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21일 17시 23분경 서구 왕길동 식품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근을 지나가던 행인은 상가 내부 주방에서 불꽃과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서는 소방차량 15대와 대원 33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4분 만에 신속히 진압했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건물 내부 벽면이 그을리고 가재도구 및 기타 집기류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21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관계인이 기름을 사용한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김광석 현장대응단장은 “동·식물유 등 주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식용유는 특성상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재발화의 우려가 있다”며 “식용유 화재를 대비해 주방 내 K급 소화기를 비치해달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남부교육지원청 및 관내 8개 초·충학교(남덕초, 대명초, 성명초, 영선초, 경상중, 경혜여중, 대명중, 협성경복중)가 공동 주관하는 “제7회 한어울예술단 발표회”를 지난 20일 남구청소년창작센터 창공홀에서 개최했다. 한어울예술단은 2015년부터 남구지역 초·중학교와 남구청이 교육복지우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된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를 위해 90여명의 학생들이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코로나라는 유례없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방과 후에 공연을 준비했다.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무대는 1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었으며, 10시에 협성경복중의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학교마다 특색을 살려 뮤지컬, 댄스, 난타, 뮤직 스토리 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을 항상 응원해 주셨을 가족들에게는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공연 영상을 제작·배부 할 예정이다. 소상호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일깨우고 무대 공연으로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춘천시정부가 인공태양 국가 연구단지 유치를 위해 수도권 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공태양 국가 연구단지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연구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정부는 22일 경희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태양 상용화 연구개발 지원 및 국가 공모사업 공동 추진 등 현안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정부와 강원도는 지난 5월, 14개 기관과 인공태양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상용화 연구단을 구성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소재부품, 모델링 시뮬레이션, 플라즈마, 로보틱스 4개 분야에 대한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핵심기술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상용화 연구단이 발족된 이래, 경희대가 첫 번째로 모델링 시뮬레이션 분과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경희대는 2022년 10월까지 플라즈마를 가두는 용기인 토카막에 활용되는 각종 대면 소재와 플라스마 간 상호작용 예측을 연구하게 된다.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시정부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힘을 쏟는다. 시정부는 향후 분야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한다. 무엇보다 내년부터는 인공태양 전후방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거제시는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 제도’가 9월부터 시행된 가운데 복지멤버십을 통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멤버십은 다양한 복지사업 중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나에게 필요한 급여, 내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생애 중요한 순간마다 맞춤형으로 찾아 안내하는 제도로, 만 65세를 앞둔 국민이 기초연금 수급 가능성이 있다면 기초연금 사업신청을 안내하고, 출산을 앞둔 부부에게는 아동수당과 양육수당을 안내하는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 보건복지부에서는 기존 사회보장서비스를 받는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수급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된 사업이 2개 이상 확인된 가구에 대해 수급 가능한 사업 정보 일부 및 확인 방법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했다. 이에 면·동 주민센터에서는 문자를 받고 전화 또는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누락 된 복지서비스가 있는 시민에게는 초기상담 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추가로 안내하는 등 찾아주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변광용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거제시는 22일 오전 10시 장목면 소재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앞 광장에서 김영삼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99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옥영문 거제시의회의장, 강기룡거제교육장, 향인회,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 추모공연, 추모시,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정의롭고 고귀한 민주주의의 발자취를 남기신 김영삼 대통령님의 뜻을 받들어 온 국민이 힘과 지혜를 모아 희망의 시대로 나아가야한다.”며, “대통령님의 고향인 우리 거제에서 그 희망의 길을 시작하겠다.”고 추모했다. 추모사에 이어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의 ‘고향의 봄’과 ‘고마워 내 친구야’를 들으며 고인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고, 눌산 윤일광 시인이 지은 추모시 ‘구절초가 피었습니다.’를 거제시문인협회 고혜량씨가 낭송했다. 다음으로 김 전 대통령의 둘째 아들인 현철씨는 유족을 대표해 영상으로 인사를 했으며, 블루시티 솔리스츠는 고인이 생전 즐겨 듣던 가곡인 ‘선구자’를 불러 고인을 그리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헌화에 이어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건강하고 맛있는 ‘토란떡파이’가 곡성군 대표 먹거리로 각광 받고 있다. 토란떡파이는 찹쌀과 토란의 소비 증대를 위해 곡성군에서 자체 개발한 토란가공품으로, 밀가루와 합성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건강 디저트 제품이다. 토란이 함유되어 잘 굳지 않는 특성을 바탕으로 약 2년간의 심사를 거쳐 2021년 5월 제조기술을 특허 등록하였으며, 개발 당시 ‘토란파이’로 이름 지었으나 떡의 식감이 살아있는 파이라는 의미로 소비자에게 쉽게 어필하기 위해 ‘토란떡파이’로 이름을 바꾸어 판매하게 되었다. 토란떡파이는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곡성에서 나는 최고의 토란에 더해 견과류까지 토핑되어 있다. 또한 적당한 단맛에 고소한 맛도 가지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스러워하는 간식이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군에서는 토란떡파이를 지역 대표 간식거리로 키우고 있으며, 1시군 1특화사업을 통해 포장재 개선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판매 증대를 꾀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20일 ~ 21일에 개최된 제1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곡성산악자전거대회(MTB)에 토란떡파이를 참가자 450여 명에게 배부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농업기술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거창군은 일반회계 6,375억 원, 특별회계 644억 원 등 총 7,019억 원 규모의 ‘2022년도 당초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입 재원은 ▲지방소비세 등 지방세 57억 원 증액 ▲사용료수입, 보조금반환수입 등 세외수입 5억 원 증액 ▲보통교부세, 부동산교부세 등 지방교부세 497억 원 증액 ▲조정교부금 94억 원 증액 ▲국도비 보조금 35억 원 증액 등 올해 당초예산 6,504억 원 대비 7.9%인 515억 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세입 재원 중 자체수입을 제외한 의존재원은 올해 4,569억 원 보다 13.7%인 627억 원이 증가한 5,196억 원을 확보하여 상대적으로 군비부담금으로 충당해 온 재정안정화적립금 전입을 올해보다 200억 원 가량 줄일 수 있게 됨으로써 2019년 이후 거창도약을 위한 대형사업 추진을 위해 적립해 온 기금 또한 보전하게 됐다. 특히, 국도비 보조금은 올해 1,969억 원 보다 1.8%인 35억 원이 증가한 2,004억 원을 확보했는데, 이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들이 2020년 연말부터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2021년 연중 경남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거제통영고성 온오프라인 합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온라인을 주축으로 3일간 시행하고, 온라인 면접이 어려운 구직자와 직무특성상 대면면접이 필수인 기업들을 위해 행사 기간 중 19일은 현장면접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거제시는 온라인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68건의 입사지원을 받아 온라인 및 업체방문, 현장방문 등 구직자 맞춤형 면접을 시행하였고, 그 결과 18명의 구직자가 채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상반기부터는 인근 광역도시권 등에서 대규모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며 “지역의 부족한 조선업 인력수급 해소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따른 일자리 및 인력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은 온라인 글로벌 연수로 「세계의 인성·시민교육을 만나다」을 11월 22일 실시하였다. 22일 독일 특강을 시작으로 24일 프랑스, 26일 남아공 교육에 대하여 매회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줌(zoom)으로 충북 도내 교원 오십여 명과 함께한다. 이는 충북중등인성교육연구회의 요청에 의하여 충북국제교육원이 현지에서 십여년 이상 거주한 한국계 학부모이자 현지 한글학교 교장들을 강사로 초대하여 온라인 상시직무연수로 기획하였으며, 행복씨TV 유튜브로 중계된다. 월요일에는 독일의 ‘속죄의 날’로 보는 사회적 양심과 책임」특강과 참여자와의 토론을 실시하여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으며, 수요일에는 프랑스의 「바른 자존감을 키우는 10가지 원칙의 나라」, 금요일에는 「‘우분투’ 무지개의 나라, 화해의 교육」이란 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바른 시민으로 자라게 하는 가정과 학부모, 학교와 교원의 역할에 대하여 나라별 현황을 공유하고 양국 교사간 토론을 나누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 오영록 국제교육원장는 “각종 교사연구회에서 원하는 주제의 글로벌 연수를 국제교육원이 글로벌 네트워킹으로 발굴 기획하는 등 협업과 교육혁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22일 시의회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씰 전달식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성금을 기탁하고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결핵환자 지원, 취약계층 검진 등 결핵퇴치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씰 판매 모금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시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권중순 의장은 “크리스마스 씰은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의 지름길”이라며“씰 모금운동을 계기로 결핵,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을 극복하고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권 의장에게 전달된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놀면뭐하니?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씰’을 주제로,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을 극복하고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담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김해시는 22일 남명아트홀에서 박물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박물관·미술관협의회” 창단식을 개최했다. 김해시 박물관·미술관협의회는 『박물관 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현재 운영 중인 13개의 박물관·미술관의 상호 업무 교류 및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설립됐다. 지난 3월 협의회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회원(박물)관 확정 및 회칙을 제정하고 이날 창단식을 개최하였다. 창단식은 경상남도 박물관협의회의 ‘2021 경남박물관인 대회’와 더불어 진행되었으며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축하공연과 협의회 설립 취지 설명, 경과보고, 협의회 회원관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김해시 박물관·미술관협의회 창단 및 「박물관 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안착으로 허성곤 김해시장은 한국박물관협회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참석자의 발열체크 및 백신접종 완료여부 확인 후 진행됐다. 김차영 김해시 박물관·미술관협의회 초대회장은 “창단식을 계기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박물관 도시」에 걸맞은 경쟁력 있는 박물관·미술관의 컨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허성곤 김해시장은 22일 제241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2022년 시정연설을 통해 김해시의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허성곤 시장은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지난 2년 동안 시정을 믿고 방역에 협조해 주신 시민과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버텨내 온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방역행정뿐만 아니라 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7기 시정을 돌아보며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유치, 의생명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NHN김해데이터・R&D센터 유치, 일자리 10만개 목표 조기 달성과 같은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 발전을 위한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지만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성곤 시장은 “2022년 시정 운영은 조속한 일상회복으로 서민경제 안정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현,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문화도시 활성화 등 시정 전 분야에서 시민 삶의 질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