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코로나 19 사테 이후 북*중 국경까지 완전 봉쇄 중이다. 밀무역으로 겨우 장마당 등이 돌아 가고 있을 게 불보듯 뻔하다. 이런 가운데 북한에선 지금, 커피 한봉지가 100달러(한화 약 11만원)을 웃도는 등 수입품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CNN은 19일, 북한의 경제 상황을 전하면서 " 설탕과 콩기름, 밀가루 등 북한이 수입에 의존 할 수 밖에 없는 물품 가격이 뛰어 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은 평양주민들의 말을 인용해 통일거래시장에서 커피와 홍차 한 봉지값이 각각 100달러와 70달러(약 7만 9,000원) 넘는 가격에 팔리고 있다 고 전했다. 평양 낙랑구역에 있는 통일거리시장은 평양 최대의 종합시장이다. CNN은 또 최근 몇 달사이 북한에서 생산되는 생필품 가격도 치솟고 있다고 밝혔다. 감자가격은 최근 3배로 뛰었다, 다만 쌀과 연료가격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천만 다행이다. 커피나 홍차야 시민들과는 크게 관련이 없지만 쌀 등은 먹고 사는 상품들이기 때문이다. 특히 CNN은 지난해 태풍과 장마로 인한 피해가 아직도 북구되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 19로 국경까지 걸어 잠그는 바람에 주민들의 식량난이 최악의 상태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