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 정읍 시청 전경> 정읍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무료 보급에 나섰다. 시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상황과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20매씩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행은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지역 내 마스크 제조업체 4개소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구입하기로 했으며, 모두 213만장으로, 총 5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94 제품으로 보급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봄철 초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 보호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스크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3월부터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정읍시는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8일부터 2023년 3월 7일까지 1년간 계약을 체결해, 자전거 이용에 따른 불의의 사고 시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된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 중이거나 자전거 뒤에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와 통행 중에 자전거로부터 급격하고도 우연한 사고로 피해를 당한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