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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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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국의 은행나무

은행나무이야기

학명(gink biloba)은행나무는 행자목(杏子木),행목(杏木)이라고도 하며 잎이 오리발처럼 생겼다하여 압각수(鴨脚樹) 결실이 늦어 내가 심어 결실을 못보고 손자가 따먹는다는 뜻의 공손수(供孫樹)로도 불리며 과실이 희다하여 백과(白果)은빛나는 살구라는 뜻의 은행(銀杏)이다. 공자님이 은행나무 그늘을 유난히 좋아하셨던 나무라하여 행단(杏壇) 영어권 발음은ginkgo(징코) 일본어발음은ginnan(인낭)(열매를주로 가리킴)은행나무는 icho라고한다. 일본인들이 은행이름 해외로 퍼트렸다는 설이 있고 영어권에서는 은행나무를 maidenhair tree라고도 한다. 공작고사리속(maidenhair-fern,학명adintum)고사리와 잎이 닮았다 하여 그렇게 불렀다. 겉씨식물에 속하는 낙엽 교목으로 은행(銀杏)이라는 뜻은 은빛나는 살구라는 뜻으로 중국이 원산지로 알려지며 한국 일본 유럽에도 분포한다. 은행나무는 2억5천만년전 화석 에서도 발견되며 단일수종으로 수억년을 내려온 유일하게 현존하는 수종으로 오래 사는 나무로서 영양과 균형이 잘 잡힌 나무 아랫가지를 안 죽이면서 크는 나무 나무전체의 영양공급이 아주 균형있게 잘 되는 나무이며 특이하게 오래 살면서도 건강하게 크는 나무로 주목을 받아왔다. 우리나라의 은행나무는 중국에서 전해 왔다고 하는데 전국적으로 1000년에서 1500년이 넘었다고 추정하는 나무가 5그루 500년 이상 된 천연기념물 및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포함 총22그루 라고 한다. (보호수사진) 현재 최고의 재래종 재배지는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은행마을로 300년된 은행나무 15그루( 40-50년)가 2,000여 그루로 한국 최고의 재래종 군락지로 꼽힌다. (은행마을사진) 중국에서 건너 올때는 한가지 종자였지만 후에 대략 3가지의 품종이 주를 이루었는데 부여군 내산면 주암리와 용문사 은행나무 보령 은행마을 품종은 동일 품종이고 그 외에 좀 크면서 타원형 품종이 300년전에 들어왔고 그뒤로 둥근형태의 좀 큰 개량종이 들어왔다. (은행열매사진 둥근 길쭉한 작은것) .일본통치 말기에 재래종보다 좀 크기가 크고 둥근 모양 길쭉한 모양등 지금의 최신 품종 보다는 조금 작은 품종이 왜에 의해서 보급 되었고 현재에는 둥그랑 수퍼은행 포도송이은행 등이(둥그랑 포도송이 수퍼은행사진) 일본에서 종묘회사들에 의해 들여와 지금은 새로운 재배농가들은 재래종은 거의 심지않고 신품종 개량종만 전파 되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의 은행식재 면적이나 생산량을 보면 예산을 중심으로 옛날 예산농업전문학교 에서 일본에서 들여온 신품종을 접목하여 졸업생과 필요로 하는 농가에 보급 하였는데 해방 말기에 일본에서 온 품종이 주류를 이루고 청양 홍성 부여 보령 공주에서 많이 재배되어 생산되고 있고 충청남도가 전국생산량의 45%를 차지한다. 품종의 분포를 보면 청양,홍성,부여는 예산농전 품종이 많고 공주는 일본에서온 최신품종 위주로 보령의 은행마을은 재래종 품종이 주를 이룬다. 은행(銀杏)이라는 한자말은 원래 은빛나는 살구라는 뜻으로 중국과 일본에서는 과수로 분류되어 과일로 유통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임산물 견과류 등으로 분류되어 유통구조도 불편하고 재해 보장보험이나 재해 보상규정도 없어 큰 재해를 당해도 과수처럼 보상 받을 길이 없어 시급히 시정 되야할 일이다. 은행나무는 산에서 자생해서 자라는 나무가 아니고 사람이 관리 해줘야 크는 과수이지 임산물이 아니다. 하루빨리 불합리한 분류를 고쳐야 할것이다. 일례로 충청북도 보은이 대추로 유명한데 임산물 이었던 것을 지역 주민들과 군수 국회의원등이 농림부로 찿아가 지정에 불합리한 점을 역설하고 과수로 바꾼 예가 있다. 행정당국은 하루빨리 불합리한 분류를 시정하고 과수로 바꾸어야 할것이다. 우리나라에 은행나무가 들어온 연대는 현존하는 최고령 은행나물를 중심으로 추정하는데 가평 용문사 은행나무 나이가 1,100년추정 부여 내산면 주암리 은행나무도(부여군 내산면 주암리사진 용문사은행나무사진) 1000년을 상회하는 수령을 보이며 전국적으로 5그루정도가 1,000살을 넘은 것으로 추정하는데 들여온 시대적 배경에는 불교 전파와 유교의 영향이 컷다는 설이 있다. 노거수 들을 보면 절터나 공자님 사당터에 은행나무가 있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은행나무를 귀하게 여긴 이유는 은행나무가 흔치도 않았지만 질병 예방 내지는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사찰에서는 수저와 목기 식탁등을 은행나무로 만들어 샤용했는데 사용햐 보나 식중독 예방및 음식이 잘 상하지 않게 하는 성분이(살충,살균) 은행나무에 있다는 것을 알고 식생활이나 실 생활에도 응용을 하였다. (목기 사진도 있음 좋겠다) 유교를 따라왔다는설도있는데 은행나무를 행단(杏壇) 또는 단목(壇木)이라하여 은행나무를 신성시 내지는 귀하게 여겼다. 공자님께서 은행나무그늘에서 강론 하시는 것을 좋아해서 그랬다는 설도 있고 벌레나 해충이 싫어해서 그랬다는 설 도 있다. 일찍이 은행나무와 인간은 밀접하게 실생활에 이용되었고 귀하게 여겼는데 중국과 수교후 품질이나 맛 식품안전이 보장 되지않는 중국산 은행이 물밀 듯이 밀려 들어오고 가공식품이 개발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외면받았는데 몇 개까지 지칭 하면서 말도 되지않는 은행의 독성 얘기를 매스콤에서 무책임하게 보도 해대는 바람에 그 귀하고 비싼 값에 거래되던 은행이 폭락에 폭락을 거듭하여 지금은 심는 사람보다 베어내는 사람이 더 많은 실정이다. 은행나무 전체에는 벌레가 죽거나 싫어하는 살충성분과 특정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옛 조상님들 께서는 그것을 알고 실 생활에 응용했는데 질병 예방 및 구급약 약으로 쓰였다고 여러 고승들이 증언 하였다 특히 사찰에서 비전으로 전해 내려온 비방은 은행외피를 발효시킨 발효액을 비상약 개념으로 체했을 때 속이나 머리가 아플때 기침 가래 천식 해소 기관지 폐병환자등에 사용하고 초기 감기 치료에도 사용 하였다는 증언이 있을 만큼 사찰하고 은행나무는 불가불의 관계를 가졌다고 생각한다. 특히 은행나무는 불에 잘 않타기 때문에 사찰이나 사당의 방화수목 으로도 활용 되었다. 은행나무 의품종 종류 1000년전 이전의 품종을 재래종이라 칭하면 거의 다 중국에서 온 품종으로 용문사나 주암리 은행나무 품종은 동그란 모양의 겉 껍질이 두껍고 알맹이 크기가 작은 품종이고 그뒤로 약간크면서 길쭉한모양 동그라면서 좀 큰 모양등 대략 3가지 품종을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 온지 오래된 품종일수록 작고 껍질이 단단하여 껍질을 까서 먹는데 일손이 많이가 산지 수집상들은 싫어한다. 은행의 유통은 아직도 산지 수집상들의 마음대로 값이나 유통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특별한 가공식품이나 가공 기술이 개발 되지않아 일반식품으로 보다는 소량의 기능성식품으로 인식되어 소비가 많이 않되고 독이 있다하여 먹는데도 조심스럽다. 8 15 해방 전후해서 일본에서온 조금 큰 품종은 재래종보다 무게와 크기가 좀 크고 껍질이 우리보다 더운데서 온 영향인지 좀 얇고 가공하기가 쉬우면서 수율이 더 나와 수집상들이 좋아 하지만 맛이 재래종만 못하다. 최근에는 둥그랑 수퍼은행 포도송이 은행등 은행알맹이 크기가 재래종 무계의 2-3배에 달하면서 모양이 여러 가지가 있으나 재배농가나 상인들은들은 동그랗고 속이파라면서 큰모양의 은행열매를 선호한다. 그러나 요즘에는 재배농가나 상인사이에서 최신품종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최신품종이 다수확이고 품질과 큰것을 선호하는 소비자나 상인의 구매욕구에는 충족되나 보관했을때 재래종품종은 2년을 보관해도 맛이나 품질에 큰 하자가 없는데 최신품종은 보존기간이 6개월정도로 짧아 오래 보관을 못하니 빠른 시간 내에 소비를 해야한다. 그래도 현실은 노동력이 많이 들고 수확량이 작은 재래종을 베어내고 개량종을 심는 것이 경제 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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