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도서관(관장 현태준)에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지원으로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울산 남구 마이코즈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4학년을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20회에 걸쳐 책읽기를 통한 어린이들의 정신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 줄 독서통합프로그램이다. 현태준 울산남부도서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책읽기의 기회가 줄어든 아이들에게 책읽어주기와 함께 독후활동, 연극놀이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책읽기의 즐거움으로 도서관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프로그램 운영은 강사와 참여 학생 모두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하며 마스크 상시 착용과 학생 간 거리두기 등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