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19일부터 ‘역사와 함께 동행–신(神)과 함께’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각 가정에 노변동 사직단을 만드는 키트를 배송해 직접 제작하는 것이다. 키트에는 QR코드를 포함한 안내문이 들어있어 스마트폰으로 노변동 사직단 사직 제례 영상을 볼 수 있다. ‘역사와 함께 동행–신(神)과 함께’는 2021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 ‘물 따라 걷는 인자수성 역사여행’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 13일에는 영남제일관에서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읍성 남문을 지켜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부수성비, 영영축성비의 스토리텔링을 시작으로 영남제일관의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과 조선시대 무예 공연을 관람했다. 신기전, 국궁, 거중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옛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으로 진행하는 문화재활용 행사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행사로 아이들과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구는 5년 연속 생생문화재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며 “내년에도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지역문화재 활용 프로그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홍천군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의 확진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방역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천군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마친 뒤 확진된 돌파감염자는 전체 확진자 405명 중 65명(11월 16일 기준)인 것으로 파악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세~49세가 3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60세~74세는 17명, 50세~59세와 75세 이상은 각각 7명씩 총 31명이 발생했다. 전체 돌파감염자 중 50세 이상은 47.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 5~7월 사이 백신 접종이 이루어진 60대 이상 연령층의 백신 효과가 저하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효과를 강화하거나 효력을 연장시킬 수 있는 추가 접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군은 요양병원이나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선제적 점검을 통해 방역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추가 접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접종완료자의 확진이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타인과의 접촉을 삼가는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임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홍천의 인물 용득의와 용수사지에 대한 학술적 조명이 시작된다. 「2021년 홍천 용수사지 학술가치 규명을 위한 학술대회」가 홍천문화원에서 11월 19일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용득의가 홍천 금학산에 창건한 용수사 터에 대한 학술적인 가치를 조명해 보기 위해 열린다. 홍천용씨(洪川龍氏) 시조 용득의는 고려후기 문하시중을 지내며 몽고 침입 때 해인사 팔만대장경 조판을 총괄 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날 홍천문화원 2층에서는 용득의 선생 판넬, 팔만대장경 복제품과 홍천용씨 문중 소장의 족보, 용희수-태조제문, 용천택-홍천현 복현 등 후손에 대한 자료가 특별전시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태조제문은 용희수가 세상을 뜨고 태조가 아쉬움을 남겨 지은 제문을 새긴 판각이고, 홍천현 복현 자료는 홍천이 1613년 폐현(廢縣)되고 6년 뒤(1619년) 복현(復縣)을 위해 주도적으로 힘쓴 용천택에 대한 자료로 학술대회를 좀 더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준비하였다고 한다. 한편, 해인사 팔만대장경 복제품은 행사 후 홍천박물관에서 올해 11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럭비경기장 제2주차장(수산동 601번지)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216t을 매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하고, 농가의 소득안정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일정 물량의 양곡을 비축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삼광’과 ‘추청’ 품종에 대해 실시했고, 등급별로는 특등 119t(55%), 1등 97t(45%)이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매입 검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입 행사장 곳곳에 안전관리요원들을 배치하고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정산금은 먼저 농민에게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40kg당 3만 원을 지급하고, 확정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021년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연말에 일시 지급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매입 현장을 방문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수확을 위해 땀 흘린 농업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동구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부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동 권리,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 이어 재무·회계 관리의 기초부터 수입·지출사무 및 후원금 관리까지 담당자들이 실전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실제 시설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회계처리 절차와 사례를 설명해줘서 아주 유익하고 만족스러운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실용적인 강의와 교육자료를 많이 접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투명한 복지 시설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홍천군은 2022년도 본예산을 군 역사상 최초로 7,000억원이 넘는 규모로 편성하여 군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임을 11월 17일 밝혔다. 군의 2022년도 본예산 7,469억원으로서, 2021년도 본예산 6,426억원 대비 1,043억원(16.2% 증)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민선7기 첫해인 2018년도 본예산 5,017억원 대비 2,452억원(48.9% 증)이 증가한 큰 규모의 예산이다. 이와 같이 군의 예산규모가 획기적으로 증가할 수 있었던 계기는 올 한 해 동안 허필홍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쳤기에 가능했다. 주요 예산증가 부분을 분야별로 분석하면, 지방교부세가 전년대비 557억원(18.07%) 증가한 3,639억원으로, 국·도비는 전년대비 288억원(13.71%)이 증가한 2,396억원으로, 지방세수입은 전년대비 68억원(13.59%) 증가한 569억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군은, 금년도 대비 2022년도 예산상승의 폭이 그 어느 해 보다 컸던 이유로, 도시재생뉴딜사업, 생활SOC복합화사업,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정부가 시행하는 다양한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강진군은 전남도에서 공모한 ‘원예분야 특화단지 육성 사업’ 과 ‘1시‧군 1특화단지 육성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억 원(도비 50%, 군비 50%)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확보한 ‘1시‧군 1특화단지 육성 사업’은 내년 2년 차를 맞아 현재까지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를 거쳐 사업비 3억 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향후 친환경 농가 육성 및 수출 포도 육성 등 다양한 경쟁력 향상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딸기 육묘 분야 공모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수년 전부터 딸기 우량묘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군은 현재까지 약 50농가에서 연간 200만 묘 정도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건비 상승과 외국인 노동력 부족현상 심화로 딸기 육묘 기술도 변화를 맞고 있다. 이에 군은 삽목육묘기술이 노동력절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기존 육묘장에 삽목육묘가 가능토록 기술을 투입, 신규 딸기 육묘 농가를 추가로 육성하는 등 딸기 재배의 지역 특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2건의 사업비 확보가 포도와 딸기육묘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농업인들의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6조 321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기정예산 5조 9,983억 원에서 338억 원(0.6%)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번 추경예산에서 세입별 주요 내용은 △특별교부금, 국고보조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207억 원 증액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277억 원 감액 △자체수입 405억 원 증액 △기타지원금 3억 원이 증액되었다. 세출별 주요 내용은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시기에 학생들의 학습 및 심리ㆍ정서 회복 지원 등을 위해 교육회복 지원 사업 등에 175억 원, 기간제 교사 채용 인원 증가 등으로 인한 인건비 부족분 72억 원, 급식실 및 보건 방역 인력 지원금 9억 원 등을 증액하였다. 교육회복 지원 사업으로 학교 안과 학교 밖의 교과보충 프로그램 지원 147억 원, 장애 학생들의 방과후과정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9억 원,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방문지원 9억 원, 학교 사회성 결손회복 지원 사업 3억6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등으로 취소ㆍ축소된 사업과 완료된 사업의 낙찰차액 및 집행 잔액, 연내 집행이 어려운 불용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강진군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1년도 대규모 통계조사 유공포상’에서 인구주택 총조사 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통계 유공포상은 통계청이 5년마다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포상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실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경제총조사에 대해 평가하고 포상했으며, 강진군은 기관표창뿐만 아니라 공무원 및 통계 조사요원 11명도 통계청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인구주택 총조사에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비대면 조사를 적극 활용하면서 관내 1만602가구의 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담당공무원과 조사요원들이 협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특히 조사요원 선발과 교육, 통계조사 지도, 군민 적극 동참을 이끌어 내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지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준범 기획홍보실장은 “코로나19와 기상악화 등 어려운 상황에도 친절과 미소를 잃지 않고 노력해 준 조사 요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남 곡성군 갤러리107에서 ‘동행’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곡성에서 작업 중인 강성, 고정애, 김말례, 김성범, 김해란, 박희석, 이귀재, 안태중, 임원자, 장봉룡, 조일복 총 11명 작가가 참여한다.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만큼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의 주제는 ‘동행’이다. 각박해져가는 경쟁사회 속에서 곡성의 문화 발전과 부흥을 위해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가자는 작가들의 마음을 담았다. 갤러리107은 전시회 기간 동안 휴관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한편 갤러리107과 함께 최근 총 4곳으로 늘어난 길러리 미술관 ‘스트리트 갤러리’에서도 24시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스트리트 갤러리는 7080 청춘 공작소, 곡성경찰서, 곡성농협, 곡성교육지원청 앞에 설치되어 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금산군은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생존애국지사 1명, 배우자 등 유족 6명 등 총 7명에 대한 위문에 나서고 있다. 이번 위문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애국정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군의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자택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6일 최영규 부군수는 이일남 애국지사를 찾아 나라를 위한 공헌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예를 표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이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에서 태어나 1942년 민족차별 교육에 분개해 우리회를 조직하고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1945년 자금 조달 목적으로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해 있다가 일헌병대에 의해 투옥된 후 광복으로 출옥됐다. 이후 1986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1990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최 부군수는 “이일남 애국지사는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살아계시는 생존애국지사”라며 “이번 위문에서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어긋남이 없도록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위문도 숭고한 애국정신에 대해 보은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물으며 진행하고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동해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및 동절기 실내활동 증가에 따른 확진자 발생 가능성을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 방역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방역관리 실태 점검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며, 시는 해당기간 동안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동절기 코로나19 방역단을 편성하고,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주 1회 주기적 선제검사 시행, 각 협회·단체별 점검 및 감시체계 등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 위생업소에 대해서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안내·계도, 마스크 착용 등 필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해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방역 경각심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최식순 예방관리과장은 “일상전환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