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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작은 이야기

“리오타르는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되는 ‘작은 이야기’로서의 삶의 방식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많은 작은 이야기가 서로 충돌할 수 있지만, 어느 것도 더 나은 우위를 차지하거나 다른 이야기를 지배할 수 없습니다.” 박해용 심옥숙 공저(共著)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서양철학사》 (문예춘추사, 38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데리다, 들뢰즈와 함께 현대 포스트모던을 대표하는 프랑스 철학자 리 오타르는 포스트모던 시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큰 이야기 (거대 담론)’에 대한 회의적인 경향이라고 하였습니다. 즉, 거대 담론이 더 이상 현시대 사람들의 가치관 형성이나 삶을 이끌어가는 방향 성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서 ‘큰 이야기’들에 눌려왔던(?) ‘작은 이야기’들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대라고 하였습니다. 나뭇잎 위의 작은 물방울이 주위의 커다란 세계를 비추듯, 우리들이 겪은 어떤 작은 이야기라도 커다란 현실 세계의 한 부분을 비추고 있 습니다. 성경의 큰 이야기 즉, 창조 타락 구원 종말 이야기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큰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저마다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한 작은 이야기들이 있습니 다. 이 작은 이야기를 하나님은 소중히 보십니다. 이름 없는 들꽃같은, 그러나 신실하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는 작은 자가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입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마25:21)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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