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이숙애(청주1) 의원은 15일 ‘폭력피해 장애여성 안전권 보장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했다.
충북여성장애인연대가 주최하고 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여성장애인 폭력피해자 지원현황을 파악하고 효과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고경임 충북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소장과 리산은숙 온갖문제연구실 대표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정승희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배성희 모자보호시설 청주해오름마을 원장, 허루비나 자립지원 공동생활시설 제르마나빌 원장, 조연희 충북직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 기획실장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숙애 의원은 “장애여성은 여성이라는 이유와 장애인이라는 이유가 결합하면서 이중적 차별을 받고 있다.”라며, “보호시설과 지원체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관심을 갖고 정책 반영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