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홍도"> 김광부 @ “자기편 집단의 결속력이 강하면 이른바 ‘집단 애착(in-group love)’ 이 생겨난다. 이런 경우 집단이 구성원들끼리 상호작용이 활발해지는 ‘반향실(echo chamber)’ 역할을 해서 자기들이 가진 우려나 신념을 키워 결국 다른 사람들에 대한 증오심으로 발전하는 경향을 보인다.” 강준만 저(著) 《감정독재》 (인물과 사상사, 282-28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전남 신안 "홍도"> 김광부 @ 좁은 욕실에서 노래를 부르면 자기 목소리가 크게 공명이 되어 울려서 성량이 풍부해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킵니다. 그렇게 소리가 잘 울리 도록 설계한 방을 에코 체임버(echo chamber), 즉 반향실(反響室)이라고 합니다. <전남 신안 "홍도"> 김광부 @ 자기가 듣고 싶은 이야기만 해줄 사람들로 소셜미디어의 관계를 구축하고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가득한 커뮤니티에만 가입하면, 반향실 안에 갇히게 되어 자기 목소리가 합리적이고 대세라고 착각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전남 신안 "홍도"> 김광부 @ ‘독서’가 반향실에 갇힌 우리를 꺼내 주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그리 하여 카프는 책을 ‘도끼’라 하였고, 니체는‘망치’라고 하였습니다. 이렇듯 독서는 편견과 아집이라는 거대한 감옥을 쪼갭니다. <전남 신안 "홍도"> 김광부 @ 최고의 독서는 성경을 읽는 것입니다. 성경은 죄에 빠진 인간들의 죄 성을 만족시켜주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다윗의 허물까지도 모두 말하면 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전남 신안 "홍도"> 김광부 @ 또한 성경은 사람의 관점을 넘어 사람이 인지할 수 없는 낯선 하나님의 관점까지 보여 주면서, 고 착된 우리의 사고를 깨주는 망치의 역할을 합니다. <전남 신안 "홍도 선상 활어배"> 김광부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4:12) <경건 메일> <전남 신안 "홍도"> 김광부 @ <전남 신안 "홍도"> 김광부 @ <전남 신안 "홍도"> 김광부 @ <전남 신안 "홍도"> 김광부 @ <전남 신안 "홍도"> 김광부 @ <전남 신안 "홍도"> 김광부 @ <전남 신안 "홍도"> 김광부 @ <전남 신안 "홍도"> 김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