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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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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질내 염증 플라즈마 시술 신의료기기 ‘우먼케어’ 인기

질•자궁경부 염증 환자 신의료기술 유예로 8월부터 실손보험 적용돼 청담 산부인과, 목동 포미즈병원 등 진료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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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우먼캐어 임상연구를 주도한 한양의대 강주섭 교수와 황중만 고문 여성의 질•자궁경부 염증 환자들에게 플라즈마 시술 신의료기기 ‘우먼케어’가 이번 달부터 비급여 실손보험이 적용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에스제이글로벌(대표 전향희)이 개발한 신의료기기 ‘우먼케어’의 플라즈마 시술 기술은 수돗물을 플라즈마 활성수로 변환하여 질내 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질내 세균, 진균, 바이러스를 흡입과 동시에 배출하고, 질 내를 LED 에어방사기로 살균하는 기술로서, 국내⦁외 특허 및 CE 인증 획득한 기술이다. 이와 같이 질내 플라즈마 시술 기술은 한양대⦁아주대⦁한양대병원과의 산학협력으로 ‘플라즈마 활성수 및 LED를 이용한 질 세정’ 연구 및 임상 논문 여러 편을 발표되었고, 지난달 11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해 8월부터 2년간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되어 임상에 적용하기 시작하였다. 일반적으로 질 내 염증 환자에게는 항생제와 소염제, 질 내 가려움증을 줄여주는 항히스타민제 또는 항생제로 인한 부작용 등의 소화불량 때문에 소화제를 함께 처방하는 것과 달리, ‘우먼케어’는 별도의 약물 처방 없이 플라즈마 시술을 통해 세균, 진균, 바이러스의 세정 및 살균 치료가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우먼케어’를 통한 시술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평가유예 신의료기술에 대한 요양급여대상 여부 결정을 신청한 의료기관에서는 비급여 실손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을 제조한 전향희 대표는 “일생 동안 여성 4명 중 3명이 질염을 겪고 있는데, 세계 최초로 개발한 플라즈마 신의료기기 ‘우먼 케어’는 전세계 여성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8월부터 실손보험이 적용되어 서울소재 산부인과 전문병원 여러 곳에서 플라즈마 시술 치료를 개시하였고 환자들의 플라즈마 시술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여성 질염 플라즈마 시술용 신의료기 "우먼 캐어" 임상연구를 주도한 한양대 강주섭교수는 ‘우먼케어’는 플라즈마 시술 및 LED광을 이용해 환부에 직접 살균토록 해 질내 염증 원인 세균, 진균, 바이러스를 항생제의 도움 없이 물리적으로 사멸하는 기능을 갖춘 게 특징”이라고 덧붙였으며, 질내 염증을 예방 관리하면 난임환자에게도 도움을 준다고 판단했다. ㈜에스제이글로벌은 2008년 냉온 전기자극 병행이 가능한 ‘크라이오셀’을 개발하여 전국의 피부과와 정형외과에 납품하였고, 한양대(한양의대 강주섭교수)와 다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대기압 플라즈마를 이용한 피부 재생 창상 치료용 패치 기술은 한양대학병원과의 임상연구를 통해 효능을 입증하였고, 조만간 신의료기기 ‘프라메디슨’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프라메디슨“ 기술은 대한민국, 미국, 유럽에 특허등록 되었고, 일본, 캐나다, 배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에 PCT출원으로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FDA, CE인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여 대한민국 의료기기 우수성(K-메디컬)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

분당서울대병원 SMART 시뮬레이션센터 ‘국산의료기기 활용 트레이닝’ …

의료기기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한 국산의료기기 실사용 경험 확대 및 시장진출 제고 헬스케어혁신파크 내 1,009㎡ 규모, 초음파 시스템 등 트레이닝 목적 국산의료기기 선도적 도입

사본 -[사진1] 분당서울대병원 국산의료기기 활용 트레이닝 첫 개시.jpg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SMART 시뮬레이션센터는 지난 2월 18일 ‘보건복지부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의 지원을 받아 국산의료기기 트레이닝을 첫 개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산의료기기 사용 경험의 확대, 제품의 성능 개선 및 홍보를 통한 국내외 시장진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주관기관인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서울성모병원),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5년간 국비 62억5천만원과 성남시 지자체부담금 45억원을 포함한 166억의 사업비로 운영될 예정으로 수시 모집을 통해 트레이닝이 필요한 국산의료기기 제품을 발굴하고, 해당 제품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게 된다. 트레이닝이 주로 이뤄지는 곳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SMART 시뮬레이션센터와 전임상실험센터이며, 실제 병원과 동일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과 훈련이 가능한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시나리오 기반 교육훈련을 통해 국산의료기기 실사용 경험을 확대하여 국산의료기기의 국내 시장 진출에 기여함과 동시에 의료진의 업무 숙련도 향상을 통해 의료의 질을 개선하고자 한다. SMART 시뮬레이션센터에서는 지난 18일 ‘초음파 유도 하 중심정맥관 삽입’과 ‘중환자 기도관리 입문’ 교육을 목적으로 삼성 메디슨의 초음파 시스템(V8)과 에이스 메디칼의 비디오 후두경(Acescope)을 활용한 ‘중환자관리 입문과정’이 진행됐으며, 내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전공의 등 총 19명이 참여했다. 연구책임자 이학종 교수는 “이번 국산의료기기 활용 트레이닝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더 많은 제품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제품의 국내외 시장진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유환 SMART시뮬레이션센터장은 “SMART 시뮬레이션센터를 통해 의료인재를 양성하고 의료진의 업무 능력과 숙련도 향상에 기여하여, 보건의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며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통해 국민보건 증진 기여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

사본 -[사진]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jpg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가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2022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감염학회-Institut Mérieux 젊은 과학자상’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감염학회에서는 항생제 내성 분야 연구에 헌신하는 젊은 연구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젊은 과학자상을 제정해 수여하고 있으며, 지원자의 연구 경력과 업적을 비롯해 ▲연구의 국가적·세계적 영향력 ▲국제적 협력 ▲수상 이력 ▲향후 발전 가능성 및 계획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한감염학회 심사 후, Institut Mérieux에서 최종 수상자 1인을 선정한다. 송경호 교수는 항생제 내성(Antimicrobial Resistance, AMR) 세균 감염에 대한 기초 연구 및 임상시험뿐만 아니라 병원 감염관리,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 신종 감염병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연구 활동과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에 더해, 송경호 교수 연구팀(분당서울대병원 최승진 교수, 서울대병원 최평균 교수, 보라매병원 이은영 교수, 성남시의료원 이은주 과장, 김지연 과장)은 자가 검체 채취를 활용한 새로운 코로나19 진단법 평가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은 지난 1년간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의 공식학회지 ‘Infection & Chemotherapy’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된 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연구팀은 국내 최대 진단검사 업체와의 긴밀한 연계 연구를 통해 신종 감염병 대응에 있어 현실의 수요를 즉각적으로 반영, 과학적 방법론에 기반한 산·학 협력 연구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송경호 교수는 “동시에 두 개의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AMR 분야 다양한 방면에서 연구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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