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우기 전 마무리 당부 오태완 의령군수는 18일 군수실에서 부림면 조충규 전 산림조합장을 제4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모든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실천을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충규 명예군수는 이날 오전에 ‘1일 명예군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2021년 군정 추진방향을 파악하는 등 주요 군정을 살폈다. 오후에는 신반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및 신반제 수해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서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사업계획을 청취했다. 조 명예군수는 “지난 해 여름 약 보름간 계속된 집중호우로 신반천에 피해가 발생했다“며 ”진행 중인 복구공사 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다가올 우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군민이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오태완 군수는 “신반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완료되면 인간과 생물이 공존 공생하는 미래지향적인 하천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태탐방로, 암벽 등반장, 주변 문화유적지와 연계해 관광 휴양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