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밀양시에서는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 대강당에서 농업인대학 교육생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0기 밀양시 농업인대학 스마트팜 딸기 양액재배 과정 졸업식을 실시했다.
이번 농업인 대학은 지난 4월 26일 박정호 대표(딸기담화)의 “시설하우스 종류 및 관수의 이해”를 주제로 첫 교육을 시작하여 밀양지역 시설딸기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대면교육 80시간(20회), 비대면 교육 20시간 총 100시간의 과정, 약 6개월간 심도 있는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삼랑진읍에서 시설딸기 농사를 짓고 있고 학생장을 맡은 박정환 교육생은 “이번 농업인대학(스마트팜 시설딸기 양액재배과정)을 통해 시설딸기 재배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부모님의 대를 잇고자 귀농하여 딸기 농사를 짓는 저에게 좋은 기회가 되는 교육과정이었다” 고 말했다.
졸업식 축하인사에서 박일호 시장은 “이상기후와 인력난으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장기 교육에 참석하여 수료를 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통 개선을 통해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도록 우리시 농산물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