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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해수호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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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만평

[기고]서해수호의날

진휘현(사진).jpg

진휘현

 

3월 22일은 일류보훈을 통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확고한 정부의 의지를 널리 알리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국민안보의식을 결집하는 서해수호의 날이다.


2002년 6월 29일 오전 북한경비정 2척이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우리 해군 6명이 전사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2010년 3월 26일 밤 백령도 서남방에서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46명 장병이 전사했다. 탐색작전 중 1명의 장병이 전사했다. 같은해 11월 24일 연평도의 민간시설을 포함한 군부대 시설에 기습 방사포 사격으로 우리 해병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제2연평해전ㆍ천안함 피격ㆍ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각종 무자비한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함께 기리고 6ㆍ25 전쟁 이후 끊임없이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며 '튼튼한 안보가 국가발전의 기본 토대'라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상기시키고자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정부기념일인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하게 되었다.


우리가 자유로운 나라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쏟아지는 총탄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갑작스러운 폭침으로 산화하는 순간까지 조국을 지키고, 마지막 휴가를 반납하며 포탄이 빗발치는 부대로 망설임없이 돌아갔던 믿음직스러운 우리 장병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우리 바다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국군장병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우리 모두는 국토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그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것이 국가발전의 토대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가족, 지인들과 함께 가까운 서해수호의 날을 기억하는 장소에 방문해 다양한 시민행사에 참여하며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떠올리고 추모의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나라를 지키다가 희생된 영웅들이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버리지 않도록 각별한 예우를 다해야 한다.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장병의 희생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북돋우며, 국토 수호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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