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맑음속초20.6℃
  • 맑음15.1℃
  • 맑음철원14.7℃
  • 맑음동두천14.6℃
  • 맑음파주14.3℃
  • 맑음대관령12.6℃
  • 맑음춘천17.2℃
  • 박무백령도12.8℃
  • 맑음북강릉20.1℃
  • 맑음강릉20.6℃
  • 맑음동해20.6℃
  • 맑음서울15.8℃
  • 맑음인천14.1℃
  • 맑음원주17.8℃
  • 맑음울릉도14.3℃
  • 맑음수원15.3℃
  • 맑음영월17.4℃
  • 맑음충주14.1℃
  • 맑음서산14.4℃
  • 맑음울진19.5℃
  • 맑음청주17.0℃
  • 맑음대전15.1℃
  • 맑음추풍령16.2℃
  • 맑음안동16.7℃
  • 맑음상주17.3℃
  • 맑음포항20.3℃
  • 맑음군산14.1℃
  • 맑음대구19.4℃
  • 맑음전주15.8℃
  • 맑음울산16.9℃
  • 맑음창원16.0℃
  • 맑음광주16.3℃
  • 맑음부산16.3℃
  • 맑음통영16.8℃
  • 맑음목포15.4℃
  • 맑음여수18.5℃
  • 맑음흑산도14.5℃
  • 맑음완도15.3℃
  • 맑음고창14.0℃
  • 맑음순천11.8℃
  • 맑음홍성(예)14.8℃
  • 맑음14.7℃
  • 맑음제주16.3℃
  • 구름조금고산14.3℃
  • 맑음성산13.7℃
  • 구름조금서귀포16.0℃
  • 맑음진주14.8℃
  • 맑음강화13.9℃
  • 맑음양평16.9℃
  • 맑음이천16.3℃
  • 맑음인제15.8℃
  • 맑음홍천15.6℃
  • 맑음태백13.5℃
  • 맑음정선군15.0℃
  • 맑음제천13.3℃
  • 맑음보은16.1℃
  • 맑음천안15.2℃
  • 맑음보령14.3℃
  • 맑음부여14.2℃
  • 맑음금산14.8℃
  • 맑음14.3℃
  • 맑음부안13.7℃
  • 맑음임실13.3℃
  • 맑음정읍14.4℃
  • 맑음남원14.2℃
  • 맑음장수11.8℃
  • 맑음고창군12.0℃
  • 맑음영광군13.8℃
  • 맑음김해시16.3℃
  • 맑음순창군15.0℃
  • 맑음북창원17.3℃
  • 맑음양산시17.2℃
  • 맑음보성군15.5℃
  • 맑음강진군15.6℃
  • 맑음장흥14.7℃
  • 맑음해남12.5℃
  • 맑음고흥15.1℃
  • 맑음의령군16.4℃
  • 맑음함양군17.2℃
  • 맑음광양시18.0℃
  • 맑음진도군12.1℃
  • 맑음봉화12.1℃
  • 맑음영주17.4℃
  • 맑음문경14.7℃
  • 맑음청송군13.8℃
  • 맑음영덕18.0℃
  • 맑음의성14.2℃
  • 맑음구미18.3℃
  • 맑음영천17.6℃
  • 맑음경주시16.7℃
  • 맑음거창16.6℃
  • 맑음합천17.2℃
  • 맑음밀양16.9℃
  • 맑음산청16.3℃
  • 맑음거제17.3℃
  • 맑음남해17.9℃
  • 맑음15.6℃
기상청 제공
아시아통신 로고
[한중교류] '중한일 3국 주류 페스티벌' 서울서 개최..."우애를 위한 건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중교류] '중한일 3국 주류 페스티벌' 서울서 개최..."우애를 위한 건배"

신화사에  따르면 '우애를 위한 건배'를 슬로건으로 한 '중한일 3국 주류 페스티벌'이 13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한∙일 3국의 술을 매개체로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친목을 다지는 데 그 취지가 있다.

이날 어우보첸(歐渤芊) 중일한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선샤오강(沈曉剛) 주한중국문화원 원장, 추조 가즈오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 등 중∙한∙일 문화계 유명 인사들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3일 서울에서 개최된 '중한일 3국 주류 페스티벌'에 참가한 선샤오강(沈曉剛) 주한중국문화원 원장, 어우보첸(歐渤芊) 중일한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 추조 가즈오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왼쪽부터) 등이 축배를 들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어우보첸 사무총장은 중∙한∙일 3국엔 공통의 문화가 많다면서 '좋은 친구와 함께 하면 천 잔의 술도 부족하다'라는 속담처럼 3국의 술이 맛은 다를 수 있어도 그 안에 담긴 가치는 서로 공유하고 있다고 축사를 전했다.

선샤오강(沈曉剛) 주한중국문화원 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주류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한∙일 3국 국민이 서로의 차이점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더 많은 것을 창조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 입구에 장식된 김수연 작가의 작품 <달의 모든 시간>. (사진/신화통신)

추조 가즈오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은 축사를 통해 동아시아는 모두 쌀로 술을 빚는다는 공통점이 있는 반면, 한국의 소주, 일본의 사케, 중국의 백주는 각각 맛이 다르고 지역에 따라 차이점도 있다면서 "자국의 술을 맛보는 한편 다른 국가의 술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권했다.

노재헌 원장은 축사에서 동아시아가 한중일 3국을 중심으로 가치관을 공유하고 다원성을 추구하고 있다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상호 존중하면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 원장은 아시아 퓨처리즘을 제안하며 "한∙중∙일 3국의 젊은이들이 국경과 국적을 뛰어넘어 미래를 위해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3국

이번 행사에선 중∙한∙일의 대표 술을 이용한 신개념 칵테일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3국의 현대미술 전시도 함께 열렸다.

'꿈꾸는 낙타' 시리즈 윤송아 작가가 13일 '중한일 3국 주류 페스티벌' 행사 현장에서 직접 그린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