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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실내악의 정수를 보여줄 풍부한 사운드의 향연 WOS 비르투오소 챔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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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콘서트하우스, 실내악의 정수를 보여줄 풍부한 사운드의 향연 WOS 비르투오소 챔버

2021년, 더 진한 감동을 선사할 ‘WOS 비르투오소 챔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WOS 비르투오소 챔버’의 2021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공연이 오는 10월 23일 토요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창단한 앙상블 단체인 WOS 비르투오소 챔버는 각각의 단원들이 비르투오소의 자질을 갖춘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되어있다. 대구에서 2021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공연 이후 화성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서울 영산아트홀 등 투어 공연을 개최해 공연장 간 음악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도시 간 문화예술지도를 확장하며 시민들에게 치유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올해는 KBS 교향악단 정기공연 최초의 여성 지휘자 ‘타니아 밀러’의 섬세한 지휘로 공연의 섬세함을 높이고, 피아졸라에서 그 매력을 더욱 발산하는 예리한 상상력의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의 협연으로 더 뜨거운 음악이 관객들을 찾아 올 예정이다.

올해는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피아졸라의 대표작 '사계'와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대별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현악기만의 편성들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으로 인해 WOS 비르투오소 챔버만의 색깔이 공연장을 더욱 짙게 채울 예정이다.

왜 오케스트라가 아닌 스트링 앙상블인가?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연주자에 있다. 각각의 단원들은 국내외에서 솔로 연주자, 그리고 실내악 주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뛰어난 실력과 섬세한 표현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러한 단원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음악은 그 규모는 작을지라도 오케스트라에 못지않은 단단함과 진중함이 깃들어 있다.

경북대학교 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한경진이 작년과 동일하게 악장을 맡아 WOS 비르투오소 앙상블을 이끈다. 앙상블 토니카 감독 이강원이 1바이올린 수석을 맡았으며, 2바이올린 수석은 노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 백나현이 맡았다. 바이올린 단원으로는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를 졸업한 송정민, 앙상블 Sonore 멤버로 활동 중인 김채인, 노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차석 정나원, 맥걸리 챔버 컴페티션 1위에 입상한 정혜진, 뒤셀도르프 슈만 국림음대 석사를 졸업한 박신혜, 더 골든 앙상블 멤버로 활동 중인 원선윤이 함께한다.

비올라에는 대구MBC교향악단 객원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은진이 수석을 맡았으며, 프라하 국립종합공연예술대학을 졸업한 박소연,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학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한 전지윤 그리고 앙상블 BOAZ 멤버로 활동 중인 이정민으로 구성되어있다. 첼로는 앙상블 동성, 앙상블 D 멤버인 이윤하 수석을 중심으로 독일 뒤셀도르프 로버트 슈만 국립음대를 졸업한 최재호, 앙상블 청 멤버 전소현이 단원으로 함께한다. 더블베이스 수석으로는 베를린 국립오페라단 단원을 역임한 송성훈이 맡는다.

10월 23일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를 시작으로 화성(10/26)과 서울(10/27)의 공연장에서 투어 공연을 진행하여 대구 음악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지역의 젊은 솔리스트의 국내 무대 진출에 좋은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모여서 연습을 진행하는 만큼 철저한 방역과 위생시스템을 갖추어 진행한다. 연습실 입장 시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진행하고 연습 진행 중에도 방역지침에 따라 연주자 간의 거리를 유지하며 마스크를 착용을 의무화한다. 코로나19로 안전에 민감한 만큼 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는 지역 연주자들에게 보다 많은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와 WOS 비르투오소 챔버 간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8월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의 부악장을 맡은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리가 WOS 비르투오소 챔버의 스페셜 단원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권은실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조직위원회 사무국 대표는 “지역 연주자와 예술학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 다양한 기획과 무대로 관객과 연주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관심 있게 바라봐 주시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더 많은 연주자와 함께할 WOS 비르투오소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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