자치구 가족센터의 한국어 교육은 통일된 기준 없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교육의 일관성과 효과성 측면에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언어 교육 수강생 중 한국어와 모국어 강좌를 함께 선택하는 상황에서 일부는 본인에게 익숙한 모국어 수업을 우선시하는 경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4일 열린 서울시교육청 주요 업무 보고에서 광복 80주년과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서울시교육청의 역사교육 강화 방안과 정독도서관의 노후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올해는 대한민국 역사에 있어 매우 뜻깊은 해로 학생들에게 국가관을 확립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중요하다”며 “서울시교육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교육을 강화하고 통일 꿈 이룸 페스타 및 항일 유적 탐방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독립운동사 교육이 중국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며 “미주 한인 독립운동사도 교과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관련 탐방 및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이 의원은 1955년에 준공된 정독도서관의 열람실 및 시설 노후화 문제를 언급하며 “정독도서관은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적 교육시설이지만 현재 건물의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하루 3,800명이 이용하는 열람실 환경을 개선하고 시설 보존 및 유지보수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정독도서관이 위
[아시아통신] 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가 5일 본회의장에서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기념식에는 전은혜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김경호 광진구청장, 전의장 및 의정회 회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전은혜 의장의 기념사, 김경호 구청장, 허운회 전의장, 박삼례 전의장, 곽근수 의정회 부회장의 축사 후 케이크절단식 및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호 구청장은 축사에서 “지난 30년간 풀뿌리 민주주의와 중앙 정치의 방파제 역할에 충실해 주신 광진구의회의 개원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고 힘 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늘 함께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전은혜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원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역대 의장님들과 의정회 회원님들, 동료 의원님들 및 집행부 간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진구의회가 신청사로 이전하는 역사적인 해이기도 한 올해를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더 나은 미래 30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진구의회는 1995년 3월 1일 성동구에서 광진구로 분구하고, 25명의 의원으로 초대 의회를 개원했다. 현재는 제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달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매년 시상한다. 소비자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기업 등에게 상장과 상패를 수여한다.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이 이번 소비자대상 ‘소비자친화행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선8기 광진구는 ‘소통’을 구정운영 핵심가치로 삼았다. 골목소통, 학교소통나들이, 동지역책임제, 현장 구청장실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쳤다.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늘려 함께 고민하고 머리를 맞대며 그동안 풀지 못했던 숙원사업들을 해결했다. 민원해소와 주민편의 정책이 한몫했다. 생활쓰레기 수거 주6일제 도입, 아차산 여가시설 조성, 지하철역 주변 노점 정비, 공영주차장 확충, 전통시장 활성화 축제 지원, 유턴차로 설치, 광진형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등 구민의 일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행정서비스의 소비자인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구민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열심히 소통한 것이 좋은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12일(수) 총 745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발행된 750억 원에 이어 잔여 예산 전액을 1분기 내 신속히 투입하여 민생경제 활성화에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고물가 장기화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보다 신속한 재정 투입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내수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모든 자치구에 소재한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접속자 폭주 막기 위해 출생 연도 (홀수)오전 10시 (짝수)오후 3시부터 구매 가능> 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짝수’는 오후 3시~오후 7시로 나눠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발행 금액은 오전‧오후 각 372억 5천만 원씩 총 745억 원이다. 오후 7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다면 출생 연도와 관계없
[아시아통신] 시는 5일(수)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 주제전에서 선보일 ‘창작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가 10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비엔날레는 글로벌 도시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참신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험의 장으로, 2017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제5회를 맞았다. 도시건축을 매개로 서울과 세계 도시를 연결하며 시민과 호흡하는 서울비엔날레는 누적 관람객 538만 명(온라인 관람객 포함), 300여 개 도시의 참여 기록을 보유한 서울시 대표 국제행사로 자리 잡았다. 또한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호주, 이탈리아, 스위스 등 10개국 대사관과 협력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제4회(2023년)부터 ‘비엔날레상’을 도입해 도시문제 해결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작을 선정, 이를 통해 도시건축 분야의 국제적 교류를 촉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제5회 서울비엔날레는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과 창의적 비전을 가진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과 함께, 도시건축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영역과 소통을 확장해 건축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국제교류를 활성화하여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