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이 5일 공무직 근로자 처우개선과 노동권익 향상에 노력한 공로로 시 공무직 노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노총 중부지역공공산업노동조합(위원장 이용배)은 이날 시장실에서 김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정근수당 신설 등 ‘상생과 협력’으로 공무직 근로자 권익 신장에 힘써준 데 고마움을 표했다. 시는 지난해 정근수당 신설과 호봉임금 현실화, 공무직 전환자에 대한 처우 개선 등 단체협약 56개 항목과 임금협약 13개 항목을 노조와 합의한 바 있다. 이용배 위원장은 “직접 감사를 전하게 되어 노조 위원장으로서 특별한 감회를 느낀다”며 “근로자들도 조직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