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과 그린 굴포천 네트워크는 29일 봉사단과 직원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부평구 복지관 운영재개를 맞이하여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린 굴포천 네트워크는 굴포천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복지관 직원들은 운영재개를 앞둔 청사 내․외 청소와 프로그램실 정리정돈 및 안내 홍보물 등을 정비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대청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실시하였는데 특히,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지부(지부장 홍광식) 방역단이 복지관 재개관을 대비해 직접 방역소독을 해줌에 따라 의미를 더했다.
심상호 대표는 “궂은 날씨에 대청소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와 복지관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인천 시민이 사랑하는 굴포천이 청정한 친수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지속적으로 캠패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최민수 관장은 “굴포천 산책로와 공원들이 복지관에 바로 이웃해 있어 가장 많은 자연환경 혜택을 받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대청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가꾸어 나가겠다.”말했다.
복지관은 사람과 함께 공존하는 국가하천 굴포천을 아름다운 공간으로 보전하기 위하여 환경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자연보호 운동과 문화예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