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4일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토론기반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5조에 따라 매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재난대비훈련이다. 이 날 훈련은 지진으로 인해 노인요양병원 건축물이 일부 붕괴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재난상황을 설정하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 팀장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부안 부군수(김종택)가 훈련을 직접 주재하여 재대본 각 실무반별 임무와 재난단계별 대응조치 및 협업체계 구축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하였다. 또한 수동적인 훈련에 그치지 않고 보다 능동적인 훈련 진행을 위해 돌발 상황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 실무반별 재난대응에 있어 개선점 도출과 자체평가를 거쳐 훈련을 마무리 하였다. 훈련에 참여한 안전총괄과장 김경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 추진 및 재난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우리 군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