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산 북구는 마을공동체 ‘꿈엄마’가 지난 14일 맨발동무도서관에서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공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청소년과 소통하기’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청소년과 소통하기’ 특강은 총 8회로 구성 되어있다.
이날 실시한 특강은 7회차로 ‘고교학점제 무엇일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만덕고등학교 김 교사가 강사로 나서 ‘꿈엄마’ 마을공동체 회원 및 관내 학부모 등 7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 마을공동체 대표는 “아이들의 고민을 부모가 함께 공유하고 다가올 교육정책의 변화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이번 특강이 세대간의 소통은 물론 우리 아이들에게 자기주도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과 소통하기’의 마지막 특강은 서울 소재 유명 강사를 초빙하여 화상회의를 이용한 비대면 특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