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2022년부터 지역관광 콘텐츠를 풍성하게 하기 위해 '트롤리 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당초, 곡성군은 인근의 '기차마을' 관광객을 곡성읍과 압록권역으로 유입하기 위한 방안으로 증기기차와 레일바이크 설치를 계획하였으나 낮은 경제성등의 문제로 셔틀 형태의 트롤리 버스로 대체하기러 결정한 것이다. 곡성군은 올해 6억원의 예산으로 버스 2대를 구입하여 트럴리 형으로 리모델링하고 차고지, 정류장 설치등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미 버스 디자인 용역은 마친 상태이다. 2022년부터 운행 에정인데 운용은 민간에 위탁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먼저, 기차마을과 곡성읍역, 압록권역을 각각 운행하는 노선을 먼저 운행한 뒤 향후 곡성군의 다른 관광명소인 동화정원, 침실습지, 곡성스테이션 1928 등과 연계시킬 방침이다. 전국적으로 트럴리버스는 대구, 울산, 남양주, 순창 등에서 관광 버스나 시티투어버스 형태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