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하면 '아리랑'과 또 한 가지 '곤드레'가 떠오를 만큼 곤드레는 대표적 특산 향토먹거리이다. 강원 정선의 곤드레가 22일 TV홈쇼핑을 타고 소비자들을 찾아 떠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정선군과 NH홈쇼핑은 정선농협 중부지점에서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 25분 간에 걸쳐 전선 곤드레 TV홈쇼핑 판매에 나선다. 지난해의 정선곤드레 TV홈쇼핑 판매행사에선 불과 방송 20분만에 준비한 2,300야 상자(9,200만원)가 완판됐다. 올해엔 작년보다 물량을 조금 늘려 2,500상자(1억 700억원)규모를 준비했다. 정선에서는 360농가가 697ha 묜적에서 연 2,600톤 가량의 곤드레를 생산하고 있다. 2010년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된 곤드례는 정선지역 의 대표 특산물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