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남양주시 별내면은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별내면위원회(위원장 조우현)가 지난 28일 청학밸리리조트 일원에서 건강도 챙기고 쓰레기도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별내면위원회 회원 18명이 참여해 단풍이 들기 시작한 수락산을 산책하며 청학밸리리조트 곳곳에 방치돼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별내면위원회 조우현 위원장은 “깊어 가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라며 “눈에 보이는 곳은 쓰레기가 없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는 아직도 무단 투기된 쓰레기가 많았다.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우리의 건강과 마을의 환경을 지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화 별내면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지역의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별내면위원회에 감사드린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 쓰레기를 치워 주신 덕분에 청학밸리리조트가 한층 깨끗해졌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별내면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활동에 앞서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별내면위원회 일부 회원들은 하천 살리기 생명 살림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EM 흙공 던지기’에 참여해 별내면 용암천에서 EM 흙공 던지기를 실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