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하동군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이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과 접촉이 잦은 지역 내 교통 및 운송업 종사자에 KF94마스크 3120매를 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개인택시·법인택시·모범운전자회·농어촌버스·장애인콜택시 운전자, 행복버스 도우미, 하동버스터미널 종사자 등 156명에게 1인당 20매씩 배부했다.
군은 앞서 지난해 12월 말에도 교통 및 운송업 종사자 150명에게 1인당 20매씩 총 3000매의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방역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윤상기 군수는 “최근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군민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많은 사람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운송업 및 교통 관련 종사자에게 마스크를 배부함으로써 방역관리를 강화해 선제적으로 군민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