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589번지 등 하천에 생활폐기물, 사업장폐기물, 건물폐기물 등이 묻힌 채 콘크리트로 포장되어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제보한 L씨에 의하면 남양주시 환경 관계자 공무원들은 이렇게 문제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이를 방치한 관계자 공무원들을 검찰에서 조사를 받게 해야 정신을 차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지역일대는 GB(그린벨트)지역이다.
하천이라고 하는 것은 지표면에 내린 빗물이 모여 흐르는 물길로서 수질생태환경을 고려하여 자연 친화적으로 정비· 보존하며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수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정된 곳을 말한다.
하천을 오염시켜 자연생태계를 해칠 우려가 있을 경우 관계 공무원은 반드시 관리 감독을 적합한 방향으로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
이 곳에 오랜 기간 동안 폐기물 등이 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엇을 했는지 직무유기에 해당되지는 않는지 궁금하다.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589번지 일대(약 1000坪 이상)에 바로 인접한 이 하천은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인체에 유해한 물질들이 엄청나게 하천으로 흘러 들어갈 수 밖에 없다.
현재까지 약 1000坪 이상의 바닥에 지속적으로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는 심각한 상황이므로 사법당국의 엄중한 처벌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건설폐기물을 5톤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은 관할 시군구청에 반드시 제출하도록 되어 있으며 불법처리를 근원적으로 방지하고 추적· 감시를 환경부에서 하고 있는데 이것 역시 조사할 필요가 있어 보여 진다.
남양주시 진건읍 정복지센터 환경 팀장은 본지 기자의 질문에 아직도 단속(적발)된 것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오랜 기간 동안 방치 된 폐기물을 남양주시 관계자가 제대로 단속의 역할을 못하고 있어 환경부의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