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양군은 지난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군청 대회의실과 전산교육장에서 올해 신규 임용된 직원들의 조직 적응력을 제고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관광지 및 산업지 견학이 철저히 배제된 가운데, 기획·예산·인사·복무·전산·회계 담당의 실무강의로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공직 초기적응과 실무지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또한 2주 앞으로 다가온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어떤 행사이고 함양군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엑스포조직위에서 직접 소개하였고, 기획감사담당관의 선배공무원과의 대화, 감사담당의 청렴교육 특강 등 군정에 대한 기본이해와 공무원으로서의 소양 함양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와 공직생활 등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선배 공무원들의 경험과 강의를 바탕으로 함양군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잇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직 첫걸음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군 자체교육에 더하여 경상남도인재개발원의 신임인재양성과정이 연내 3주간 실시될 계획이다.

아울러, 서춘수 함양군수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신규임용 공무원들에 대한 개별 면담시간을 갖고 공직생활에 대한 조언과 군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향상과 친절봉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