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배'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7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관장 배현숙)은 故 김기찬(1938~2005) 사진작가의 유족으로부터 필름 10만 여점과 사진, 육필원고, 작가노트 등 유품을 일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김기찬 작가는 1968년부터 2005년 6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30여 년 간 서울의 변화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 가운데 서울의 달동네에서 시작된 ‘골목 안 풍경’ 사진집 시리즈는 그의 대표작이다. 60년대 말 우연히 들어선 중림동 골목에서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느꼈던 김씨는 골목을 주제로 삼아 도화동, 행촌동, 공덕동 등의 풍경을 사진에 담기...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장애인연금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월 30만원으로 인상한다. 구는 오는 20일부터 97억 9612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천 9백여 명의 지역 내 모든 장애인연금 수급대상자에게 월 30만원으로 인상된 기초급여액을 반영한 장애인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연금’은 18세 이상 중증 장애인 중 단독가구 122만원, 부부 195만 2000원 등 소득하위 70% 이하에게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로, 근로능력의 상실, 감소로 인해 줄어드는 소득 보전을 위한 ‘기초급여’와 장애로 ...
서울시가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청사, 복지시설, 의료기관, 전통시장 등 72개 시설에 전화 한통만으로 출입이 확인 가능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오늘(1.7)부터 도입한다. 각 시설별로 14로 시작하는 여섯 자리 번호(140000)를 부여해 이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시간이 자동 기록되며 인증된다. 기존에 QR코드나 수기명부 작성도 병행하면서 ‘안심콜’도 신설해 출입 인증 방법을 확대했다. 각 시설 번호는 시설 내 배너·안내판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통화료는 수신자 부담으로 무료다.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자치단체 ‘2020년도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연안전도 진단평가는 격년으로 이루어지다 2020년부터 매년평가로 변경됨에 따라, 진단평가가 없었던 2019년을 제외하고 2018년도에 이어 2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게 된 것으로 의미가 깊다. 특히 구는 이번 지역안전도 A등급 획득으로 향후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로 2% 의 피해복구비를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안전도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
서울시는 이번 주말 일 최저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력한 북극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올겨울 처음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심각’ 단계를 7일(목) 발령할 예정이다. ‘동파 심각’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최고단계로, 일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미만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되며, 지난 2018년 1월을 마지막으로 3년 만에 발령되는 것이다. ‘동파 심각’ 단계에서는 계량기함 보온조치를 했더라도 동파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일정기간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외출, 야간시간 등에는 욕조나 세면대의 수도꼭지...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15일부터 금연거리로 지정된 지역 내 47개 주요 통학로에서의 흡연에 대해 본격적인 금연지도 및 단속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9월 초·중·고 앞에 보드판을 설치하고 금연거리 지정에 대해 찬성·반대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 높은 찬성률로 초등학교 23개소, 중학교 14개소, 고등학교 10개소 등 주요 학교 47개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했다. 구는 본격적인 흡연단속에 앞서 금연거리로 지정된 학교절대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까지) 포함 주요 통학로에 금연구역 임...
남산공원 내에 친환경 전기버스가 전면 도입되면서 이곳 일대가 서울을 대표하는 공해 걱정 없는 ‘대기 청정 구역’으로 거듭난다. 또한 오염물질을 유발하는 경유 관광 버스의 진입도 완전히 금지돼 시민과 방문객이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남산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남산공원을 경유, 순환하는 녹색순환버스(4개 노선, 27대) 전체를 이산화탄소(Co2) 등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로 전면 교체·도입한다고 밝혔다. 녹색순환버스는 녹색교통지역 내 5등급 경유 차량의 운행 제한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 ...
“자꾸 흥얼거리게 되네요. 이 영상을 한번 보고나면 망우리공원을 잊어버릴 사람은 없을 듯해요. 망우리공원과 퓨전국악은 찰떡궁합~!” 망우리공원 홍보영상 「우리 망우리」를 감상한 한 누리꾼의 댓글이다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자체 제작한 ‘중랑의 보물, 망우리공원 「우리 망우리」’ 홍보영상이 지난해 12월 1일 중랑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이후 1월 5일 현재 조회수 1만 2천회를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 망우리」 영상은 근현대사 위인들이 잠들어 있는 중랑구의 자랑이자 보물인 망우리공원을 전국에 널리 알...
한강 노들섬에 방치돼 있던 선착장에 거대한 인공 달이 떴다. 보름달을 형상화한 지름 12m 원형 구조의 공공미술작품 ‘달빛노들’이다. ‘달빛노들’은 전망 데크, 휴식 공간, 소규모 무대로 쓰일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원형의 메탈 구조에 각기 다른 크기의 구멍 4만 5천 개를 뚫어 햇빛이 통과·반사되면서 일렁이는 한강 위에 달 형상을 비춘다. 밤에는 작품 안에 설치된 조명을 통해 은은한 빛이 흘러나와 마치 달무리가 진 것 같은 절경을 만들어낸다. 아름다운 한강 풍경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노들섬에 새로운 정취를 더할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안전하고 깨끗한 골목길 만들기에 나섰다.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로 민원이 많이 제기되어온 오래된 골목길을 셉티드(CPTED,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방식의 디자인을 적용, 쾌적하고 질서 있는 골목길로 바꿨다. ‘안전한 골목 디자인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망우로65가길 이면도로는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와 노후화된 담벼락으로 인해 거주 주민들이 주거환경과 안전에 많은 불편을 겪던 장소였다. 구는 골목길 개선을 위해 해법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했다. 먼저, 주민의견을 수렴해 107m에 이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