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성안동 단체장연합회(회장 김지원)는 25일 오후 2시 새봄맞이 일제대청소 및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성안동 16개 자생단체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가오는 새봄을 맞아 성안1길 도로 밖 임야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 청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환경정비를 실시한 이후에는 불법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불법투기 금지 현수막을 부착하고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서기수 성안동장은 “새봄맞이 일제대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든 단체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성안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원 성안동 단체장연합회장은 “새봄을 맞아 꽃향기 가득한 성안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불법 쓰레기 투기의 근절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깨끗한 성안동 만들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