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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이목 샌프란시스코에 쏠려...국제사회, 중∙미 정상회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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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 세계 이목 샌프란시스코에 쏠려...국제사회, 중∙미 정상회담 기대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미국을 방문해 오는 14~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중∙미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제3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샌프란시스코에 쏠렸다. 국제사회는 중∙미 정상회담이 양국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 궤도로 되돌리길 바라고 있으며 중∙미 두 대국이 대화를 지속하는 것이 유익하며 필요한 일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양측이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세계 경제 회복을 추진하고 지역 및 국제 이슈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며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는데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국제사회는 아태지역 협력 심화, 글로벌 거버넌스 완비 등 문제에 대한 시 주석의 중요한 주장에 귀 기울일 것이며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이 아태지역의 더 큰 발전과 번영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중국과 미국이 올바르게 공존, 협력∙윈윈하도록 촉진

'중∙미 정상회담'이 국제사회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발리 회담에서 정한 어젠다로 돌아가' '샌프란시스코를 향해' 1년 만에 다시 성사된 양국 정상 회담에 대해 국제사회는 줄곧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해외 인사들은 중∙미 양국이 정상외교의 견인 하에 지속해서 상호 이익의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양국과 세계에 혜택을 가져다주길 바라고 있다.

베이징에서 온 초등학생이 지난 2018년 2월 2일 뉴욕 메드가 에버스 칼리지 초등학교 학생에게 중국 서예를 가르쳐주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톰 왓킨스 미국 미시건중국혁신센터 전 고문은 "미∙중 모두 매우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나라이기 때문에 건설적인 관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이 정상의 지도 아래 공동의 비전과 어젠다를 제정하고 이견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눠 전 세계에 평화와 번영의 초석을 다져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미 관계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간 관계이며 중∙미 관계의 좋고 나쁨은 세계 질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로니 린스(Ronnie Lins) 중국-브라질 연구·비즈니스센터장은 이번 정상회담으로 미∙중 관계가 하락을 멈추고 안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병서 한국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은 중∙미 협력이 양국뿐 아니라 세계에도 혜택을 가져다준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미 양국이 아태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보장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태지역의 공동 발전과 미래 공동 창조 추진

아시아개발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이 경제를 회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상당 부분 중국의 역할이 컸으며 아태지역에 대한 중국의 경제성장 기여율은 60%를 넘는다.

웡더성(翁德生) 싱가포르의 시사평론가는 중국을 '아태지역 및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라고 정의했다. 이어 "중국은 '디커플링', 억제∙탄압이 모두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세계에 입증했다며 협력∙윈윈이야말로 현명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시 주석이 제안하는 중국 방안이 "장차 지역에 더 많은 발전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카르타-반둥 고속열차를 지난 9월 30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란진(藍進) 미국 오리건주 중국이사회 의장은 시 주석이 여러 차례 아태 운명공동체 구축에 관한 중요한 연설을 발표한 것은 평화 안정, 공동부유, 청결하고 아름다운, 수망상조(守望相助·지키고 서로 도와준다)의 아태 운명공동체 건설에 대한 굳건한 약속과 결심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경제∙문화∙녹색성장 등 분야에서의 아태지역 각국의 협력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계에 더 많은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 주입

많은 해외 인사는 최근 수년간 중국이 세계 평화∙발전∙번영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며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이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완비하는 데 새로운 사고를 펼치고 새로운 지혜를 제공하며 변란이 뒤엉킨 세계에 더 많은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주입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가 열린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 외관. (사진/신화통신)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중국 및 현대아시아 연구소(ICCA)의 로잘리아 알렉산드로 브나 바르팔로브스카야 연구원은 중국이 새로운 국제관계 구축을 추진하고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시종일관 책임지는 대국의 역할을 보여왔다고 평가했다.

인도네시아 독립 싱크탱크 '협동정책' 창시자 디나 프라푸토 라할차는 중국이 줄곧 포용적인 발전과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을 추진해 왔다며 "중국의 주장과 중국의 역할이 각국의 평화 공존, 공동 발전에 매우 적극적인 추진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킹키 (Koh King Kee) 말레이시아 신아시아전략연구센터(CNIA) 이사장은 지금 여기저기서 일어나는 지정학적 충돌이 세계에 불확실성을 가져다줬다면서,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이 글로벌 거버넌스 완비에 더 강한 힘을 실어 아태지역 및 세계 각국이 함께 손잡고 더 번영된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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