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신본철 기자 안양시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서 전달식이 3일 안양시청 (3층접견실) 에서 있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3개소 병원 관계관(유경호 한림대병원장,김대열 안양샘병원 행정부원장,김두형 희망가득 병원장)을 초청해 지정서를 전달하면서 아동이 안전한 안양을 위해 적극적인 치료와 역할을 다해 주길 당부 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3개 기관은 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가운데 피해 아동의 안전 확보와 함께 의료 서비스에 힘을 모은다. 피해 아동에 대한 상담과 신체적 정신적 검사 및 치료, 학대의심사례 신고는 물론 피해 아동에 대해 필요한 검사와 치료가 우선적으로 진행된다. 안양시는 지난해 7월 피해아동 전담팀인 ‘아동보호팀’ 을 신설했으며 오는 7월에는 학대피해아동 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