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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원, 원도심에 이전 개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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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구문화원, 원도심에 이전 개원식 개최

중구는 4일 오후 2시 문화의거리 38 신축 원사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시·구의원, 문화원연합회 및 문화 관련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문화원 이전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취타대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 및 축하말, 현판식,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앞서 지난달 30일 중구문화원과 함께 신축 원사 앞에 기념식수로 귀갑죽(대나무의 한 종류) 세 그루를 심은 바 있다. 중구문화원은 2016년 신축을 결정하고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을 시작으로 건립부지 매입,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문화재 발굴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쳤으며, 지난해 10월 31일 공 사를 시작해 올해 8월 25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2000년 발족한 중구문화원은 이후 독립된 원사 없이 태화동 성전사(현 경남은행), 성남동 중구보훈회관(현 중구평생학습관) 등의 공간을 빌려 사무국으로 사용해 왔다. 중구문화원 신원사는 시비 13억원, 구비 16억5,500만원 등 전체 29억5,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877.8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강당과 강의실, 마두희 전시실, 서고,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중구문화원은 원도심 문화진흥 활동의 거점공간으로 문화프로그램 및 강좌 운영을 통해 문화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향토사연구소, 병영서낭치기 보존회를 부속기구를 두고 있다. 이를 활용해 정월대보름 달맞이, 도호부사 행차 재현, 서덕출 봄편지 백일장과 그리기대회 등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한 주요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태화루 소식지 및 향토문화연 구 책자 발간 등도 추진하고 있다. 중구문화원은 이후 신축 원사를 활용해 어르신 문화 거점 공간과 어린이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예술가들에게 버스킹 공간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음악회 등 작은 행사를 열고 문화예술인의 네트워크 공간이자 생활예술인의 발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오늘 중구문화원 개원을 계기로 울산의 중심인 원도심이 다시 한 번 문화로써 중구의 번영을 가져올 것”이라며 “중구문화원과 10년 넘게 공사가 중단돼 있던 크레존에 개관 예정인 프리미엄 영화관, 북정공원 부지에 한참 공사 중인 시립미술관, 지난해 개소한 울산음악창작소 등 네 곳의 시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 영화, 미술, 음악의 마름모 완성으로 우리 중구의 문예부흥을 멋지게 실현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중구문화원 앞쪽 태화서원을 공연과 전시공간, 휴식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후 다양한 문화공연, 다도 및 예절 교육 등 전통 한옥 구조의 좌식에 서 이뤄질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주민들의 사랑방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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