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합천박물관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옥전고분군 유물 만들기 체험'과 '영화가 흐르는 박물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우리 국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을 특정해 문화와 예술을 담당하는 기관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옥전고분군 유물 만들기 체험'은 1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옥전고분군(사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모티브로 한 구슬목걸이 ․ 갑옷 ․ 투구 ․ 연필꽂이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영화가 흐르는 박물관'은 2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한 영화와 주민들이 보고 싶은 추억의 영화를 상영한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의 취지를 살려 앞으로도 합천의 대표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합천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우리 문화를 많이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