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중'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양주시 은현면에서는 지난 16일 은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영옥)와 은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지현, 박영철)에서 추석을 맞아 사랑의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명절에 외롭게 지내실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은현면 새마을부녀회원과 은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지난 15일부터 은현면 주민자치센터에 모여 정성을 담아 명절음식을 만들고 비대면으로 독거어르신 18가정에 명절음식을 전달하였다. 장영옥 은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명절은 코로나19로 가족‧친지와의 만남...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S2블록과 관련해 과천시민의 수요에 맞게 일반분양(민영)으로 추진해 줄 것과 향후 추진일정에 대한 회신을 요구했다. 시는 현재 S2블록 공동주택 건설사업과 관련해 아직도 사업착수가 되지 않아 분양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만이 높으며, 내집 마련을 기다리는 시민의 수혜를 높이고자 이와같은 문의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시는 LH에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조성사업의 장기추진으로 주민들의 피로감이 높으며, 특히 S2블록의 사업방향이 확정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분양을 기다리는 시민의 ...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돌봄 SOS센터가 오는 9월부터는 시설보수·청소·소독만 제공했던 주거편의 서비스를 확대하여 ‘세탁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한다. 돌봄 SOS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돌봄 서비스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식사지원 ▲정보상담 ▲동행지원 ▲주거편의 ▲안부확인 ▲건강지원 등 8개 분야로 지난 7월말 기준 올해 신청건수가 2,246건에 달할 정도로 그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각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돌봄SOS...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영화, 전시회 등 흥미로운 소재를 담은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 내 성평등 의식과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및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구는 9월 3일 지역 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구미시에서는 8. 27 16시 30분 시새마을회 4층강당에서 자원봉사자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상반기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먼저, 봉사활동 집중주간(매월 10~20일)동안 봉사활동실적 상위등록자인‘자봉이왕’ 총6명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상반기 자원봉사실적이 많은우수자원봉사자 총19명에게는 누적 봉사활동시간(300~7,000시간)에 따라 색깔을 구분한 배지(8가지)를 전달하였다. 올 상반기 봉사활동은 코로나 19가 지속되어 비대면 봉사활동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취약지역 방범활동, 구미시 ...
우연히 오늘 나는 지인에게 있는 나를 보았습니다 간 것도 몰랐고 거기에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었는데 나는 알아보고 깜짝놀랐습니다 나를 알아보고 나서부터는 곁에 있는 사람에게서도 나가 보이고 멀어진 벗에게도 미움받고있는 내가 있고요 내 없는 사이 일하는 곳에도 아내에게도 아들딸 손자 손녀들에게도 가는 마다 나는 늘 함께 있었다 하며 웃내요 사랑받고 있으면 더욱 좋으련만
멀쩡한 세상이니 누가 뭐래도 나는 괜찮다 세상에 뛰어나온 후 이날 이때까지 곁에 사람도 멀리 있는 사람도 아는 사람도 모르는 사람도 보이는 사람도 안 보이는 사람도 모두는 오로지 나만을 위했다 말 마라 나만 없어지면 깡그리 사라진다.
곰삭은 정성 소리 없는 애원 민중들의 눈빛보며 띄우는 호소는 짝사랑의 슬픔만 더하고 파장의 잔물결마저 일지 못한 채 말 못할 의문만 던지며 무관심만전해옵니다 벗이여 소리치며 일어나라고 애끓는 소리에 응답하라고 찰벽아 무너져 내리라고 맥없이 가는 날들에 분하고도 애달픔 실어 울부짖음을 허공에 띄워 보낸다
세상살이가 누구에게나 거기서거기라지만 기왕이면 은혜를 알고 보은하려는 올곧은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 경쟁에서 밀려나 눈물 그렁한 얼구로 그래도 빙긋이 웃음 지으며 기어이 꿈을 이루려 결심의 날을 세우는 속이 꽉찬 사람과 손잡고 걸어가고 싶다 세상은 날 리 난 듯 들끓어도 이곳에선 밥 뜸 드리는 마음으로 든든하게 힘을 기르며 너나없이 모두가 좋아지게 하려는 용트림으로 만인이 평화롭게 공생하며 번영하도록 어김없는 행복의 산실 구축해가는 그런 지각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다
떠가는 구름같이 마냥 떠난 타향살이 한 많은 사연들도 강물같구나 그리던 고향 산천 소담한 열매 안고 추억 더듬어 왔습니다 뛰놀던 고향 과꽃 같은 편안함이여 지친 몸 이끌고 허 덕 지덕 찾아온 나를 할짝 핀 기쁨으로 맞아주는 임의 미소는 땀에 젖은 고귀한 향복인가 아낌없이 다 주는 참사랑 하나 철심이듯 단단히 박았습니다 아! 기나긴 나그네 세월에 잃어진 나를 찾고 소나무 껍질같이 거칠어진 마음이 꼭 맞는 속 옷 같은 참사랑으로 길들어지면서 어디에 숨어 있었던가 솜이불 같은 기쁨이여 오붓한 행복감에 젖어 거짓말같이 나는 없고 우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