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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대안 '북텐트'로 즐긴 ‘익산 북페스티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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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위드코로나 대안 '북텐트'로 즐긴 ‘익산 북페스티벌’ 인기

유튜브로 즐기는 방구석 체험, 비대면 신개념 북텐트 형식 도입, 참여자 호응 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온 · 오프라인으로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된 ‘2021 익산 북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북페스티벌은‘익산, 책며들다’라는 주제로 위드코로나 시대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신개념 '북텐트' 도입했다. 또한 유튜브로 즐기는 방구석 체험 등 차별화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 익산작은도서관연합회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2021 익산 북페스티벌’은 영등도서관 주차장에 북텐트를 설치해 2인씩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북텐트 속 바구니에 손소독제, 간식, 책 등이 마련돼 텐트 속에서 개막식과 문화공연 및 강연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북텐트는 1m 이상 간격으로 설치되어 참여자 간 거리를 두었고, 북텐트를 활용한 오프라인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접수와 시간제 운영으로 회당 49명의 제한된 인원으로 운영하였다.

15일에는 익산시 풍물단의 개막 공연에 이은 개막식에서는 책읽는 가족 및 한권의 책 독후감 공모전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2021 익산시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된 『유원』의 백온유 작가와 익산시 중학생 3인이 북토크를 나누었다. 이후 2021 익산시 한권의 책으로 선정된『천개의 파랑』의 작가 선란 북콘서트에는 원광대학교 김정배 교수의 진행과 인문밴드 레이가 함께 하여 가을밤 책며드는 시간으로 가득채웠다.

16일에는 지역작가와 함께 하는 북토크, 인형극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외에도 소설과 영화에 등장하는 클래식에 관한 재미있는 오해와 상식을 클래식 음악으로 풀어보는 ‘신이나는 클래식’이 올해 북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

사전 신청을 통해 25가족이 참여한 한권의책 가족독서골든벨은 북텐트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독서 지식을 겨루는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노련한 강연은 북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이밖에도 온라인 독서습관 길들이기 프로젝트인 ‘1130 독서습관 프로젝트’, 익산시 독서동아리가 추천한 도서를 전시하는 ‘책은 언제나 옳다’, 익산시 10개 도서관을 돌아보는 스탬프 투어인 ‘도서관 테마 기행’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 ․ 오프라인에서 10월 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하는 북페스티벌을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을 시민들이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책을 통해 공감하고, 위로받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 할 수 있는 이번 축제 분위기를 이어 받아 책 읽는 도시 분위기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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